부림사건 피해자 '이호철'을 문재인 비선이라고 음해하다니요.
이호철을 3철의 하나라고 지목하며, 문재인의 비선이라고 합니다.
이호철이 호남을 섭섭하게 하는 주역이라며 공격합니다.
여러분. 이호철은 부림사건의 피해자입니다.
부림(부산학림)사건은 영화 '변호인'으로 잘 알려진 공안사건이고
전두환·노태우의 신군부 정권 초기인 1981년 9월 공안 당국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하고 고문해 기소한 사건입니다.
당시 김광일 변호사와 함께 무료변론을 맡았던 노무현 변호사가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한 계기가 된 사건이죠.
부산지법은 2009년 8월에 피해자들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는 면소판결을, 계엄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고 2014년 2월 13일 국가보안법 위반에 대해서도 '부림사건'의 재심 청구인 고호석 설동일 노재열 최준영 이진걸 씨 등 5명에게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이호철은 2015년 7월 9일 재심에서 33년만에 무죄를 받았습니다.
기사
정말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론들의 장난질이~
이 나라에 언론이 문제..언론 개혁은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사 실명제(현재도 기자이름이 들어가기도 하나 이게 의무는 아닌걸로 앎)와
자기이름걸고 기사 냈으면 만약 그것이 오보일 경우 그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지우게 하는 제도가 생겨야합니다
아님말고식 장난질은 이제 더는 못봐주겠습니다
운영자님 성함이랑 같아서 흠칫했네요.
이호철에 대한 일화
이호철씨는 노무현 대통령을 정치의 길로 이끈 사람입니다.
부림사건으로 구속되어 있던 그는 당시 변론을 맡으러 온 노무현 변호사에게 자신을 구속되게 만든 책들을 보여주며 자신이 무죄임을 알렸고
노무현 변호사는 이호철이 준 책과 그와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뜹니다.
부림사건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인권변호사의 길로.. 그리고 정치의 길로 입문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초선의원 시절 선거만 돕고 떠는 그를 보좌관으로 임명하기 위해 그 자리를 비워둔 채로 기다렸죠.
노무현이 국회의원되고 10개월 만에 민정당 광주조사특위와 5공조사특위 불참에 대한 항의로 국회의원 사임서를 썼는데,
이호철은 이 때 노무현을 찾아가 '국회의원으로 복귀하시면, 저도 돕겠습니다'라고 약속하고 노무현 국회의원의 보좌관이되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야인이던 시절도 함께하며 참여정부를 세우는데 역할을 다하고 참여정부 국정상황실장을 거쳐서 참여정부의 마지막 민정수석까지 역임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가까운데서 아껴쓴 능력있는 참모인 사람한테 최순실의 이미지를 입혀 비선이라고 까는 언론은 진짜 문제입니다.
이호철 수석은 문재인 대표만큼 타협이 불가능한 원칙주의자라 겁나는 건 이해하는데...
그리고 정치 안하시는 분 좀 괴롭히지 말았으면..
문재인 박근혜 만들기 프로젝트인가?
무슨 비선이 나오냐? 개언론수작질
2012년 문캠에서는 3철들을 캠프에서 빼라는 압력을 받았죠. 재밌는점은 3철중 한 사람은 아녜 캠프에 들어가 있지도 않아서 캠프에 자리를 새로 만들어주고 그 다음에 잘랐죠. 비선이요? 무슨ㄱㅅ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