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대전에 서식중인 한 직딩입니다.
이사를 오면서 인테리어 시공을 맡겼는데 어이가 없이 시공해놓았으므로
음슴체로 스겠습니다. (편의상)
*필독 : 장문
대전에서 대전으로 옆동네 이지만 이사왔지만 아무튼 원룸에서 일점오룸에서 이제 투룸으로 이사온 직딩임
대전에서 산지도 어언 11년?? 아무튼 그래서 이사를 오면서 거래처에서 소개를 받아서 내부 인테리어 라는걸 하고
이사를 하기로 함. 곧 결혼할 샥시랑 같이 살기도 하고 이제 집다운 집으로 이사를 온참에 전세자금대출까지 끌어서
이사를 함
이사 약 10일전쯤 공사를 맡기면서 너무 촉박하지 않냐고 하였는데 하길래 기존견적 에서 뺄꺼빼고
시공할꺼 안하고 할꺼만 골라서 600에 시공을 맡김. 계약금200을 주고 계약함. 차후 자재선택하러 가자함
샷시창문 2개교체 / 거실과베란다사이 샷시교체 / 중문시공(샷시) / 도배 / 걸레받이몰딩교체 / 천장몰딩도색
내부출입문(방/화장실 등등) 도색 / 화장실타일 및 세면대 대변기 교체 / 화장실천장교체 / 주방벽면 타일시공
이렇게 시공을 맡김. 시공틈틈히 와서 감리보겟다 하니 자주 오지말라함 공사하는데 지켜보면 잘안된다며
그 후시공도중 중문유리가 마음에 들지않아 교체를 부탁햇고 추가비용이 들지만 본인이 부담하에 교체해준다함
그러면서 중도금 200을 요구함. 직딩인지라 거래처에서 수금이 주말이라 힘든지라 하루정도 밀려서 다음날 지급
총 600중에 400을 지금한거임. 그 후 타일을 선택했지만 본인이 견적냇던거와 다르다며 추가금과 인건비가
더든다며 추가금이 들지만 그냥 해준다며 해줌
그리고 이사3일전 공사현장에 갓지만 샷시 빼고 된게 없고 페인트질중이던거임.
살짝 의문이 들어 물어봄.
"도배/몰딩 언제 하실껀가요?? 이사가는날전에 완료 되나요?" 햇더니 이사당일날 도배 할꺼라함.
얼척없어 가능하냐고 햇더니 새벽에 와서 한다함.
그래서 이사당일날 아침에 올꺼라 햇더만 오후에 오면 안된다 하더라...아...
그래서 안된다 햇더니 11시쯤 오라 하길래 알겟다고 하고 집에 가서 짐싸고 잠
이사당일날 아침에 짐빼고 먼저 이사가는집에 가보니 도배이제막 시작함. 시간 아침 10시
몰딩은 막 자르면서 이제 붙이려고 준비중. 청소? 아무것도 안되고 아참 청소도 해주기로함
페인트칠한거 바닥에 다 묻어잇고 눈씻고 찾아봐도 이삿짐을 놓을곳이 없음.
레알 빡쳐서 머라햇더니 금방된다고 점심먹고 올라오라함.
열받지만 어쩔수없어 이삿짐센터 돈 더주고 대기시킨다음 점심쯤 짐을 올림.
공사인력 빠지면서 인테리어사장'님'이 A/S 해주러 또 하루 와야하니 날짜 잡으라 함. 청소도 해야하고 개판이고
가구놓을 도배지 상황도 안되고 마르지도 않고 페인트냄세도 나고 먼지에 온 집안이 난장판인거임
더 대박인것은 화장실공사을 이사당일날 오전에 해서 화장실을 일주일 쓰지말라는거임.
개빡친상태로 일단 이사는 해야겟기에 짐을 옷방에 넣고 차근차근 짐을 풀면서 청소하면서 하는데 한달걸림
가구도 사야하고 해서 가구사고 집좀 정리되면 연락한다고 이야기 해놓고 열심히 짐정리함.
페인트 신나로 다 닦아야 햇고 ...개빡치는상황에 연속
그상황에서 공사현 상태를 보아아니 개판인거임. 아래의 사진과 같음
열이 한껏 받은상태에서 A/S 날짜 잡으라는 연락이 옴.
그상황에서 이제 못하겠으니 그만공사하고 손때라고 말함.
이사온지 한달넘게 집 1층에 공사폐기물은 손도 안대고 치우지도 않은 상태였음.
폐기물처리비용 30만원 지불한 상태였고. 견적에 포함되어있었고.
그래서 폐기물 당장 치우라고 몇번의 연락끝에 간신히 치우긴했는데 치우기전에 내가 관리소에서 하도 욕먹어서
폐기물포대 사와서 다 부셔서 담고 도저히 안되는것만 남겨놓앗음.
그상태에서 연락받으니 도저히 고운말이 나가질 않아서 머라 하고 싶엇지만 곱게 존댓말 다 하면서 말함.
아이폰이라서 통화녹화가 안되는것에 화가낫음.
어쨋든 그리 통화하고 그때부터 악연의 시작임.
거의 매일 저녁 전화오고 술먹고 전화오고 문자오고 제일심한날은 새벽 5시에 40통 전화옴
아주 아주 열이 제대로 받아잇는 상황에서 사무실까지 찾아보고 소개해준 거래처 사장님에게 가서 사기꾼이라고
말도 하고 사무실에 나없을때 찾아와서 손님한테 하소연하고 옆집 건물주 겸 옆사장님한테 이야기하고
소문 다 퍼트림 사기꾼이고 돈안준다고 앞뒤 다 자르고..
아무튼 그 후에 내가 공사 잘못된거 싹다 사진찍고 뽑아서 다 보여줫더니 사람들이 모두 수긍하기 시작함.
하지만 그 업자 소개해준 업체사장님은 신뢰가 없어졋다며 일 못해주겟다 함.
거래처 날린거임. 그리고 경영난이 좀 잇어서 일하던 사무실 정리하고 왓는데 사무실 정리한거도 쫒겨낫다고
소문내고 다님 거기까지 듣고 내가 열이 받아서 소송을 할려고 함.
그러다가 오늘은 아침에 7시 50분경 집앞에 찾아와서 문두드리면서 전화하더니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니까
시간나면 집주인이랑 온다고 가버림
이거 소송해도 내가 승산있는겁니까?
손해배상이나 체무무효소송이나 뭐 암튼 경찰이 개인간 돈거래는 관여 못한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겠삼.
공사현장 사진은 싹다 사진찍어서 첨부함.
간단히 공사현장 정리하면
1. 몰딩이 전부다 간격도 안맞고 조각붙여놓고 틈도벌어지고 엉망임
2. 화장실 천장교체 해주기로 했는데 시공안됨
3. 방화문 도색이야기 햇지만 시공안됨
4. 도배 벽지 조각조각 붙여놔서 지저분함
5. 문 도색흰색으로 햇지만 다 벗겨지고 얼룩지고 심지어 3번칠한곳도잇고 1번칠한곳도 잇음
6. 도색된 문 열엇다 닫으면 바닥이 벗겨짐
7. 샷시시공하고 폼건을 쏘고 그 사이 다 보임 / 실리콘 전혀 안쏨
8. 중문설치하고 시멘트 깍아낸곳 틈새 마감안해서 다뚤림
9. 페기물 한달넘게 안치웟엇고 남은자재 아직 집에 잇음
10. 샷시시공 외부에서볼때도 폼건쏘고 실리콘마감 안함
11. 화장실 타일 한두장정도 떨어짐
12. 화장실 배수구 맞지않는것으로 달아놓음
13. 바닥에 페인트칠하고 떨어진것들 다 묻어서 잘 안닦임
14. 화장실 타일붙여놓은곳 모서리부분 화이트시멘트 안발라놓음
15. 콘센트부분 벽지 너무 잘라놔서 안쪽에 벽지 덮어바른거 보임
16. 달려잇던거 때달라고 했는데(브라인더달려잇던것/커튼달려잇던것/건조대달려잇던것)아무것도 안때놓음
결론적으로 이 모든 A/S사항을 하루안해 해결해 줄수 잇다고 함.
난 더이상 신뢰가 없으므로 공사를 맡길수가 없음.
어떻게 해야합니까....
(스압 읽어주셔서 감사)
4줄요약
1. 인테리어공사맡기고 이사함
2. 날림공사해놓음
3. 잔금못주겟다 햇더니 매일전화오고 문자오고 집문 두드림
4. 소송하려함 신고하려함 어떻게함?
법적조언이면 더 감사합니다 !
사진더있는데 못올렷음..
이런 업체때문에 정직하게 일하는 업체가 힘들어요
걸래받이,몰딩 등 목수가 안오고 시공을 한듯하내요
저희 업체면 전부 재시공 사항입니다
나머지 마감도 심하고...
as 볼수있는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as를 하라고 하면 할수는 있겠지만 완벽하게 끝낼수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사진보면서 뭐가 문제이고 어떻게 as를 해야하는지 알려드릴수 있지만 업체가 하지는 않을거같내요
잔금 주지 마시고 민사 시작하시고 잔금 공탁금으로 걸어 버리세요
이사관련등등 손해에 관한 모든 사항 전부 청구하세요
계약서 쓰신건지 알수 없지만 계약서를 쓰셨으면 지체상금이랑 하자이행관련 사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찾아오고 허위사실 소문내고 다닌건 따로 녹취 및 다른사람들 서류하나 받아놓으시고 따로 소송 진행하세요(형사고소 명예훼손등등,이걸 제일 먼저 해야 주변인들및 독촉받지 않습니다 )
내용증명 먼저 보내시는거 잊지마시고요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리플달아주세요
업자가 야매
목수 야매
도배 야매
샷시도 개판 폼도 개판..
입만 살은 인테리어 업자..
진짜 저런사람땜에 다른사람까지 욕먹음..
지나가는 도배쟁이가
아 볼수록 개빡침..
참고로 전 총공사해도 선입금만 공사금액 10프로받고 중도금 안받고 공사완료후 만족하면 잔금 다받음
그래야 서로서로 좋음..
저도 저번달에 이사했는데 저흰 업체불러서 따로하진않았어요(넘비싸서엄두가안났음)
대신 신랑친구가 건축쪽에 있어서 전등이며 콘센트뭐 이런것들 새거로교체하고 신랑이 틈틈히 화장실이랑 주방 베란다 손봐주고 가구채워놓고하니 그럭저럭살만한데
진짜 사진보는순간 내집도아닌데 화딱지남ㅡㅡ
이미 기본이 안되어있음을 글에서 느꼈어요
겨울이라 도배하고 무조건 보일러틀고 빠짝말려줘야되는데 이사당일 도배라니ㅡㅡ
작성자님 기운내시고 첫댓처럼 민사진행부터 언능하셔야될듯해요
헐 새집 들어가고 싶으셨을텐데
저건 진짜 너무했네요.......
잘 모르니 추천하고 갑니다
꼭 좋은 조언 받으시고 소송 승소하시길!!
이런 양아치새끼들......
ㅁㅊ,,, 재대로 시공된게 하나도 없네요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네요
일용직 데려다가 공사한듯
샷시 외부 실리콘 마감 안하면 비오는날 누수나요.
내부 벽지 다 망가질텐데....
저도 샷시쟁이지만 쉴드를 처줄 수가 없네요 진짜 개판이네요
헐 이쪽 일 하는 사람으로써 고소해도 될만한 사항인데요 ㅡㅡ
저런 실력으로 인테리어 어떻게 하는거지..
잘하고있는 사람 욕 먹이는거죠 하...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봐도 진짜 작성자님 속상하실듯...저게뭐야...ㅠㅠ돈안들여서 하는것보다 밉게해놨어....
실내건축 디자인 하는 사람으로써
보는 내 자신이 민망 하군요.
저건 전문가 솜씨가 아닙니다. 절대.
아마 몰딩도 도배하는 사람이 작업 한듯.
업자가 장난을 쳤네요.그것도 심하게.
답은 민사 뿐 입니다.
묵과 할 수없는, 해서도 안되는 상황인것같습니다.
이건 AS가 아니라 다시 시공해야 할판인대요
건축설계쪽 종사했던 사람입니다. 저 일 하신분이 대체 뭐하시는 분인지 감도 안잡히네요. 목공 잡철 타일 미장 도배 도장 어느 하나라도 숙련되신 분이라면 절대 저렇게 시공 안합니다. 일당 받고 일하시는 분들도 저렇게는 절대 못합니다. 처음 샷시 마감부터가 기가차네요. 저렇게 마감하면 날 풀리자마자 누수 생깁니다. 계약서가 없으시다면 혹시 시공전 사진을 찍어두셨는지요? 주변 잘하는 업체에서 견적(보수 말고 재시공) 뽑아보시고 윗분들 말씀대로 내용증명부터 보내세요. 그리고 차후에 녹음이 되는 핸드폰을 빌리셔서 계약에 대한 내용을 차분히 녹음하시고, 보상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을시에는 민사를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폼마감하다말고 마무리한건 살다살다 처음봄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네요 어떻게 저런식으로 마감을 하고 돈을 바라는지...
이건뭐 다 다시 뜯고 새로 시공해야될듯요..
일단 도배는 다시 해야할것 같네요
걸레받이 부분을 보시면 도배가 걸레받이와 몰딩에 다 올라 타있었서 그부분만 정교하게 뜯는다고 해도 보기 싫게 되니
걸레받이와 몰딩을 전부 재시공하셔야 하니까 도배부터 걷어내고 해야될것 같고
(흰색이라 백실리콘으로 커버가 어느정도 되는데 저렇게 각을 안주고 몰딩의 옆면이 보이는건 말이 안돼요 1~2개월된 부사수가 해도 절대 저렇게 하지 않습니다)
타일은 메지를 다시 하고 마감 안된부분 보수 해야겠네요
샷시부분은 폼 삐져나온부분 다 걷어내고 실리콘으로 깔끔하게 마감을 다시 해야되고
페인트 다시 해야겠네요 문틀을 조금 깍아내야되고 이건 걸레받이랑 몰딩하시는 목수분들 오실때 부탁하면 그냥 해주시도 하고 추가비 1만원 받기도하시고요
일단 상황설명 하시고 요구조건을 들어주면 나머지 돈 준다고 하시고 아니면 민사 가야죠 민사도 소액이라 이것저것 알아보고 내가 직접해야하니
손이 많이 가지만 안해준다고 하면 소액민사재판가시면 되요 변호사도 필요없고 재판관이 알아서 판결 내려줍니다
제가 일단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쪽일은 대략적으로 알기에 말씀드리지만...이정도 일이면 10일로는 택도 없습니다. 금액도 600으로는 부족해 보입니다.
업자가...직접하는 부분이 많다는 가정하에...600 예시한거 같습니다. 전문가들 섭외해서 이정도 가격에는 부족해 보이네요...
그리고, 작성자님도 차후에 다시 재시공하시겠지만, 공부하셔야 하며, 미비한곳은 본인이 직접하시면서 현장에서 벗어나면 안됩니다.
그때 그때 마다 미비한 부분이나 본인이 원하는 작업은 지시하여야 합니다. 감리는 절대 필수 입니다.(작성자 및 감리 항시 대기)
보는 제가 안타깝습니다. 샤시부분은 폼 굳은후에 칼로 잘라내서 실리콘으로 마무리 하면 됩니다. 몰딩은 제거 후 재 시공 하셔야 될듯합니다.
일단몰딩은 전부 철거해야되구요 벽지도 당연히 재시공 해야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실리콘 마감 자체가 안되어 있네요 철거 후 몰딩 걸레받이 재시공하시고 벽지 재시공 하세요 그리고 마무리작업으로 실리콘 업자 불러서 쏴주시면 됩니다 철거 1일 30만원정도 , 몰딩걸레받이 30 만원 , 도배는 자재값 +30만원 +실리콘업자 25만원 총5일정도 보시면되구요 공사견적 150정도 나올듯 합니다 통으로 인테리어 업자한테 맡기시지 마시구요 따로 알아보셔서 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금액은 청구하셔서 받으시든 돈을 공사금액에서 재하고 주시든 해야될것 같습니다
DIY 하다가 실패 했다고 해도 못 믿을 수준의 날림이네요. ㅡ_ㅡ;;
절단면이 그대로 다 보이는 시공은 어느나라 시공법인지 볼수록 신기하네요 수직 수평도 안맞는것 같고 애초에 목공작업을 저따위로 하니 마감이 그지 같을수 밖에 없죠 목공시공 누가 했냐고 한번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