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32.9%안희정 16.7%황교안 15.3%"

민주당 지지군의 후보적합도가 안보여서 아직 못가져왔는데 지금 나가야해서 보신분 있으면 올려주세요.
아무래도 경선은 결선까지 가려나요?

1,2,3위 동반 상승이고, 기타 후보는 쪼그라들었네요.
이제 판세 굳히기 들어가나요?
그나저나 황교안은 출마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하겠네요.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이여

저 자료의 의미는,
사실상 보수표의 유입이 황교안보다는 안희정에게 더 많다는 겁니다.
안희정의 경우 진보표는 떨어져 나갔을 겁니다.
문재인씨 표 중에서 안희정에게도 관심이 있던 표가 있죠.
이른바 문안표의 경우 2등을 뽑다가, 대연정 발언으로 1등인 문재인씨 쪽으로 돌아갔을 겁니다.
그럼에도 가장 큰 폭으로 지지율이 올랐다는 건,
그만큼 보수표에 어필했다는 의미겠죠.
이재명씨를 찍던 민주당이긴 하지만 문재인씨는 싫어하던 표도 안희정에게 갔습니다.
황교안의 경우는 안희정에게 많이 뺏겨서, 사실상 더 오를 수 있었는데 아쉽겠죠.
그러나 황교안의 경우는 앞으로 표가 오르기 가장 힘든 타입입니다.
대선출마를 결심하는 순간 반기문보다 더 빠르게 추락할 겁니다.
저건 이른바 새누리당 지지표라고 봐야지, 자기 개인 지지표가 아니에요.
개인지지자를 따지자면 안철수보다 더 낮을 겁니다.
안지사가 2위까지 솟구쳐 올랐지만 사실 경선에서는 더 불리합니다.
이유는 저 표는 다 갈 곳 잃은 보수표고,
보수표들이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서 안지사를 찍어주는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럴 정도라면 이미 보수라기보다는 새로운 민주당 가입표라고 봐야죠.
그리고 역선택 이야기가 또 나오는데,
조직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이상 역선택은 아무 파급력이 없습니다.
근데 지금 조직적으로 움직일 사람도 없죠.
황교안이 저표 가지고 움직일까요?
안철수는 지금 자기 판도 못 짰는데, 위험을 감수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표는 사실상 큰 위력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황교안을 지지하는 새누리 지지자가 문재인은 안된다며, 민주당 경선에 참여 신청서를 내고, 투표까지 하는 경우는 극소수입니다.
역선택은 없고,
경선도 대연정 발언으로 인해 문재인씨에게 더 유리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이읍읍
역시나 ...

더불어 민주당의 경선이 완전 국민경선으로 진행이 된다면 저 조사로 본다면 문재인과 안희정의 결선투표가 진행이
될 수 있겠네요.
다른 당과 박사모에서 역선택을 한다는 것과 당원이 아닌 일반 국민들이 국민경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면
안희정이 될 확률도 있어 보입니다. 요즘 나오는 안희정의 대연정 발언과 적폐청산에 대한 의견을 놓고 볼때 다른당과
보수라고 칭하는 비상식적인 사람들쪽에서는 신나는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완전 국민경선을 진행 한다는 더불어 민주당은 아마도 정당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를 찍고 있는 지금 착각에 빠진것 아닐까
합니다. 현재의 정당 지지율이면 누가 나와도 대선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에 국민경선을 선택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문재인의 지지자들이 문재인이 경선에서 떨어졌을때 과연 다른 후보를 저만큼 지지해줄까? 라는 질문을
던졌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지를 해주긴 하겠지만 현재 정당 지지율에서 적어도 15% 이상은 더불어 민주당 지지를 철회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대선에서 정권교체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듯 합니다.

손가락 잘가라..

탄핵이 제일 급선무이지 사실 대선이야 뭐.. 솔직히 문재인 안희정 지지율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고.. 정말 중요한 건 박근혜 탄핵이고 그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거짓보수의 자취를 없애야 하니까는요..
진정한 보수를 다시 세워야 진보도 건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