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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름포럼 활발해진 것 같지 않나요?

글이나 사진 올라오는 빈도수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자시고 하는 능력은 없지만서도
그냥 느낌이 그렇습니다~
오랜만에 필름카메라를 다시 들이신 분도 계시고
필름사진에 관심이 생겨서 새로 오신 분들도 보이고..
꾸준한 어르신분들은 여전히 꾸준하시고..
이곳은 언제나 따뜻한 곳이었는데 요즘 더 좋은 느낌이 듭니다.
활발해지니 보고 배울 것이 더 많아져서 참 좋습니다.
금강유역에서 별사진 찍은것 스캔한 뒤로 부모님을 모시고 사이판을 다녀왔습니다.
리무진이 매진되어서 제 차로 전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왕복했는데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늦은 밤 이곳에 들어와 글을 남기네요.
사이판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아직 노출에 확신이 없어서 현상본이 나오기까지는 언제나 두근반 세근반 합니다.
호스만612와 MZ-3를 들고갔는데, 35미리는 벨비아로 찍었고요.
뇌출계, 그것도 센터필터 보정해야하는 파노라마는 노출에 영 자신감이 없어서
네거티브 필름으로만 찍었습니다.
내일 현상 맡기고 스캔 되는대로 몇 개씩 올려보겠습니다~^^
좋은 밤입니다. 필름이여 영원하라~~~
PS 사진이 없으면 그래도 심심하니.. 아래 사진은 사이판 북동쪽에 있는 '포비든 아일랜드'입니다.
촬영은, 나름 좋은 카메라였지만 잔기스로 인해 역광에 젬병이 되어버린 저의 폰카...
KakaoTalk_20170213_020650639.jpg

댓글
  • 夢타쥬 2017/02/13 02:15

    필름유저의 증감은 현상소에 가끔 물어보면 대략 답이 나오더군요^^
    저도 4월에 처가식구들과 싸이판 가기로 되어있어요
    휴양지답게 아무것도 안하고 댕겨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가족 여행이란게 절대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걸 잘 알지만서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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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를살다 2017/02/13 02:21

    4월이 사이판에서는 가장 더운 달이라고 하더라고요. 더우면 더운만큼 해수욕과 휴양의 즐거움이 더 크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4일 내내 렌트를 해서 섬 이곳 저곳을 다녔는데요. 비포장이 장난아니게 많았습니다..
    여행 준비하시다가 혹 궁금한게 생기시면 쪽지나 문자로 연락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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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夢타쥬 2017/02/13 02:22

    ㅎㅎ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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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학소년 2017/02/13 03:48

    제가 다시 필름카메라 찾는거보니 는거같기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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