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도 글을 썼던 29세 남성입니다.
요즘 사이버대 기말이 끝나고 집에서 놀고있습니다.
일단 저는 전문대 중퇴하고 방통대 편입해서 다니고있고 3개월 사무보조 일한곳에서 비정규직이었는데
짤리고 몇십만원 쥐고 나왔습니다.
담주부터는 택배상하차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기말고사는 3.0정도 받았고 기말 공부해야하는데
재수없게도 외로워서 여자 헌팅하려 작업했는데
여성분이 예민하게 반응해서 돈 오지게 깨질 걱정에 공부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조마조마하며 지냈습니다.
뭐 관계는 없었는데 요즘은 모르는 사람 쫒아가는것맛으로도 미수로 쳐넣은다고 소리지르길래 개쫄았습니다.
다행히 ㅈ되지는 않았는데 그것보다도 이성에게 이런
대접을 받으니 자존감이 다운되며 무기력하게 되면서
공부를 안하다보니 3.0이 나온거 같아요ㅠ
최근에 고민 끝에 아이티 업종접고 목수나 될까 생각에 알아봤는데 이쪽 생활이 많이 위험하다고 손가락
절단사고 많이 난다는데 예전 가구공방에 알바힐적이 있는데 그때도 사장님이 위험하다고는 하신거 같은데
매장에서 보조만하고 작업은 안하고 지켜만 봤는데
왠지 재밌을거 같았지만 현실은 아니네요.
지금 알바구하고 있고 또 웹퍼블쪽으로 길을 나서야 할거 같은데 고민이 듭니다. 공부머리는 아닌거 같은데 공부한답시고 집에서 움크려있고 이성도 안만나고 돈도 안벌고 청소일 하시는 어머니에게 용돈 받고
사는데 이제 집에서도 어머니와 사이가 안좋아 나가야 하는데 뭐하면서 살지 모르겠습니다ㅠ
https://cohabe.com/sisa/1070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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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이미 수백개 달렸으니 그중에서 고르세요.
이 정도면 어그로 같은데ㄷㄷㄷㄷㄷ
알고보면 금수저면서 이런글 남기고 사람 반응 즐기는 거일수도 있음
이정도면 어그로 같다면 본인도 어그로.
맨날 치킨 구걸 댓글 다는 어그로.
ㄸ 잡고 잠 자요. .
백수빌런 ㅋㅋ
여자만나고싶단 생각이라도 있다는게 한편으로는 다행입니다.
마지막 20대를 모솔로 보내기 아까워서ㅠ
지금 연애가 중요한게 아닌듯 싶네욛ㄷㄷㄷㄷㄷㄷㄷ
와~ 비슷한거 엄청 싸질렀네
어그로이면 내 부모가 씹자식이고 나는 개 호로 잡놈으로 평생 살겠습니다ㅠ 요즘 저번보다 더 되는게없어
막다른 골목에 서있고 죽고싶고 병원에라도 가야하나
생각하고있으며 머리아프고 답이 안서져 여기에 올리는데 아니꼬게 보였다면 죄송하지만 진심으로 고민 조언부탁합니다ㅠ
저렇게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그분들의 조언은 가치가 없던가요
님상황에 성별만여자라면
님같으면만날래요?
29에 대기업 때려치우고 사진한다고 스튜디오 월 50받으며 버텼습니다. 악착같이 벌어 지금은 작지만 스튜디오 차린지 6년 되었어요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세요
이러글 올려봤자 누구하나 도움주는 사람 없습니다.
내일부터라도 당장 뭐든 시작하시길 29이면 아직 한창입니다.
몇년 뒤 웃으며 회상할 수 있는 값진 추억이 되길...
딱히 뭘 말해줘도 듣지 않을 스타일 같으신데... 한마디 하자면 조바심 내지말고 그냥 여행이나 잠시 떠나서 머리 비우고 오세요.
32살 백수 남자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29살에 결혼해서 가장 노릇하고 있었는데,
2년전에 모대기업 회장님과 단둘이 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3시간 넘게 식사와 술자리를 가졌었네요. 제가 직원이었었죠.
요약하자면 남자가 성공하려면 3자가 있어야 한다며
자존심 자신감 자존감을 꼽아 주셨는데, 죄송한 말씀이지만, 님은 이게 부족 한것 같네요.
저는 이 얘기 듣고 몇 달후 창업을 결심하고 나왔습니다.
지금도 귀한 말이었네요. 곱씹어 생각해보세요.
성공된 삶이 펼쳐지시길 기원 합니다.
왜 자기일을 남한테 물어보나요? 고민도 아니고 뭘 결정해달라는건데
평생 남 조언만 듣고 살건가요?
나가서 둘러보세요 일할곳 충분히 많습니다.
죽을만큼 노력하고 고생해본 다음에 고민해도 안 늦습니다.
조언해주면 뭐 해요 이건 이래서 안 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걱정만 하는데...
빵을 배워보세여?
뭐든 전문가가 되기위해서 1만시간을 써야한다고하죠
하나에 미쳐보세요~영어를 배워보던지 암튼 님 나이면 다 할수있고요 제가 봤을때 여잔 좀 더 배우고 만나도 늦지않고 뭔갈 깊이 배우다 보면 그런 이성들 만날날도 있겠지요ㅋㅋ
여성을 만나는것도 프로(?)꾼 들이 더 많이 만나고 것도 지식이 있어야합니다 배포도 있어야겠고
암튼 하나만 최소 2~3년 죽으라고 파보세요
일단 정신병원 부터 가셈 ㅋ
부끄러운거 아님.. 약먹으면 호전됨
이정도면 병인듯
자바와 영어 리스닝 연습을 많이하세요.
라는 안진지한 댓글 하나 드리구요.
진지한 댓글 하나더 달면
스토리텔링이라고하죠.
글쓴이가 하고 싶어하는 문자를 다루는 직업에서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자 능력인데
이 글 하나만 놓고 보았을 때 글쓴이에겐 몸을 쓰는 직업이 더 알맞지 않을까 합니다.
웹퍼블리셔 보다 돈 훨씬 많이 버는 몸쓰는 직업 많습니다.
일단 고민보다는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본인의 적성을 찾는게 최우선 아닐까 합니다.
일단 일찍 주무세요. 이시간에 깨어 있는 자체가......
물론 나도. ㅋㅋㅋㅋ
무슨 여자야... 정신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