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아빠 사진사로 시작해서 2번의 기변 후 5년전에 a850을 마지막으로 기변없이 사용중입니다...
작년초부터 무게에 대한 압박이 심해져서 가벼운 카메라를 찾던중 색감에 반해서 x100t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중 신형인 x100f가 출시한다고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랬동안 숨겨졌있던 장비병이 도졌는지 점점 x-pro2에 눈이 가고있습니다...
현재 고민은 가격과 별개로 과연 무겁고 커서 기변을 하려는 저에게 조금이라도 휴대가 편한 x100f가 적합할지...? 아니면 장기간을 바라보고 비싸고 약간 덩치가 크더라도 x-pro2로 가야하는지..?
혹시 저와같은 고민이 있으신분들이나 고민끝에 결정을 하신분들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07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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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무지 같은고민하네요... 근데 백에프랑 프로투랑 실사용크기는 그닥 차이 없지 않나요? 글고 프로투가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주저되는것도 있구요...
크기와 무게 생각하시면 x100f가 나을 것 같습니다. pro2는 렌즈 달면 부피가 커지죠.
pro2에 x100f와 초점거리가 같은 렌즈인 23/2를 물렸을 때 이정도 차이납니다. 23/2는 후지 렌즈군에선 작은 편이고요.
헐 이정도일줄은 몰랏네요..ㅎ
가장 크게 고민하셔야할 부분은 화각입니다. 고정 환산 35미리가 충분한가 혹은 다른 화각이 필요한가에 대한 게 가장 중요하겠죠.
휴대성이라 하믄.. 큰 차이는 없습니다. 프로투의 렌즈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원렌즈라면
어차피 둘 다 주머니엔 안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