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식 의리

후배를 위해 살신성인하는 진정한 대한 해병대 전우님들 필승필승~! ^^

전역 하는 후배를 위해 1000만원 쾌척 ^^

해병론?!

친구도 해병출신인데 전우회 절대 안한다고 하더군요
전역했으면 끝이지 거기 가면 군생활이 다시 시작하는데
미쳤냐고..거길 왜 또 가냐고 ㅋㅋ

가스통 할배들. 부들부들.

나도 해병인데 957기.. 전우회 하는거보니 걍 매우 줘까타서 나도 안한다고 뻐팅김

저는 1047기인데 안부르던데..상근이라 그런가 ㅋㅋ 아니면 울학교에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한병 해병은 영원한 해병
Once marine always marine
이란 말에서 유래했을텐데
저는 한번 해병에 입대한 사람은 그곳에서 배운 태도와 경험 지식에 자부심을 갖으란 의미 같은데
한국에서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 나는 몇기 너는 몇기? -> 너 나보다 후배니까 전역 후에도 내 후배-> 한번 해병은 전역해도 해병이니...
이런 논리로 똥군기 가 나오는거 가튼데
이거가 졸라 위험한게
군인(해병대)가 국가에 충성하지 않고 해병대 그자체에 충성한다는 사실로 비춰지는데 거의 사조직이나 다름 없는 유착 아닌가 싶습니다

제 친구한테는 얼굴만 비추어 주면 되니까 제발 와달라고 거의 빌더라고 하던데;;

왜 유독 해병대만 저러는건지 ㅡㅡ;;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지만 합의금 천만원이라... 여기서 주작 느낌이 강렬하게 오네요. 현실은 100받기도 힘듭니다.

대학때 해병대 전역한 친구가 학교 해병전우회 따위 씹어먹고 학교다니다가 해병전우회 선배들이 랩실에 찾아와서 왜 안오냐고 하니깐...
그 친구가 자기 평생 최대 실수가 개병대에 간거라고 해서 멱살 잡고 난리났습니다.
이 친구가 해병대 있을때 뭘 만들었는데 어느샌가 전 해군이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해병대는 해군 소속)
특허였다면 최소 수천만원의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였는데 그건 군대에서 뺏긴거죠.
소송까지 준비했지만 당시 변호사들이 군대 상대로는 못이긴다고 해서 결국 포기.
딱 소송 포기한 타이밍에 해병전우회에서 와서 개지랄을 하니 이 친구도 빡돌아서 난리가 났던거죠.

훈련이 빡세서 불가피하게 나왔던 군기문화면
세계에서 가장 빡세기로 유명한 네이비씰도
전역하고 나면 기수 안 물어보던데 ㅋㅋ 그냥 소속 확인되면 악수하고 말던데
뮤슨 훈련 때문이고 ㅋㅋ

취업 안되는 양반들 저걸로 먹고 사는 분들 있음. 동네마다 해병대 컨테이너 하나씩은 다 있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