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069464

PC방에서 담배피우며 어른을 폭행한 고딩.jpg

16b0883f5f54d2c34.png

 

 

(썸네일용 짤방)

 

 

16b08841edb4d2c34.png

 

 

(읽기 힘든 분들은 밑의 글로 보시면 됨)

 

 

9년전쯤에 비슷한거 봤습니다. 구코카콜라 우시장 언덕에 PC방 금연석에서 고딩이 당당하게 담배 피면서 입에 걸레를 물고 

 

욕을 질러 싸대는걸 옆에 아저씨 한분이 아주 좋게 주의를 줬습니다.

 

그랬더니 "나이살 먹고 남이사 별걸것 다 신경쓴다. 젊은 새X였으면 졸라 쳐맞고 빌면서 울었을게." 라면서

 

욕까지 하고 지들끼리 비웃었습니다. 아버지뻘 되는 분들에게...

 

문제는 그게 아니라 그 아저씨들이 우시장에서 소돼지 도축하면 토막나지 않은 고기덩어리 어깨에 메고,

 

캐리어에 실어서 운반하고 하는 분들이었습니다.

 

덩치가 텔레토비 체형에 팔뚝이랑 어깨가 무시무시한, 정말로 힘을 쓸 줄 아는 분들이었다는 겁니다.

 

아저씨가 자리에서 일어났더니 고딩이 제멋에 허우적거리면서 그 아저씨를 몇대 쳤습니다.

 

그 아저씨 아무런 반응도 없이 오른손으로 그 녀석 뺨을 한대 쳤는데 소리가 찰싹, 퍽 이런 소리가 아니라

 

목욕탕에서 젖은 물수건 크게 털때 나는 소리가 나더니 그 고딩이 쓰러지더군요.

 

악을 쓰면서 그 아저씨에게 달려들더니 (오히려 그 아저씨 왼손에 목이 딱 잡혀서) 벽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신세가 되더군요.

 

 그 와중에 아저씨는 오른손으로 뺨을 몇대 더 때리시는데, 처음 2-3대 맞고 코피가 났고 거기서 몇대가 더 추가되니

 

얼굴에 피가 덕지덕지 묻어서 저항을 못 하더군요.

 

다른 고딩이 움직이려고 해도 그 아저씨 일행분들이 옆에 주루루 앉아 계셔서 

 

(새벽에 한탐 바쁘게 일하시면서 다음 소돼지 들어올때까지 와우, 린2 하시면서 대기 하는 분들)

 

같이 처음에 비웃고 욕하던 고딩까지 쥐죽은 듯 조용히 있더군요. 정말로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다른 아저씨가 

 

"김형요, 동네사는 애들 같은데 그렇게 사람들 보는 앞에서 때리면 어떻게 합니까? 나중에 조용히 불러서 좋게 말하면 되지..."

 

라고 하시면서 말리더군요. 

 

전 오히려 그 말이 더 무섭더군요. 그리고 그 고딩을 놔주셨는데....그때까지 왼손으로 그 고딩 목을 잡고 벽에 매달아 놓으셨던거였습니다.

 

다리가 땅에 안닿고 대롱대롱;;; 목은 빨개지고 얼굴은 피범벅에 피 안묻은 곳은 파란색이고 바닥에 엎어져서 

 

아저씨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거친 숨만 쉬더군요.

 

 

 

 

 

그러다 아재한테 도축당할뻔함.

 

 

 

댓글
  • 마이크로하드웨어 2019/06/26 05:04

    직업이시다보니 짐승새끼를 잘잡으시네

  • XephiriS 2019/06/26 05:04

    아저씨들은 약해서 안싸우는게 아니라 잃을게 많으니 안싸운다고 했던가

  • 하빈저 2019/06/26 05:49

    이 장면이 떠올랐다
    사람 조심하자

  • 루리웹-5585904875 2019/06/26 06:59

    그런데 지금 경찰 상태보면
    저런 동네는 경찰이랑 유착이 되어서
    양아치 고딩따위 걸레짝 만들어도
    그냥 흐지부지 넘어갔을꺼 같음

  • Shamsiel 2019/06/26 07:00

    고등학교때 키가 2미터 가까이 되는 선생님이 어떤녀석을 한손에 들고
    "잘못했으면 맞아야지."
    하면서 뺨따구를 푸화악!! 때리니 피를 좔좔 쏟으며 축 늘어지던 녀석이 생각난다.

  • kimmc 2019/06/26 05:01

    나중에 좋게 불러서 돼지들 사이에 매달지

    (2V6dPY)

  • 똥꼬접사하와와옷빠이 2019/06/26 05:03

    꼴좋네.

    (2V6dPY)

  • 네르기간테 ★ 2019/06/26 05:03

    발골업자들한테 개기면 뒤져 진짜;..

    (2V6dPY)

  • 거리의 스누P 2019/06/26 05:04

    사람에게 시력을 준 이유는 좀 봐가며 살라는 의미다

    (2V6dPY)

  • XephiriS 2019/06/26 05:04

    아저씨들은 약해서 안싸우는게 아니라 잃을게 많으니 안싸운다고 했던가

    (2V6dPY)

  • 루리웹-5585904875 2019/06/26 06:59

    그런데 지금 경찰 상태보면
    저런 동네는 경찰이랑 유착이 되어서
    양아치 고딩따위 걸레짝 만들어도
    그냥 흐지부지 넘어갔을꺼 같음

    (2V6dPY)

  • 비싸기만함 2019/06/26 07:13

    근데 어려서 세상물정 모르는 건 둘째치고 저렇게 말로해도 싹수없는 어린놈들은 처맞아야하는건 맞음
    그래야 예의란걸 알거같음.

    (2V6dPY)

  • kmg017 2019/06/26 07:42

    양아치가 동네 유지 아들이면 얘기가 달라졌겠지만.

    (2V6dPY)

  • showmethemoney 2019/06/26 08:15

    동네유지 아들이면 저런데서 안피지
    버☆닝☆썬 이 있잖아

    (2V6dPY)

  • ㅡ_ㅡy 2019/06/26 08:25

    마장동 이엇나 도축하시는분들은 그때 그시절 내놓으라하는 조폭들도 못건드렷대 칼이랑 힘 쓰는법이 다르거든...

    (2V6dPY)

  • 마이크로하드웨어 2019/06/26 05:04

    직업이시다보니 짐승새끼를 잘잡으시네

    (2V6dPY)

  • 주리틀어줘♡ 2019/06/26 05:05

    생활형 근육 쩌는 사람들한텐 진짜 개기면 안대...

    (2V6dPY)

  • 루리웹-9498662820 2019/06/26 08:00

    ㄹㅇ 보이는것보다도 더셈 그런 사람들은

    (2V6dPY)

  • 정체불명의 사도 2019/06/26 08:21

    피지컬 차이라는게 진짜 무서운거지 ㅋㅋ

    (2V6dPY)

  • 세상의별 2019/06/26 08:55

    시체 제작중이네..

    (2V6dPY)

  • 하빈저 2019/06/26 05:49

    이 장면이 떠올랐다
    사람 조심하자

    (2V6dPY)

  • 돌아온leejh 2019/06/26 07:19

    양아치 시키 한 놈 때문에
    여러 사람 죽어나갔죠

    (2V6dPY)

  • 케네디스 2019/06/26 07:43

    착하게 살면 뒤질일도 없었을터인데

    (2V6dPY)

  • 포르코 로쏘 2019/06/26 08:20

    이 편에서만 84명 이래더라

    (2V6dPY)

  • Shamsiel 2019/06/26 07:00

    고등학교때 키가 2미터 가까이 되는 선생님이 어떤녀석을 한손에 들고
    "잘못했으면 맞아야지."
    하면서 뺨따구를 푸화악!! 때리니 피를 좔좔 쏟으며 축 늘어지던 녀석이 생각난다.

    (2V6dPY)

  • 주막 강생이 2019/06/26 08:54

    그게 선생새끼냐. 조폭이지

    (2V6dPY)

  • 대검조아 2019/06/26 09:16

    꿈속에서 봤을지도 몰라

    (2V6dPY)

  • 은평뉴타운 2019/06/26 09:28

    애니 본거야 애니

    (2V6dPY)

  • 확장자 빌런 2019/06/26 07:02

    한대 맞아보면 감이 안오나?
    뺨따구 한대 맞고 날라갔으면 아 여기서 더 개기면 장수하기 힘들겠구나 생각해야지

    (2V6dPY)

  • 프라빈 2019/06/26 07:04

    양아치일수록 쓸데없는 객기만 강한 경우있잖아
    한 대 정도론 안꺾였었나보지
    다만 자기 모가지가 꺾일 뻔 했지만

    (2V6dPY)

  • 비싸기만함 2019/06/26 07:14

    저런사람한테 한대맞는게 정신없엇을걸 ㅋㅋㅋ 한대맞앗는데 순간 생존본능으로 달려들엇을지도 ㅋㅋㅋ

    (2V6dPY)

  • JJ_EJ 2019/06/26 07:30

    가오가 육체를 지배함

    (2V6dPY)

  • 은평뉴타운 2019/06/26 09:29

    생존본능이면 도망가야지 ㅋㅋ

    (2V6dPY)

  • 절멸 2019/06/26 07:04

    일어서자마자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못한 죄

    (2V6dPY)

  • 도토리마법사 2019/06/26 07:12

    고딩은 부모들이나 약한 주변애들이 소리지르고 힘만 주면 잘 해주니 세상의 중심이라 착각들 많이 함.
    진짜 어른들은 군복무까지 마치고 강도높은 노동까지 하는데.

    (2V6dPY)

  • 파멸한세상 2019/06/26 07:12

    거석이형 생각나네
    영화에서 마동석이 하는거 같던데

    (2V6dPY)

  • ㅂㅣ추 2019/06/26 08:07

    이 캐릭 매력 넘쳤던 걸로 기억하는데ㅋㅋㅋ

    (2V6dPY)

  • 루리웹-7955151032 2019/06/26 07:16

    옛날 생각나네
    우리 우리 학교 선생(딱 봐도 몸도 호리호리하고 키도 별로 안 큰 편이었슴)이 키 180쯤 되는 덩치 애가 말 안들어서 손바닥으로 퍽 치니까 굴러가 쳐박히는 거 보고 대단하구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2V6dPY)

  • 제왕 디아볼로 2019/06/26 07:40

    바키에 나오는 그사람같네

    (2V6dPY)

  • 페도빠는리얼 2019/06/26 07:23

    사람마다 필요한 교육법이 있는거야
    무작정 비폭력만 따질게 아니라 어느 시기에는 맞고 현실도 보면서 한번 꺽여도 보고 해야지...
    그걸 교사한테 맡기면 개판나는거고
    아예 아무도 안맡으면 지금처럼 다 풀어지는거고

    (2V6dPY)

  • 모래알모래알 2019/06/26 07:46

    어느정도 훈육은 필요하겠지
    근데 그게 꼭 폭력일 필요는 없다고 봄
    운동부라는 특이사항이 있어서 심심하면 엊어맞고 얼차려 받는게 일상이었지만
    맞으면서 배우는건 때리는거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냥 밥먹다가 내 입장에서 니가 고등학생인데 너무 삐대한거 같다고 뺨 두대정도 때리면
    뭐가 고쳐질꺼 같음???

    (2V6dPY)

  • 페도빠는리얼 2019/06/26 07:57

    그러니까 사람마다라고 달아뒀잖아?
    오해 ㄴㄴ 폭력으로 교정하는 방법이 맞는 사람도 있고 폭력으로도 안되는 사람도 있고 폭력이 없어도 교정되는 사람이 있으니 그에 맞춰서 적합한 교육을 해야하는데 단체로 똑같은 교육에 사람을 끼워맞추니까 그게 안된다는거지
    좀 잘라먹긴 했지만... 기합받는거 같은거 말한건 아냐 그런 방식은 악효과만 낳는걸 다 알지

    (2V6dPY)

  • 겜더쿠 2019/06/26 08:23

    아저씨가 자리에서 일어났더니 고딩이 제멋에 허우적거리면서 그 아저씨를 몇대 쳤습니다.
    선 폭력은 폭력만으로 다스려야 되는 것도 맞다. 고쳐진다 이런 얘들은

    (2V6dPY)

  • 은평뉴타운 2019/06/26 09:32

    생판 남인 타인을 뭘 교육시키냐 ㅋㅋ
    폭력은 폭력일뿐이야
    양아치가 저거 맞았다고 개과천선해서 사는 것도 아니고 서로 시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싸움은 교육이 아니다

    (2V6dPY)

  • bosenova 2019/06/26 07:23

    근데 읽기 힘든 거 다시 쓴다면서 왜 가운데 정렬했지

    (2V6dPY)

  • BLlZZARD 2019/06/26 07:25

    글의 진위여부가 좀 의심스럽네 도축하시는 분이면 풍채부터가 한 덩치하시는 분들인데 그런 분들이 말로 좋게 주의를 줬는데도
    양아치 새끼들이 깨갱 안거리고 겁대가리 상실해서 욕질쳐해대고 거기에다가 싸다구 한방으로 안 끝났다고?

    (2V6dPY)

  • 위키페디아 2019/06/26 07:31

    세상에 객기부리는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2V6dPY)

  • BLlZZARD 2019/06/26 07:31

    애새끼가 암만 객기를 쳐부려봐야 마동석 같은 사람한테 싸다구 한방 맞으면 그냥 바닥에서 바로 기절임

    (2V6dPY)

  • Alienus 2019/06/26 07:33

    러시아 고딩들은 카렐린한테도 덤빈다더라

    (2V6dPY)

  • Yee 백 2019/06/26 07:35

    생각보다 현대사회라서 살아있는 짐승이 많음

    (2V6dPY)

  • 제뤼 2019/06/26 07:45

    짐승 무시하냐? 짐승들은 된다 안된다 사이즈 금방 재고 안되는 경우엔 건드리지도 않음

    (2V6dPY)

  • chi프틴 2019/06/26 07:50

    최홍만 한테도 시비 거는 사람이 있다는데 어지간 할까?

    (2V6dPY)

  • BLlZZARD 2019/06/26 07:53

    강호동급 중고딩이면 이해라도가지 그야말로 한손으로 벽매달 가능한 새끼가 그러는건 그냥 뒤지고 싶어 환장한게 아닌가 싶은데

    (2V6dPY)

  • 오이나먹어 2019/06/26 07:56

    나랑 내 친구도 둘다 떡대는 좋다
    길가다가 교복 입고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에서 담배 피우는 애들이 보여서
    "얘들아 아기들도 노는 놀이터에서 그러지 말고 당당하게 사복 갈아입고 그냥 밖에서 피라
    숨어서 그러지 말고" 했는데 딱 저 본문처럼 "노친네 둘이서 애들앞에서 가오나 잡고 할일 조온나 없네"
    이 말을 딱 들리게 크게 외치더라
    나는 착하고 온순하고 귀여운데 내 친구는 그러질 못해서 애들한테 척척 걸어가서 딱 앞에 서서
    "니 지금 뭐라 씨부렸냐"라고 말했는데 고딩 새끼들 뭐래는지 아냐?
    "요즘 CCTV 겁나 많은데 칠려면 쳐봐라 돈 뜯어낸걸로 킹크랩이나 사먹어야겠네 ㅋㅋㅋ" 이지랄하더라
    그러니까 오히려 쳐맞고 크질 않았으니까 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맞을 일이 없다는 생각으로
    더 개기는 걸 수도 있지

    (2V6dPY)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2019/06/26 08:10

    근데 저도 예전에 편의점 알바할때 같은 건물 헬스장 헬스트레이너한테 개기는 고딩봤었음 그때든 생각이 저새키들이 미친건가 싶었음;;;

    (2V6dPY)

  • JJ_EJ 2019/06/26 07:31

    역시 답은 물리치료다

    (2V6dPY)

  • Serus 2019/06/26 07:38

    본지 오래된 썰인데 후기가 없음.

    (2V6dPY)

  • 빈유좋아 2019/06/26 07:46

    못 믿겠는데?

    (2V6dPY)

  • 작안의샤아 2019/06/26 07:48

    도축업자 분들은 레알 건들면 X되는 케이스가 여럿 있어서 조폭조차 건들지 못한다.

    (2V6dPY)

  • 현자시간 2019/06/26 07:49

    예의주입(물리)

    (2V6dPY)

  • 루리웹-224898349 2019/06/26 07:49

    가오잡는다고 개념없이 구는 것들은 쳐맞는 게 정답

    (2V6dPY)

  • 루리웹-6835971769 2019/06/26 07:52

    그냥 구라같음. 난 안믿을거고, 인증도 없는데 꼭 믿을필요는 없겠지.

    (2V6dPY)

  • 빽곰선생 2019/06/26 08:04

    진위여부를 떠나서 나중에 조용히 불렀으면 뼈와 살이 분리됐을 것 같다...

    (2V6dPY)

  • ★봉봉★ 2019/06/26 08:24

    읽는 입장에서는 속은 시원한데.
    쟤가 경찰로 달려가면 아저씨가 고달파질것 같다.

    (2V6dPY)

  • kokodang 2019/06/26 08:44

    조폭도 안건드리는게 정육점 칼다루는 사람인데
    ㄷㄷ

    (2V6dPY)

  • 게임소년 2019/06/26 09:20

    근데 일반적인 상식이 안통하는 짐승같은 마인드의 애들이 있긴함. 사실 그런 애들은 짐승이라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훈육이 힘들다고 봄. 결국 리스크와 선을 만들고 통제를 해야 되는데 10대는 소년법의 적용을 받으니까 그게 쉽지 않음.

    (2V6dPY)

(2V6d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