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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애완용 뱀을 키우던 40대 남성이 비단뱀에게 목 졸려 살해됐다.
지난 21일, 42세 남성 '자나'는 자신이 기르던 3m 길이의 애완용 비단뱀의 손에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현지 자카르타 포스트는 자나가 반둥 지역 쿠타와린진 지구에 있는 집 뒷마당에서 목이 졸린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자나의 아내 엘라는 "남편이 애완 뱀을 씻기고 있었다. 뱀에게 목이 졸려 죽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자나의 목에 남겨진 상흔은 두꺼운 뱀의 몸통과 일치했다.
현지 지도자 루키만 (Rukiman)은 자나가 뱀에 의해 숨졌으며, 그를 죽인 뱀은 파이프를 통해 집에서 탈출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주민들은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나의 집 근처에서 뱀을 발견해 생포했다.
현지 매체는 비단뱀이 도살된 뒤 자나의 무덤 근처에 묻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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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
뱀억울할듯
뱀억울 ㄷㄷㄷ
뱀은 자기 본능에 충실한 것 뿐....
집에서 뱀을 키우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봅니다.
그렇쥬 도살은 왜 했는지 ㄷㄷㄷ
뭣하러 굳이 근처에 묻어줬을까.....
조이기 한판하고 입에 넣을라보니 견적가 높게 나와 튄득 ㅎㄷ
누굴 원망하노.
저런 뱀을 왜 키우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