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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되네요..어렸을 때 저 곳에 들어가있으면 깜감한데, 뭔가 아늑한 느낌....
꿉꿉한 냄새도 그립고...
이불이 자개농안에 있다면 나름 사는 집
보통 서랍장위에 그냥 올려놓거나
바닥에 항상 널부러져 있었죠.
레알 우리집에있던 거랑 판박인데... 사진 설마 난가 싶어서 확대해봄..ㄷㄷ..
캬ㅜ 저런 자개는 아니었지만 친척집 모이면 한칸씩 들어가서 얘기하면서 놀았어요ㅋㅋ
저는 저기 들어가서 한명씩 나오며 합체 로봇 놀이를 했어요/수줍....
초딩때 친구랑 둘이 집에서 놀고 있는데 술취한 이웃집 아저씨가 문열어달라고 두들기는게 너무 무서워서 친구랑 저기 숨은적 있음 어릴땐 저 안이 제일 숨기좋은곳이라 생각해서 많이 숨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강아지랑 숨바꼭질할때도 숨고 그랬는데 ㅋㅋㅋㅋ
숨었는데. 아무도 안찾음
진짜 이런거보면 되게신기한것가툼.
시대에따라서 사는 모습. 노는모습이
비슷비슷ㅋㅋㅋㅋ장롱 아지트세대 ㅋㅋㅋㅋㅋ
애들은 엄마뱃속에 있던 기억이 남아 좁은 공간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물론 자의로 나갈 수 있는 통로가 있는 곳이요.
요즘은 저 역할을 난방텐트가 대신해주듯 합니다. 덕분에 난방텐트를 사시사철 쳐놓고 지내네요.
아, 물론 저는 애가 없는 30대 미혼아재입니다.
뭔가 사람사는건 다들 비슷한거같아요
미드나 외국영화 보더라도 아이들이 집근처에 자신만 들어가는 작은 텐트비슷한 공간을 만들고 집안에도 어둡고 조만한 공간을 만들어서 놀잖아요 ㅎㅎ
저희 어렸을때는 저런 장농에 들어가서 놀고 높이가 조금 있는 침대 아래나 책상 아래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었죠 ㅋㅋ
신기하고 옛생각도나서 재밋네요 ㅎ
저는 할머니 집 갔을 때 저기 들어갔다가 잠들어서
난리 난 적 있었는데 ㅋㅋ
사촌누나랑 오목두다가 33 했다고 장롱에 10분 갇혀있었덛 기억이 나네요
따끈따끈하니 퐁신퐁신 하니
공기밥이 이불사이에 있기도.... 했죠
안락해서 잠이 잘옴. 나는 이불을 굳이 빼서
이것저것 내물건 넣어놓고 내방처럼 꾸미며 혼자 연기하며놀음. 내방이 어릴때 없어서 가지고싶어서 내방인것처럼 상황극 하고놀고
킁;;
저도 안에 들어가서 위에 두개정도 이불덮고 그 사이에 껴서 자다 엄마가 자리깐다고 문열고 내리다 떨어져서 엄마놀래킴
아.. 진짜 내 어릴적 사진인줄.. ㅋㅋ
자매품 : 할머니댁 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