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역사 날조에 화가 난 일본인

일본인이라고 다 등신만 있는게 아닌거처럼 한국인이라고 등신이 없으란 법이 없다는 소리지

자국에 이롭게 말하는 게 우리가 보면 등신이지만 쟤들 입장에선 올바른 소리일 수 있음...
이토 히로부미도 쟤들 입장에선 근대일본을 만든 인물이니까...
근데 한국인이면서 저런 일본놈들 좋으란 소리 하는 놈들이 진정한 등신 중의 등신이지...

무슨말씀을.
저 사람자체가 NLPDR그룹의 식민지반봉건사회론의 기반을 다진 안병직 교수 제자였습니다.
안병직 교수 이사람도 원래 마르크스 추종자였다가 뉴라이트로 전향한것처럼 이사람도 비슷한 루트 타는거고요.
2004년 이후로 학술활동이 뚝 끊기고 정치행보만 거듭하면서 정규재랑 어울리고 뉴라이트 계열의 스피커입니다.
다시말해서 경제학계에서도 이 사람 이론들은 이미 수치나 자료로 충분히 반박을 많이 하고 비판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이 사람이 주장하는 것중에 하나인 조선이 나무를 너무 베어 농업이 황폐화되었다인데 그렇다면 양전사업을 여러번 거쳐야했겠죠 조선은 그러나 그것을 입증할 근거가 없습니다

애초에 경제학에서 기본 전제는 생산 소비 분배 세가지 측면에서의 경제활동입니다.
다시말해서 성장률에만 집중한다? 경제학을 모르시는거죠. 대표적으로 한국은 서울대부터 해서 케인지언들이 많습니다. 조순학파 학현학파로 크게 나눌 수 있지만 이준구 서울대 교수로 대표되는 케인지연들이 주류에요.
생산도 강조하지만 정부의 개입과 분배에 대한 필요성에 방점을 둡니다.

한마디로 저 사람이 2004년 이전에는 농업경제사쪽에서 논문도 쓰고 이런저런 활동을 했지만 글쎄요. 경제학자로서의 자질은 부족하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http://shindonga.donga.com/3/all/13/106174/1
괜히 엄한 경제학자들 욕먹이지 마시고 보고 판단하시길.

논문들 보면 알지만 이 사람 사회과학에서의 연구방법론에서 지켜야할 것들을 잘 안지킵니다.
경제학자로서는 학자의 자질상 문제가 있어요.
고의로 자료를 왜곡하면서 확증편향을 계속 강화하는 사람을 경제학자라고 부르기엔 ㅋ

참고로 링크한 저 기사는 경제학적인 지식을 상당히 잘 풀어서 설명해서 볼만합니다.
쿠즈네츠의 근대적 경제성장을 통해서 어떻게 양적가치만 보는것이 아닌 질적가치를 따지는지도 나오고요.
참고로 쿠즈네츠는 케인즈랑 대척점....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케인즈랑 같이 20세기의 경제학의 양대산맥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쉽게쉽게 말하기보다 교양수업이라도 좋으니 원론서정도라도 보시고 어떤 학자 집단을 비판하시길 바랍니다.
토막살인범 고유정이 한국인이라고 해서 주로 한국인한테 그런 잔혹성이 있어서 토막살인이 일어나는게 아닌 것처럼요.

그리고 저 사람을 비판하긴했지만 식민지 수혜론자는 아닙니다.
식근론을 주장하는 사람이고 실제로 자기 저서에서도 여러번 이 부분이 나옵니다.
"흔히 사람들은 일제가 토지와 식량을 수탈했다는 교과서의 서술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그렇다면,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미화하자는 말이냐”라고 불쾌해합니다. 저는 제국주의 비판의 논리가 그렇게 단순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국주의는 수탈 여부로 비판할 것이 아니지요. 수탈 여부와 무관하게 제국주의는 그 자체로 비판의 대상입니다. 왜 그럴까요. 다름 아니라 인간 본성에 반하는 체제가 제국주의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이야기라는 책에서 언급된 일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사람의 논문이나 저서들에서 자주 나타나는 논지가 양비론입니다.
특히 제국주의 일본이 자유를 빼앗았다는 것을 비판하지만 동시에 조선역시 자유가 없는 전근대적 국가였고 그 횡포가 일제보다 심했다는 논지로 일본을 차악으로 제시합니다.
한마디로 뉴라이트나 자유경제원에서 그렇게 추앙해 마지않는 자유주의와 방임경제를 추종하는 케이스라 저런 논지가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본인이 뭘 추종하든 상관은 없지만 이미 논문이나 저서들에서 통계적 오류도 많고 확증편향으로 자료를 선별한다는 점에서 팩트로만 까도 충분합니다.

결론은 공부는 했는데 장기간 멀쩡한 학술활동이 없으니 저런사람보고 경제학자운운하지 말아달라 라는거?

학술활동이라고 한 경제사학 논문들조차 통계오류(고의인지 실수인지 정확히 할 수는 없으나 표본이나 자료를 취사선택)로 제대로 된 학술활동이 아니라는 것 이게 제일큽니다.
그리고 경제학에서 경제사학은 거시나 미시 계량 국제쪽에 비해서 매우 소규모의 각론입니다. 사실상 경제학의 주류랑 전혀 관련도 없다는 것.
거기에 올해가 2019년인데 2004년부터 학술활동을 하지않고 뉴라이트 계열에 책이나 강연팔면서 돈벌이만 하고 있음
이런 크게 세가지정도의 이유로 제대로 된 학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연구자료를 취사선택했는데 고의인지 실수인지 단정못하나? 라고 한다면 대학교 연구지원실의 업무중에 상당수가 영문교정 그리고 연구방법론 교정 그리고 통계적 검증이기에 저 사람이 실수했을 가능성자체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에...
정황적으로야 의심스럽지만 물증은 없으니까요

술자리에서 그런 ㅂㅅ 만났는데 그럼 느그집 현관문 버튼키로 바꿔주고 재산빼돌려도 도어락 달아줬으니 좋은거 아니냐 했던 기억이 남.

쟤 뇌는 이미 들어갈 공간이 없어요.... 설령 들어가도 지멋대로 바껴서 안 올바라져요..

경제도 경제사학이 있습니다. 다만 저 교수는 경제학자라서 저러는게 아니라 경제학자로서도 연구방법론을 제대로 안지키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04년이후로 학술활동도 안하고 정치행보만 주구장창합니다 특히 뉴라이트에서요.
위에 제가 덧글로 써둔걸 참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