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에 대한 의외의 사실

아마 2권 첫번째 내용이었을걸?

ㅇㅇ 부대찌게 편에서 나오는 내용

저번에도 치즈랑 옥수수 쓰니까 콘치즈는 양식이라는 놈도 보이고

칠레 : 원산지 우리라고... 시부엉...

고추를 많이 안써서?

한국은 영토 80%가 날아갔는데 일본은 내륙은 전쟁도 모르고 넘어갔잖아.

본토 몰락작전 했으면 그새끼들 자체 음식이라고 홍보하고 다녔을껄

그건 또 아님. 일본 본토에 도쿄 폭격까지 당한 건 유명하지. 그 와중에도 미국이 교토 같은 지역은 문화재라고 피해주기도 했지만

낙동강 이남빼고 전부다 쑥대밭이 된 우리나라 만큼은 아니지.

추측해보자면 음식 조리문화가 달라서 그런거 아닐까?
일본이 어떤지는 잘 몰라도 우리나라는 찌개음식이 많은편인데 이게 당시 미군 식재료하고 잘 어울려진듯

뭘 아니야... 한두군데 폭격맞은거랑 영토 부산남기고 싹 밀린거랑 같냐.

문화재도 산이고 나발이고 전부다 쓸렷는데

그게 ㅈ같은 건데 쟤들 전쟁으로 인한 몰락은 한국전쟁 특수로 5년도 안갔어

한식만큼 쓰까에 최적화된 것도 많지 않지.

그러고보니 우리나라는 전후에 족보가 싹다 소실되서 누구집이 양반집인지 천민집인지 구별하는거 자체가 의미가 없어짐

그거 하나는 다행이네
카스트마냥 양반천민 구별하고 다니면
지금보다 살기 더 팍팍했을텐데

쟤내도 창코나베? 칭코나베? 뭐 자기 꼴리는대로 넣어먹는거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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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포함해서 몇몇 도시가 작살나긴 했지만 주 곡창지방인 동북쪽은 비교적 피해가 적어서 식량난은 한국보다 훨씬 덜했을걸

전략 폭격만 한 거랑 지상군이 직접 대규모로 개판친 거라는 달라. 1945년 일본이 아무리 불바다가 되었니~ 더이상 폭격할 게 없니 그래도 막상 미군이 지상군 상륙해서 일본 전국토 박살내는 거랑은 전혀 다른 문제야. 다른 유게이 말대로 내륙의 시골 마을, 즉 미군이 폭격할 가치를 못 느끼는 곳에서는 전쟁 끝난 거 몇 년 지난 후에 알 정도로 전쟁과 아무 상관 없이 돌아갔다고 하니까.

칭코 ㅋㅋㅋ

그럴 리가.

한국이랑은 안 같지만 일본 내륙이 전쟁도 모르고 넘어갔다는 건 당연히 틀린 말이라고

있는데 니가 모르는 게 아닐까?

양념차인갑지
걔네는 전후 끓여먹던 꿀꿀이죽이 맛없어서 복구 후 바로 안 먹은거고
우린 부대찌게 끓여먹다보니 양념하고 조화가 기가맥혀서 이게 아예 레시피로 발전한거고

고래고기가 비슷함. 전쟁때 보급받았던 고기가 고래고기임.

다 그렇지 뭐, 백년 넘어가는 레시피 그대로 주식인채로 지금도 먹는 나라 별로 없을걸

김치빠워

여기엔 좀 사연이 있음.
이명박 부인 발가락 다이아 여사가 '한식 세계화 사업'을 빌미로 국가예산을 착복했는데,
그 때 한식이라고 들고 나온 메뉴가 '양념치킨'이었음.
프라이드 치킨은 미국이 원조이긴 하지만 한국식 치맥이 외국에서도 점점 유명해지던 시기였는데,
대통령 부인이라는 작자가 비리의 수단으로 삼아버려닌 바람에 대놓고 얘기하기 껄끄럽게 돼버림.

근데 양념치킨 한식 맞잖아..

당시 여론 : "그런 식이면 '불고기 피자'도 한식이냐?"

그건 불고기 피자가 하나의 요리로 성립할 수 있느냐의 문제같은데....

그리고 닭도리탕은 역사가 더 짧다는 말도 있으니

아구찜특)콩나물 적으면 맛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