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직종은 모르겠구요.
요양병원에서 치매환자랑 당뇨환자들 24시간 돌보는 간병사님들..
제가 어머니 모셨던 요양병원에 한 50~60여분 계셨는데
한국인 간병사님 딱 1분 계셨던거 같네요.
대신 환자랑 말이 통해야 하니
동남아분은 없고 몽땅 다 중국 조선족 분들.
4인실도 있지만
대부분 8인실이고
그 병실 안에서 먹고 자고 하심.
대소변 다 받아주심
8명중에 2~3명은 스스로 식사도 못하시니 밥도 떠먹여줌.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도 시켜줘야 함.
무뚝뚝하고 불친절하고 환자 구박하는 간병사님도 있었지만
정말 가족처럼 어머니 잘 돌보아주시던 간병사님도 계셨습니다.
24시간 휴일도 없이 일하시길래
한 400만원은 받으실줄 알고 슬쩍 여쭤봤죠..
이렇게 일하시면 400만원은 받으시죠?
그랬더니..
"아니예요.. 250만원 정도 받아요" 라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이 일을 한국인이 하려고 할까요..
https://cohabe.com/sisa/106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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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이제 안 하는 일이죠.
가족이 하기엔 너무 힘에 부치니
전문가에게 맡기는건데..
사실 가족만큼 잘해주기는 쉽지 않죠.
요양병원은 시스템이 잘 되어 있기는 합니다.
만약에 어머니 대소변 수발 들 일이 있으면 옛날엔 며느리 몫이었습니다. 우리 어머닌 그렇게 사셨죠.
요즘 며느리는 단 한 번도 그거 못 합니다.
치매환자나 반신불수 환자가 집에 1명이라도 있으면
그냥 가정이 깨져버리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치매국가책임제 환영하고
깨끗하고 서비스 좋게 만들어서 치매환자들 정성으로 돌보는 요양병원 많이 좀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거기서 죽고 싶어요.
저는 요양원 실태를 알기에 거기 들어 가느니 스위스 가서 깔끔하게 죽기로 했습니다. 2천만 원 준비하면 된다더군요.
그러면 죽기 전에 스위스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그게 쉬우려나요.. ㄷㄷㄷㄷ
신청하고 일년 정도 준비기간이 필요하답니다. 국제적인 사업이니 그 정도 대비는 다 해놓을 겁니다.
남편 아들은 뭐했을까 궁금..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거죠
자식 놔두고 며느리 찾는 심보 ㄷㄷㄷ
며느리가 왜하죠 .. 아들이나 딸이하면되지
단한번이라고 확신하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우리애엄마한테 고맙고요
대소변 수발은 동일 성별 아니면 어렵습니다,
스위스 이천만원이 뭔가요? 설명좀요 ㅎㅎ
딸은 대부분 따로 살죠. 그쪽도 시댁이 있고요.
우리 어머니는 간병인 쓰고 있습니다.
스위스 디그니타스 조력자살 등으로 검색하세요
저희 할머니는 아버지가 대소변 받아 내시다가 요양원 가셨네요 ㅠㅠ 어머니도 도와주시긴 했지만 여자 힘으로는 힘드시니 아버지가 주로 하시다 결국은 안되서 요양원 보내시게 됬는데 옆에서 도와주지도 안하시던 삼촌들만 요양원 들어가는거 반대 하시네요 ㅡㅡ
아 그쪽이었군여 감사합니다 답변~!
혼수상태가 아닌 한 본인이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그많던 사회복지사분들은 다른일하시는건가요? 이쪽계열이 아니신가;;
사회복지사분들이 간병사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거예요..
지원대상 결정하고
노인가구 방문하고 뭐 이런 일 하시는듯..
간병은 요양보호사분들이 하시죠.
본인이 본걸로 단정짓고 평준화하지좀 마세요.
실제 병원이나 가정집 나가서 돌보미,병간호,수발해주는 분들은 99%이상이 한국인 입니다.
사회복지 행정또한 한국인들 뿐입니다.
왜 이렇게 화를 내세요?
저는 화낸적도 없고 제가 아는걸 설명했을 뿐인데, 제가 화낸다는것도 본인이 느낀 감정만으로 얘기하는걸 보니 뭐든 뇌피셜을 보태어 소설쓰는게 일상인 분인가 보네요.
본인이 겨우 한번 보고 겪은걸로 단정짓고 MSG첨가하여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자게에 종종 있긴 하죠.
화내신게 아니라면
본인 말투가 좀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이 댓글도 엄청 화내시는걸로 느껴져요.
저도 같은느낌 받았는데
말투는 한국어 표준입니다 . 이거 찍으면 그렇게 느껴지는 거겠죠.
자동완성 기능입니다.
한국인은 힘든일 안하고, 기본연봉 1억은 줘야죠
이미 외국인은 임금차별을 받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황교안 대표는 현실을 모르고 지껄인거죠..
군 대체복무로 저런 일 시키면 태반은 그냥 군대 간다고 할겁니다.
제가 그 양심적 병역거부자 논쟁 한창 뜨거울때
간병사로 보내면 된다고 진짜 많이 얘기했는데..
양심적 거부자들은 저런거 안하고 싶겠지요.
양심적 거부자들이 보내달라고 하는곳이 요양원인데요?
국방부가 안된다고 하는거고
둘러보면3D업종은 다 외노자들이죠.
이제 그 사람들 없으면 경제 안 돌아간다는 말이 곧 나올 겁니다.
네 맞아요
근데 3D로 레벨이 있는거라..
아마 요양병원 간병사는 최고 기피 직종일 겁니다.
400주면 하고 싶네요
한국 간병인도 있어요
대부분 개인 간병하죠
그쪽이 더 편하고 일당이 좋으니까요
요양병원에서는 거의 못봤습니다~
ㄷㅏ른 기술이나 있으면 다행인데 돈만 보고 적다고 일 안하고 빈둥거리는게 문제...
굶어죽기 전이라면 저런 일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대부분 기피하죠..
돈도 안되고 힘드니까.
그러면서 어렵다고 도와달라고 하죠. 월 250이면 어렵더라도 내 손으로 가족들 뒷바라지는 가능하죠.
애초에 최저임금도 못받는데... 최저임금 주는건 괜찮으나
의료보험 혜택 다 받아쳐먹는게 문제죠. 법만든넘들이 골밈
간병사님들은 정말 최저임금 정도는 챙겨줬으면 좋겠습니다.
400이면 사회생활20년차인 나보다 많이 받는데...
실수령액이 350만원인데
연봉으로 해도 4200정도고요
조선족은 법률상 거의 한국인 대접받구요.
불법체류자도 최저임금 밑으로주면 불법입니다.
노년에 그거 하면 몸베려여.. 환자분 들어야 하는 일도 많고 힘쓸일 많은데 중년여자가 하는거 보면 ㅜㅜ
대부분 50대~60대 여성 조선족분들이 하시더라구요..
조선족들도 서로 단체를 만들어서 한국인이 간병인 일을 해보려고 하면 못들어오게 막는 일들이 생기고 있어요. 건설쪽은 이미 그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구요. 점점 내국인이 설 자리가 좁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럴리가요.. ㄷㄷㄷ
간병사분들이 병원 직접 고용이 아니고
파견회사에서 보내는거 같던데요?
근데 간병사가 항상 모자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대근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 휴가 못가시는거 여러번 봤어요.
사는 곳마다 다른 양상을 보일 수도 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경제가 어려워서 일하고 싶은 절박한 사람들 많아요. 그런데 막상 해보려고 하면 예상치 못한 벽을 실감하고 놀라게 되요.
항상 모자라죠.ㅜㅜ
힘이 있는 남자들은 택배쪽으로 많이들 가시는거 같습니다.
중장년 알바천국 보면
택배 구인만 엄청나게 올라오네요
카르텔이여봤자 결국 급여랑 왕따가 전부일거 같은데요ㄷㄷㄷ
정말 힘든일이죠.. 꼭 필요하지만 국가보조가 없다면 내국인은 안하려고 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출퇴근하시면 거의 반토막입니다
휴일도 없이 월급이 250만원이요? 하루 10시간 일한다고 치면 딱 최저시급만 주는 거군요.
요양병원에서 생활하면서 숙식 해결...따로 집 안구해도 되니 외국인한텐 좋은 직장이죠.
그래서 뒷돈 줘가면서까지 자기 친인척들을 요양병원으로 끌어오는거고 파견회사에 뒷돈 좀 주고,
출퇴근은 국내 간병인도 많으세요.
어머니가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하시는데 출퇴근으로 주,야 합니다 쉬는건 주말에 쉬거나 이런건 아니고 돌아가면서 쉬시는고 같더라고요.. 스케쥴맞춰서 6일하고 1일 쉬는건지..
몇년 전이지만 제가 갔던곳은 100% 한국분들이던데.
인력을 싸게 쓰려하니 외국인만 꼬이는거지 어르신 한분당 병원에 드리는 돈이 얼만데 인건비 따먹기나 하고 있고 이번 사립유치원때 처럼 요양병원도 한번 털었으면 좋겠음
그렇게되면 우리나라 전체 간호체계를 바꿔야하는데 국민들이 받아들일까요? 간병인 없애고 간호사한명이 4~5명만 보면 해결됩니다. 대신 건강보험료는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가겠죠
제가 예전에 알아볼땐 요양비에따라 간병인 수가 달랐는데
대부분 한국분들 이었구요.
많이 바뀌었나 보군요.
바뀐거 없습니다.
글쓴이가 본인이 한번 봤다고 단정짓고 글쓰는 거예요.
아직도 대부분이 한국인입니다.
일부 개인이 운영하는 곳에서나 돈아끼려고 그러는것 같은데, 식당도 일부에서나 외노자 쓰는것과 비슷합니다.
어쩌다 한번 본걸로 단정짓고 남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보태 설명하는게 가장 무섭고 어리석은 행동이죠
이 게시글 댓글에만 글쓴이가 말한 2%인 분들이 좀 있는걸 보니 2% 찾기가 되게 쉬운가보네요.
혹시.. 관련 업종에 계십니까?
아까부터 왜 이렇게 화를 내시는지 모르겠네요.
네 맞아요.
제가 본 요양병원에서는 98%가 조선족분들이었어요.
여주에 있는 베스트요양병원이었습니다.
ㅎㅎ ㅋㅋ 이런거 없으면 화내는건가 보네요?
좀 뇌피셜로 단정짓고 쓰지 마세요.
본인이 한번 본걸로 무슨 대한민국 98%를 조선족 만드시네.
제가 사과 드릴께요.
그냥 웃으면 자게질 하십시다요~
죄송합니다.
집으로 찾아오는 요양보호사는 99% 한국인이고 요양원에 상주하는 인원들은 조선족이 많습니다
그건 저렴한 요양원이나 그렇죠.
단가에 따라 비싸질수록 한국인 비중이 대부분입니다.
일반 병원 요양원,보호사들도 99% 한국인이며 출장원들도 대부분이 한국인입니다.
내 부모님을 돈주고 맡기는데 조선족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처음부터 꺼려지기에 일반 3d업종과는 좀 다릅니다.
반면에 저렴한 곳들은 그걸 알면서도 페이문제때문에 어쩔수가 없는거죠.
그렇다고 그런곳이 98%라는건 말도 안되는 허위사실이죠.
또 딱딱한 말투 썼다고 태클걸겠네 ㅋ
제가 잘못 썼어요
원하시는대로 글 제목이랑
본문 수정했습니다.
죄송해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마음속에 칼이나 도끼가 있더라도
그걸 숨기고 사는 것도 살아가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가슴팍에 있는 명찰이 반짝이는 것만 보고 칼이나 도끼라고 단정짓고 확신하는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네요.
처음부터 열까지 본인이 보고 느낀걸로만 단정짓고 말하는걸 보면 참 대단합니다.
뭘 어떻게 해드리면 기분이 풀리시겠어요?????????????
지금 요양보호사 하고 계신가요????
저가로 갈수록 심해지더군요. 일산에 좀 저렴한 시립에서는 한국말 거의 못하는 간병인도 봄;;좀 비싼데 갔을때는 전원 한국인이었는데
내국인들은 장기요양보험공단에서 자택간병인가 하는 하루 4~6시간 짜리를 선호하시는데 이것도 중증이신 분들을 기피한다고 들었습니다.
2000년대 까지만 해도 내국인 아주머니들이 대다수 많이 하셨는데 이젠 대부분 조선족분들이죠. 어찌보면 더 친절하게 잘 하신다고 봅니다. 관리자가 얼마나 관리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저희 어머님 요양벼원 3년째 계시는데 할부지 6년 할매5년 장애가지신 삼촌까지 정말 고생만 하시다 본인은 제대로 한번 수발 받아 보시지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계십니다.
세상이 바뀌니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요양보호사하는 저희 어머님은 2프로에 해당이네요.
모친께서 다행히도 좋은 간병인님을 만나셨네요. 대학병원 교직원입니다만 요사이 조선족 출신 간병인들 참 많습니다. 성실함 유무는 케바케인 것 같구요.
4년 정도 요양병원 생활하시고 돌아가셨는데..
간병사가 한 10명 정도 바뀐거 같아요~
정말 잘 대해준 간병사 2분은
나중에 치매까지 온 어머니도, 이름 절대 잊지 않고
맨날 그 간병사님 찾겠다고 휠체어 타고 2층 가자 2층 가자 하셨던 기억이.. ㅠㅠ
비교적 나이대가 좀 있는 커뮤니티인
스르륵 조차 잘못된 정보들을
사실인냥 뿌려지는 경우가 있군요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그 시스템이 다르며
규모에 따라서도 서비스 질이 천지차이입니다.
요양원 대형규모 200배드 이상 정도되면
매일 레크리에이션에 입소 희망 대기가
엄청 납니다. 그러다보니 케어가 안 되는
분들은 퇴소 당하기도 십상이고요.
요양병원도 케바케이긴 하지만
도심지 내부에 있는 요양병원은 거의 대부분
진정제를 달고 삽니다. 보통 요양원에서
케어가 불가능하신 분들, 임종이 거의 다 오신
분들이라 그냥 누워서 진정제만 맞고 계시지요.
요양원 괜찮은 곳은 다 한국인이에요.
조선족 더러 섞일 수 있겠으나
간병, 수발이 비교적(?) 인기가 나름 있어서
꾸준히 중장년층 구직자가 있는 편입니다.
방문요양사, 1-2종 병원 간병인 등도 마찬가지
요양원에선 멀쩡한 분에게도 진정제 투여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나링에이정..
그래야 다루기 편하거든요.
그런데 하루 종일 자거나 멍한 채로 있으니 운동 부족으로 빨리 쇠약해지지요.
너무 적게 받는군요.
노는 사람들에게 외노자 250 받는다 하면 나도 한번 해본다고 하다가 하는일 이야기 하면 그 뒤론 아무말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