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t3 추천 부탁드려요

신형이 깡패라고 하지요 티3 추천합니다

사진9라면 T3이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굳이 손떨방이 필요한 상황이 많지 않을것같아요.

저는 손떨방 때문에 풀프 미러리스로 넘어가려고 하는데요.
x-h1 쓰려면 그냥 a7m3 나 z6 로 가세요. 오히려 더 쌉니다. 그리고 성능도 더 좋아요.
x-t3 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는 단렌즈만 끼워서 편하게 찍으시려면 추천드리구요. raw 보정 하시려면 소니콘으로 가세요. 크롭센서라서 다이나믹 레인지가 10스톱이 한계입니다. 소니콘은 12스톱이구요.
줌렌즈 달고 쓰시려면 풀프 미러리스를 추천드립니다. 무게 차이가 많이 안나는데 손떨방도 없어요.
16-55mm f2.8 렌즈가 풀프 환산 24-83 인데 해상력이 미러리스 줌렌즈 중에서는 최상입니다. 그런데 무거워요. 그리고 손떨방이 없어요.
제주도 여행가서 쓰기에는 딱 좋았는데 손떨방이... 중형센서도 손떨방이 들어가는 시대인데
x-h1 을 내고 x-t3 에 손떨방을 안 넣는 순간부터 후지필름이 망하고 싶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h1배터리그립킷 중고 120정도할거에요.
만듬새는 좋아요. afc는 포기하시고요^^

T3는 현재 메인으로 쓰고 있고 H1은 대여해서 써봤는데요. 주광하에서는 두 바디 다 사진 좋았습니다. 물론 T3가 AF 버벅이는 빈도가 훨씬 적긴 합니다.
H1은 진짜 크긴 커서 이 크기로 크롭바디룰 써야하나 자괴감이 들더라고요. 16-55와 밸런스가 괜찮다는 평을 듣긴 했으나 그 조합은 써보지를 못했네요. 영상때 손떨방의 유무는 확실히 존재감이 있었습니다. 프리미어에서 떨림 방지를 넣는다고 해도 떨림으로 인한 블러는 남아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사진이 9라고 하셨으니 T3 추천드립니다.
댓글의 댓글 ▼

사진에서도 떨방은 중요합니다..
H1 / X-T3 / A7m3 / A7r3 사용했는데..
확실히 떨방 없는 바디는 연사로 찍어야 떨방 있는 구성보다 건지는 사진이 많네요..

오히려 사진에서 손떨방이 중요합니다

전 손떨방 때문에 H1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