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3랑 85gm 조합으로 이사하려고 하는데요... AF 어떤가요?

인스타랑 페북에 사진 간간히 올리는 취미사진쟁이입니다.
지금 캐논 5d4랑 24-70 ll 쓰고 있습니다.
사진은 주로 1-2m 거리에서 인물 상반신을 자주 찍는데, 70mm로 거의 고정해서 쓰는 것 같네요.
오막포랑 신계륵이 좋은 물건이고 저에게도 과분한 장비이긴 합니다.
하지만 셔속 많이 올려서 찍는 편이긴 한데도 사진 찍다보면 초점 나간 게 꽤 많은 걸 보면
AF 성능이 조금 더 좋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물론 제가 막 찍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보통 1000장 정도에 100-150장 정도는 좀 핀이 엇맞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포즈 유도도 잘 못해서, 어떤 액션을 주문하고 움직이고 있을 때 연사로 찍는 경우가 많은데
눈이 아니라 코 같은데 초점이 가기도 하고 해서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거기다 구도를 잡을때도 화면 끝 부분에 얼굴을 놓을때가 많은데
뷰파인더로 들여다 보면 화면 끝부분은 AF 포인트가 없어요.
이건 광학식 뷰파인더 AF의 특징이라 뭐 어쩔 수 없기도 하겠지만... 나중에 크롭 하기 귀찮더라구요.
이런 상황에서 a7m3 + 85gm 렌즈로 갈아 타 볼까 하는데,
사실 raw로 찍고 한장 한장 따로 보정해서 색감 논쟁은 의미 없을 것 같구요.
피사체가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초점이 좀 잘 맞느냐, 그리고 재빨리 잘 잡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눈을 계속 잡아주는 게 너무 부럽네요.
각설하고... 궁금한 건 아래와 같습니다.
1. 85gm 이 포커스가 조금 느리다는 평이 있던데, 액션이 조금 빠른 피사체도 빠르게 잘 잡을까요?
2. 연사를 자주 쓰는데, 연사 af 정확도는 어느정도일까요? 특히 눈에 초점 맞추는 경우...
3. 요즘은 별 의미 없겠지만, 3천만화소와 2400만화소간 차이 느끼시는 분 있으신가요? 보정은 색감 이것저것 건드려 보는 걸 좋아하고, JPG는 보정이 잘 안먹는 느낌이라 거의 RAW로만 촬영합니다.
4. 혹시 인물상반신용으로 추천해 주실 렌즈가 있으신가요? 저는 거의 인물만 찍어서, 24-70도 70mm만 사용했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나 비슷한 성능이라면 괜찮습니다.
포럼 선생님들의 고견 주시면 좋은 선택 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평소 작업물들입니다.

1

1

1

1

1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