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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살다가 돌아오면 못 누리는 호사
뮤지컬은 안 보지만
오페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양질의 오페라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유럽 밖에선 힘들어서 유럽 있을 때 오페라 많이
보러 다닐걸 하는 후회 많이 하네요.
특히 밀라노에 살면서 스칼라 극장은 돈이 없어
밖에서 사진만 찍고 들어가보질 못함 ㅠㅠ
(그 땐 돈없는 학생이라...)
나중에 스페인에서 취업하고
리세우 대극장에서 인생 첫 오페라로
카발리에리 루스티카나를 봤는데
숭고한 황홀경을 그제야 느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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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이 을만가유?
제 기준으로는 맥스 150유로 정도
저는 로마 살았었는데 밀라노... 좋은 동네 사셨었군요. 로마는..크흑..
로마는 정작 한번도 못가봤네요
제가 가본 최남단이 피렌체.
이탈리아 있을 때 정작 영국 독일만 싸돌아 다녔음요
오페라는 정말 최고죠.
학생 때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보다가 우연히 <투란도트> 티켓이 생겨서 보러갔는데
완전히 다르더군요. 황홀한 경험이었습니다.
뉴욕-런던 스케줄이라 뉴욕 비싸서 런던에서 본적있네유....
마틸다랑 스쿨오브롹 봤었네유.
암튼 유럽이 상대적으로 좀 쌈.
푸치니의 고향 루카 가보세요. 축제할때 가면 야외에서 오페라 하는데 쩝니다. 이탈리아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