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준 생일선물이 섭섭한 여자

저라도 서운할 거 같아요. ``

글 내용만 보면 여자가 서운할 수 있음.
남친이 원했고 본인도 사주고 싶어서 준거니까...
본인도 생일에 원하는걸 말했으면 됐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혼자 기대하고 혼자 상처받음
평소 돈 씀씀이도 보면 또 어떤 반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건 당사자만 아는 일이니까...패스 앤 피스

아 그래서 연애 고민을
오유에 올렸다??
어이구 답답하시겠다 ~ 응??!!

질문에 전 후 사정이 없으니 답을 드리기 어려우나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제 월급이 많진 않지만 절반 정도는 집을 장만하기 위해 돈을 모으고
대부분은 여자 친구를 위해 쓰고
특별한 선물은 적당히 사지만
절 위해선 돈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 년에 한두 번은 비싼 물건을 사죠
일 년 단위 비율로 보자면 여자 친구에게 대부분의 돈 9를, 제 자신을 위해선 1을 그러나 일회성으로 비싸게 보임
여자 친구는 위의 상황 전체를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왜 월급을 전부 쓰지 않고 모으는지, 왜 자기에겐 비싼 걸 안 사주면서 자신을 위해 비싼 걸 사는지 등등....
단편적으로 질문을 나눠버리면 전체 상황이 안보이죠

남자가 학생인것도 아니고 충분히 서운할 수 있죠. 심지어 자기가 가지고싶다고 한거면 가격도 아는 상태인데.

남친이 평소 데이트를 레스토랑급으로 꼬박꼬박 대려가서 독박했으면 어느정도 이해가능
그리고 남친이 여성물품들에 대해서 모릏수도 있어요
sk2피테라랑 미샤짭테라로 비고하면 가격은 2배이상 차이나는데 성분효능효과 다따저도 피테라는 짭테라의1.2배 가치뿐이여서 미샤선물해주는거와같음

그동안 기념일,생일...
한푼도 안쓰는 그녀와의 데이트 비용....
밀리는 카드값
생일이라고 뭐 사준단다 갖고 싶은걸 말해보라한다
뭐가 좋을까?
그동안 데이트한 비용만큼
좀 금액이 쎈거를 불러나 볼까?
아니다 기분 좋게 주고 받을수 있게...

음...남친은 자기가 갖고싶은걸 명확하게 말해서 사준거고 여친은 그냥 기대만 했는데 저런거라면 저는 남친입장도 이해갈수도.........ㄷㄷ
전후사정 잘 몰라서 그래요 그래도 평소 짠돌이다 잘안쓴다 말없는거 보면 평소에 남친이 사주는게 많은거 같기도한 추측....그래서 기념일인데 이미 선물로 준게 있으니 마땅히 선물할만한게 뭔지 모르지만 그래도 형식상 선물해야하니 해주고 맛난거 사주고 이벤트같은거 해주지 않았나 싶....은 추측도하기도....정말 평소에도 잘 안쓰고 다니는 남친이였다면 사족 달았을거같아성...ㅋㅋ
여튼 여자입장에선 서운할수도 있지만 제 생각엔 여자분도 나 뭐갖고싶다 하면 그걸 선물로 사주지 않았을까..? 하기도하고욤..
여튼 남의 연애고민에 이러쿵저러쿵 하는게 아니라고 배워서
알아서 두분 잘 사시겠죠..

스물일곱이면 이제 막 사회생활 시작한거 아님? 월급 몇번 받아보지도 못했을텐데...?

이거는 전후사정을 모르니 판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남자분이 평소에 데이트비용을 대부분 내고 있었다는 비하인듲스토리가 있을수도있지요

당연히 서운하지
똑같이 40만원은 아니더라도
자기가 지난번에 받은게 40만원짜리면 여친도 섭섭하지 않게끔 가격을 고려해야지...

비하인드고 뭐고 그냥 자기가 좀 섭섭한 기분드는건 충분히 이해가능한거 아닌가요ㅋ
여기서 왜 평소 데이트비용이 어쩌구하면서 전지적작가시점으로 설정을 하셔요들ㅋㅋㅋ
그리고 말을 안해도 내가 40만원짜리나 받았으면 그래도 다음번 상대방생일에는 그에 상응하는건 못주더라도 내가 최대한 표현 할 수 있는 가치의 선물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도 있는거고요.
그렇게 하고도 그냥 서운한 정도로 끝나는거면 그만큼 저 커플은 잘 사귀고 있는거겠죠.
굳이 주변사람이 불씨를 피워줄 필요가 있나요.

친구사이래도 금액비슷하게 맞춰 하는게 예의인데
딱히 다른상황이 써있지도않은걸 굳이 궁예질할거없이
그냥 서운한거맞죠 본문은ㅋㅋㄱㅋ

이런 연애문제는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됩니다.
남친선물이 5만원인지 어케 아나요? 검색이라도 해봤나보네요?
그리고 선물만 5만원 짜리고 레스토랑 등 부대비용을 많이 지출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나요?
연애문제는 친구가 아닐경우 아예 발을 안담구는게 좋습니다.

어장에 물고기 하나 추가요.~~

봐야 할 것.
1. 남자 재정 상태
2. 둘이 만나는 횟수
3  만났을때 지갑을 여는 사람은 누구인가.
선물의 금액도 중요하겠지만, 단지 선물만 가지고 논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겠죠.
선물만 놓고보면 40만:5만이지만, 보통 나가서 둘이한번 데이트하는데 십만원은 우습게 깨지니까.
남자쪽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게 될 이야기이지만, 뭐...... '서운하다' 이야기 나온거면 곧 깨질 커플이라 예상해봅니다.

남자는 결혼하고 같이 살 집마련 준비중일수도

집 마련이면 서운하지 않게 이야기를 해야죠
제가 글쓴이라면 기대같은 거 하지 않고 헤어질 듯
내 정성과 수고를 가치롭게 여기지 않는 연인은 안 만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믿음
이건 남자건 여자건 마찬가지

한 쪽 얘기만 듣고 또 흥분해서 욕하는 분들 보이기 시작하네요 ㅎㅎ. 커뮤니티는 당신의 분한 감정을 해소하는 감정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인간은 어떤 사건에 대해 말할 때 반드시 자신의 유리한 측면만 얘기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요소는 왜곡하거나 은폐패버립니다.

선물은 5만원이지만 식사는 미슐렝에 식후한잔하러 호텔위스키바 갔을수도 있지요.
말은 양쪽에서 다 들어봐야...

이거 관련 글은 아닌데, 예전에 남자가 선물이 비싼게 아니어서 여자친구가 서운해 한다는 글이 올라온적이 있던거 같은데..
근데 그 남자가 식당 빌리고 뭐 하고 뭐 하고 하면서 선물외에 나간돈만 수십만원이 더 나감.. 근데 여자친구는 선물 가격만 보고 서운해 한다고
하는 글을 본적이 있네요
이 글도 남자 입장도 들어볼 필요는..

과거 꽁냥꽁냥했을때 미리 얘기를 했어요.. 괜히 기대하고 못미친다고 짜증내고 하지마라.. 가지고 싶은거 있으면 딱 찝어라 !!
괜히 돌려 말하고 짜증내고 삐지고 하면 나는 화낸다 !
두어번 이거때문에 싸우고... 그후론 그냥 딱 찍었어요.. 이거사줘 ! 라고...
모델명이랑 파는곳도 본인이 다 찾아놓음.. 같이가서 피팅한거 보고 결제는 내가함..
물론 가격대가 적당한선임...

저두 가지고싶다고 모델까지 찾아줘서 40만언짜리 사준적 있는데 3만원짜리 받아봤음. 그것도 나한테 별 필요도 없는거...
같은 금액대 선물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내 가치가 상대한테는 이정도뿐이 안되는거였나 생각도 들고...섭섭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것같아요.

가격만 보면 서운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배경 이야기를 다 모르니 일단 패스~!!
해외 여행을 갔다거나 남자가 여행비용을 다 냈다거나 상황은 모르니까~!

다 떠나서 지 갖고 싶은게 40만원짜리나 되면 함부로 바라는거 아닙니다. 못사줘도 서운하고 안사줘도 서운하고 사주고도 서운하고 분란만 조장하는 길이지요.
심지어 부모 자식간에도 부담 갈만한데.  커플이.

남자가 잘못햇네
아니면 마음이 식은듯한데..
아까워진거지 여자한테 비싼선물주기가

이런건 한쪽말만듣고 남자가 잘못이네 여자가 잘못이네, 판단할게못됩니다. 양쪽입장을 들어봐야하죠.
남자가 선물은 5만원 짜리 사줬지만, 평소에 밥값 커피값 차기름값 남자 혼자서만 부담하는걸 여자가 쏙 빼놓고 얘기한걸수도있구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에요. 여기서 누구잘못이냐 판단하는건 쓸때없는짓입니다. 그냥 헤어지는게 답이죠.

선물을 가격을 따지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예전에 여친 생일에 진주 목걸이 귀걸이 세트를 줬는데요 사실 무지막지하게 비싼거였어요
그당시 차한대 값이었으니까요
근데 여친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그냥 양식진주라고 싼건데 예뻐서 샀다고 했죠
그여친이랑 나중에 헤어졌는데 그 목걸이는 안아까운데 여친이 그거 싼거인 줄 알고 함부로 버릴까봐 걱정되더라고요

서운한가:O
이걸로 싸워야 하는가:X
남자친구에게 서운하다 얘기해 볼 수는 있는가:O
평소에 어땠는지는 둘이 얘기하다보면 알아서 잘 해결할 것이고 어차피 연애랑 상관 없는 오유인은 가던 길 가면 됩니다

딱 하나 때문에 남자친구가 좀 그렇네요. 본인이 갖고 싶었다고 표시를 냈고 그래서 사주었다는 것. 암말도 안 하고 사달라고도 안 했는데 40만원짜리 줬으면 5만원짜리 줬다고 여자친구가 뭐라할 사안이 아닌데. 결론은 헤어지세요. 커플 따위 ㅋ

니가 더 사랑한 죄.
구체적으로 35만원 어치 더 사랑한 죄.

남자가 이제 데이트비용이 적힌 수첩을 꺼내는데...

선물은 싼건데 그 날 데이트 비용으로많이 썼을지도요..

그래서 선물은 부담없게 필요한거나 우연히 대화중에 나왔었던것
전 살면서 10만원 이상으로 선물을 준적은 없습니다.
결혼하면 모를까..보상심리도 있고

평소 돈 씀씀이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는 걸로 보아 그냥 숲속각이나 재는게 맞는 것 같네요

상식으로 생각해봐도, 여친이 아니라 남이든 누구든 나한테 40만원짜리 선물을 해줬으면 똑같진 않더라도 나도 좋은 선물해주려고 노력할꺼같음 5만원은 쫌...약은거죠 .. 남한테도 이게 상식인데 남도 아니고 여친한테 저러면 당연히 섭섭하죠.

선물이라는게 사실
사람을 얼마나 비참하게 하냐면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선물 하느냐러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이나 이해정도를 알수 있는거
근데 본문에는 자신이 무엇을 왜 선물 하였는지는 없었고 그냥 숫자 40만원 만 덩그러니 있는 것으로는 누가 잘했네 못했네를 가늠할수 없다고 보네요
좋은 선물은 적절성인것이지 가격이 중요한게 아닌거 같습니다
게다가 선물이 잖아요? 주는 사람의 판단인겁니다
그전에 주고 받은거 계산하고 나중에 받을거 계산해서 선물히는거는 선물이 아니라 투자 또는 회수 겠죠?

피카츄 배나 만져야지

님자가 여자한테 돈 쓰고 싶은 경우는 딱 한가지

여자가 서운할만하네.. 내가 5만원 값어치밖에 안되는 여자인가 하고 서운해할수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