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제갈량 피 토한 사건

이게 원본임

모사재인 성사재천 - 일을 꾸미는건 사람이되 이루는 것은 다만 하늘일뿐

ㅋㅋㅋ스크랩ㅋ

ㅋㅋㅋㅋ 서버 터지는 결말 아니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의에서 만들어낸 픽션 전투

사실 삼국지보다 초한지가 재밌음

영상으로 보면 진짜 체면이고 뭐고 씐나게 웃음 ㅋㅋ

화재로 인한 상승기류에 습기가 올라가 하늘에서 수분이 뭉쳐서 강우로??

대도독! 근데 그 자세에서는 스스로 목도 벨 수 없어서 자결이 안 될 것 같은데요?

제갈량 입장에서는 진짜 피 토하겠네요ㄷㄷ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쫓아냈지만 결국 통일은 사마씨가ㅠ

이래서 자연재해에 대피하는 보험을 가입하는 거겟죠(?)

그러니까
될놈될안될안 인가요? 좀 다른 느낌이려나?

진짜 이거 볼때 정말 한탄했던 기억이...제갈형 너무 안쓰러웠드아...

연의에서 만들어낸 허구 사건입니다

모사재인 성사재천...
이게 다 하늘의 큰 그림이었음...
사마의가 얼마나 중요한 인물이냐면 이후 벌어지는 막장 왕조중 수위에 꼽히는 진나라가 사마의 자식들에 의해서 개국되어 결국 화북지방을 북망의 이민족에게 내어주는 위업을 달성함....
그게 위진남북조시대고, 5호16국의 시대임...
(중국이 분열하니 한반도 왕조들은 모두 전성기를 누리는데 이 시기가 고구려 백제 최대 전성기였음)

그러니까 아침에 일기예보 좀 보고가라고...

이때 다같이 노래부르는거 장엄하고 좋던데
개그소재가 되어부렸어

ㅇㅇ 바람도 부린 제갈량인데... 숙적 잡는데 폭우를 어쩌지 못함...

제갈량 북벌 3번 막힌게 뭐더라...
첫번째는 등산(병)신 마속 때문에 서량 먹고 장안 먹고 낙양 잡을 전초기지 계획 짜놨는데 폭망ㅋ
두번째인가? 아무튼 학소라는 듣도 보도 못한 장수 하나가 우주방어 실현하며 실퍀ㅋ 근데 학소는 그 전쟁 후 병사함.
세번째는 사마의 및 위장들 싸그리 태워 죽일 기회 잡았는데 비 옴ㅋ
네번째는 오장원을 기지 삼아 농사 짓고 버텨보자 했는데 공명 수명 시마이
결국 시마이 승리...

나관중은 요즘으로 치면 막장드라마 작가급인데도 탄탄한 캐릭터 조성과 극적인 복선이 뛰어나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