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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이가 절망에 빠졌을 때.JPG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어느날 딸아이가 저를 돕는다고 계란을 깨다가..
그만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엉엉.. 엉엉.."
울음을 그칠 줄 모릅니다.
"어엉~ 어엉~ 어어엉~"
점점 절규에 가까운 울음소리..
방으로 뛰어 들어가서 매직을 가지고 옵니다.
깨진 계란에 우는 얼굴을 그려주니 뚝!
딸아이가 금새 방글방글 웃네요ㅎㅎ
응애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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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어느 날...
거실에서 재잘거리며 잘 놀던 딸아이가 갑자기 시무룩해지더니 울상입니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걱정스런 눈빛을 보이며 이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이윽고 울음을 터뜨린 딸아이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냅니다.
"아빠..액괴 갖고 놀다가 카페트에 흘렸는데..
내가 아무리 닦으려고 해도 자꾸 더 번져ㅜㅜ"
'아... 이거였구나...'
거실로 가보니 카페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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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대며 닦았을
딸아이 마음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서...
"딸~걱정했어? 이런건 괜찮아~" 하며
엉망이 된 카페트에 장난을 쳤습니다.
그제서야 눈물을 닦고 미소를 보이더군요.
액괴 인형(?)을 보며 서로 깔깔깔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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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괴나 슬라임이 묻은 옷이나 카페트는 흐르는 뜨거운 물에 비벼주면 됩니다.
마른 걸레로 슥슥 닦고 드라이기로 말려주면 깜쪽같이 제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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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진 기분으로 트와이스 음악 틀고 댄스타임에 들어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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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의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 주는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사는게 참 재밌습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댓글
  • Blessed 2019/06/14 11:36

    멋진 아버지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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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1:40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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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2019/06/14 11:37

    어항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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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1:40

    애기 물고기들과 함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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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존-1 2019/06/14 11:37

    딸바보 아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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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1:40

    가끔은 그냥 동네 바보아재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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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내에세계일주한다 2019/06/14 11:38

    오 애기 김새롬? 배우 닮았어요 귀여운 가족들 행복한 주말 되세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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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1:41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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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서연우아빠 2019/06/14 11:39

    딸둘 아빠인데 하나 배워 가네요.
    종종 캠핑 질문도 드릴려 하는데 괜찮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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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1:41

    딸 둘 아빠.. 부럽습니다.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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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한닉네임※ 2019/06/14 11:39

    아이가 크게 돼겠네요~혼부터 내는 부모들이 보고 좀 배워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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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1:42

    실수와 잘못은 구분해서 훈육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수는 꾸짖을 일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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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속 2019/06/14 11:39

    멋쟁이 아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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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1:42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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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성아빠^^ 2019/06/14 11:42

    큰마음이 부럽습니다
    저도 아이들한테 그렇게 하고 싶지만 ㅠㅠ
    현실은 무서운아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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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1:43

    화낼 일이 있을 때 1분만 참고 다른 일을 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다보면 화는 사라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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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도우메이커♥ 2019/06/14 11:43

    좋은 아빠 이시네요......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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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04

    처음 보는 따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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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꼬. 2019/06/14 11:50

    멋진 아빠이네요. 같은 딸아이 아빠로써 한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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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04

    별 말씀을요^^;
    즐겁게 상아요 우리. 짧은 인생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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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치고도전★ 2019/06/14 12:01

    이 아빠 최고네요 ㅎㅎㅎ
    정말 멋지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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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05

    조그만 일에 상처 받으면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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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화소뽕 2019/06/14 12:02

    이 형님처럼 살고싶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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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05

    뭐 별거 없어요! 즐겁게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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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닉네임™ 2019/06/14 12:05

    항상 많이 배웁니다. 어제 제딸아이 중3인데 공부보단 남친 사귀고 싶어하는데 엄마가 절대 반대하더라구요. 남자애를 초딩때부터 아는데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 평판이 안좋아서 그러나보더라구요. 이럴때 허클베리님은 어떻게하셨을까 생각나더군요^^ 제 딸도 중2까지 제 옆에 껌처럼 붙어있고 잠도 같이 자고싶어하던 아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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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08

    남친이라.. 저는 아직 상상도 안 해본 일이라..
    제 입장에서 생각을 해 봤는데.. 결론이 없네요 ㅠㅠ
    평판이 안좋은 남자아이를 좋아한다니..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일단 따님과 많은 대화를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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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캬-오 2019/06/14 12:05

    꾹 참다보면 화가 사라지기는 하는데
    그 순간을 못이기고 욱 해서 ^^
    성인군자의 반열에 오르신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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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11

    저도 화를 낼 땐 내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이가 실수하거나 별거 아닌 것엔 화를 내면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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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수르/T* 2019/06/14 12:06

    진짜 좋은아버지 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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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11

    저희 부모님 코스프레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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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치오리발 2019/06/14 12:07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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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11

    어이구 별 말씀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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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하늘11 2019/06/14 12:08

    이렇게 따뜻한 글에는 무조건 추천은 필수입니다~^^
    진짜 진짜 너무 멋진 아버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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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12

    멋지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하고.. 민망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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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GC최과장 2019/06/14 12:10

    가끔씩 잘 보고 있습니다 멋진 아빠님 이셔요.
    근데 어항이 많으시네요..ㅎㄷㄷㄷ
    많은이들의 아빠 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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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12

    조그만 어항 몇개에 애기 물고기들 몇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좋아해요. 근데 밥 주는건 싫어하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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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N-COOGO 2019/06/14 12:11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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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12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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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Cho 2019/06/14 12:12

    이쯤 되니 허클베리씨는 방속작가 수준같네요 ㄷㄷ
    유튜브로 편집만 잘되면 인기 많으실듯합니다.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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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24

    딸아이가 성인이 되면 20년간 딸의 특별한 일상을 책으로 만들어 선물하려고 합니다
    그럼 예비작가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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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붕어 2019/06/14 12:13

    위트와 배려심 있는 아버지에 그 딸이 될것같습니다~
    저도 글과 사진 보고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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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25

    딸 맘에 상처를 입으면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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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IE 2019/06/14 12:14

    항상 행복하신 모습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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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25

    행복은 맘 먹기에 달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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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박윽박화잘내는아빠 2019/06/14 12:15

    아니 어떻게 이러실수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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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25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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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키사이먼 2019/06/14 12:16

    제 아빠가 되어주심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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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25

    전 딸 하나로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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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스냅퍼 2019/06/14 12:21

    여유 되시면 저 입양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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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26

    집이 좀 좁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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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이되어 2019/06/14 12:22

    보통아빠는 버럭했을건데 현명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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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26

    잘못과 실수는 구분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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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크엔 2019/06/14 12:23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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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26

    아이구 배울 게 뭐 있나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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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호랑이 2019/06/14 12:29

    제가 정말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미안한마음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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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44

    아이들은 금방 클 겁니다.
    지금 이 순간은 아주 소중하니 많이 안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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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아나 2019/06/14 12:30

    정말 멋진 아빠님 입니다. 많이 배우고 가네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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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45

    멋진아내의 응원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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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더지아빠 2019/06/14 12:31

    딸 시집갈때 펑펑우실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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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45

    하하!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희 딸은 결혼 안하고 아빠랑 산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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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더지아빠 2019/06/14 12:48

    헉!!!!! 과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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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노년단 2019/06/14 12:32

    멋지고 자상하신 아버지십니다 ~
    남에게 피해 주는 부분에 있어서는
    따님이 했듯이 뭔가 죄책감을 느끼고 미안해하고
    때론 과한 부분에서는 눈물까지 흘린다 ?
    이럴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도 합니다만
    이런 부분에서는 남에게 피해주는 부분은 아니였으니
    괜한 울음과 좌절을
    잘 다독여 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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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46

    맞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남들에게 해를 끼치는 일엔 따끔히 질책을 하고 실수는 그것이 아무리 크더라도 다독여 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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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nca777 2019/06/14 12:34

    이게 진짜배기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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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9/06/14 12:47

    좋은 부모이자 친구가 되고싶습니다. 오래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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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nsslr 2019/06/14 12:35

    다행이에요.
    이 글이 제 와이프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 올라온게 아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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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스냅퍼 2019/06/14 12:40

    생각지도 못했던 삶의 지혜를 배워갑니다.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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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우련 2019/06/14 12:36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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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려주세욧 2019/06/14 12:37

    와~ 멋진 가장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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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찌니쌈 2019/06/14 12:37

    읽는내내 저도 행복해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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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두부㈜ 2019/06/14 12:38

    배워갑니다^^멋진 아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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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andonyooncom 2019/06/14 12:38

    추천이죠!! 너무 자상한 아버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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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그대는 2019/06/14 12:39

    "사랑하는 사람의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 주는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정말 마음에 빵~ 하고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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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쌍곰 2019/06/14 12:53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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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ugoon7 2019/06/14 12:57

    딸둘 아빠인데 전 어떻게 했나 반성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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