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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의 첫 조각, 원형 완성
결국 어느날 밤, 원형을 완성했습니다.
심봉을 제거하기 위해 몇조각을 내어 속의 흙을 파냅니다.
가마에 구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도자기가 될 겁니다.
거칠게 놔둔 곳 세밀하게 다듬은 곳이 다 섞여있는 모습입니다.
심봉이 빠졌기 때문에 이렇게 하루정도 외부에서 부목을 대어주고 말립니다.
내일부터 한 2주일간 건조를 시킨 후 가마에 넣으면...
또 하나의 조각이 나오게 되겠지요.
저는 내일부터 또 다른 두상을 시작할거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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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합니다. 열정과 혼을 새겨 넣으시네요 ^^
큰 의미는 없구요, 다만 오랫동안 한 반에서 동거동락했던 친구들을 기억하고 기념할까 해서 만들기 시작했어요.
과정을 보는 건 처음이네요. 신기 ^^
보통 일이 아니었군요... 흉내내기 포기합니다 ㅠㅜ
와 그냥 뭉클한 느낌이 드네요
뭐라 표현할 말이 떠오르지 않고
멋진 작품 감상 잘했습니다.
와 멋지시당.. ㄷㄷ
와...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제가 진짜 이 분야에 대해 몰라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코나 귀 같은 경우엔 어떻게 만드시나요??
일반적으로 점토를 코나 귀 모양으로 만든 후 부착 하시는건지? 아니면 코 귀도 점토를 동그랗게한거에서 굴곡을 주어서 만드시는건가요??? 정말 신기해요 옛날 점토를 이용해서 만들어볼때는 코 모양해서 찍 붙였는데 모양도 그렇고 이상하더라구요 ㅠ 그런데 미술관 등에서 데생하기 의해 있는 조각보니 그런건 코도 일체형으로 굴곡져서 있더라구요
아무튼 진짜 사람처럼 세세하고 멋집니다
허억!!!! 멋지십니다....
멋진 조각작품이네요. 작품이 완성되면 멋지게 사진으로 찍어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대단하십니다.
from SL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