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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전쟁기계가 흉기들고 윽박지르는데 뭔소리를 해요?


ㅡㅡㅡㅡㅡㅡㅡ
고려 대장군 최영이
어린 우왕을 윽박지르는 장면
저건 좀 무섭 ㄷㄷ 
댓글
  • joynjerry 2019/06/12 07:30

    우왕 : So, you are Choi Young!
    최영 : You are so young!
    우왕 : 우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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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르완다 2019/06/12 08:19

    황금보기를 돌같이 한 그 사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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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장이의꿈 2019/06/12 08:32

    부모님들이 아이들한테 잘못 했어 안 했어
    말 해 똑바로 말 안 해 그런거랑 비슷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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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ynn 2019/06/12 09:13

    조재현만 아니었으면 두고두고 명작 명품으로 남았을 사극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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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가라 2019/06/12 10:26

    견훤 아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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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투아 2019/06/12 10:50

    도끼 사이즈가 손도끼인데... 전쟁에서 쓰려면 스톰브레이커 사이즈는 되야 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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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ga 2019/06/12 11:23

    겁에질린 어린왕 : 응 그도끼로 니 목을 잘라봐 냉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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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결 2019/06/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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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워커 2019/06/12 23:59

    근데 저러고 결국 최영이 무릎 꿇고 복종함. 이제 신하 앞에서 벌벌 떨며 명도 내리지 못하는 왕으로 고려의 마지막 단계를 보여주고 그럼에도 끝까지 고려에 충성하려는 최영의 의지를 보여줌. 나름 명달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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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roin 2019/06/13 00:51

    쓸데없는 정보: 최영은 그 자신이 권문세족이라(집에 황금이 굴러다녔..?) 고려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했습니다. 그가 이성계 세력과 맞선 것은 홍건적, 왜구에 맞서서 고려를 지키던 심정과 똑같았습니다. 심지어 본문에 등장하는 우왕의 장인이기도 한 최영은 너무나 원칙주의자여서 부하들이 모두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 엄격함은 자신과 일족에게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더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고려말 권신 이인임에게 "나랏일 보다 개인적 욕심에 더 관심이 많다"고 호통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최영은 문벌귀족이 숙청될 때 이인임을 감싸서 귀양으로 끝냈습니다. 평소엔 작은 죄도 철저하게 물어서 목과 팔을 베던 최영이었습니다. 이인임을 자기와 같이 고려를 떠받치는 사람으로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에게 고려는 모든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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