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난리가 났는데 유럽은...그냥저냥 잘 사는 것 같은데....
소련이 어찌어찌 마무리를 잘 해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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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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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냥저냥요? 유산 엄청하고 갑상선암 확률 팍 올라가서 큰 문제였어요.
소련이 깡패시절이라 그냥 지나간거지... 아직도 북유럽쪽은 그닥 러시아에 감정이 좋지 않아요.
소련이 한창 무서울때라 아무도 뭐라못하쥬.. 알아서 피하는수밖에
미드 보다보면, 이게 공산국가이니 그나마 대응이 가능하지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같은면... 음.. 생각하기싫습니다.
서방국가였으면 일어날 수 없는 사고였겠다 싶기도 하고,
말씀하신대로 서방국가에서 저 사고가 일어났으면 더 큰 재앙이 왔지 싶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흑연감속로(?)라고 부르는 원전을 소련외는 사용하질 않았죠, 그래서인지 현재까지 운영중인것도 죄다 러시아 등지에 있다고 ㄷㄷㄷ
쓰리마일 보면 외부돔 없는 원전에서 사고안나게 행운류 ㄷㄷㄷ 일본애들은 막장류 ㄷㄷㄷ
평소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체르노빌 드라마보고 흑연감속로 다시 살펴 봤네요,
저비용, 고출력, 운전의 용이성 등 러시아가 왜 했는지는 알겠는데,
높은 포지티브 보이드 계수 등, 서방세계에서는 용인될수 없는 원자로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부작용 심했고 우리나라도 영향권이죠.
방사능 오염 의심 우유마저 수입해서 이나라 어린이들(딱 제 세대 입니다)에게 퍼먹였죠. 갑삼선 암 증가의 연계도 의심받는...
여튼 유럽이 조용해진건 당시 소련 국민들의 헌신적인 복구 노력과 희생, 그리고 성과 때문입니다.
체르노빌 발전소는 폭발한 1기를 제외한 3기를 2000년대 초반까지 정상운영했더랬죠 ㄷㄷㄷ
의외로 수천만년 폐쇄가 아니라 30여년 지난 지금은 관광지로 열릴만큼 빠르게 자율정화가 진행됐음...
우크라이나 벨라루스...러시아..낙진피해..ㅠㅠ
산동반도에 있는 원전이 지구 멸망까지 잘 버텨주길...
짱깨야 힘내 ㅅㅂ
돔같은걸로 씌워서 밀폐를 성공해서 지금은 어느정도 수습했지만 미봉책이라고 하더군요
이후 20년간 인근지역 암환자, 기형아 출산으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인터넷에도 보고서 같은 게 있을테니 그거 보세요. 사진과 함께요.
그리고 체르노빌 사고 때문에 소련(소비에트 연방국)이 붕괴하고 러시아 및 다른 소국들이 분리 독립하게 된 거죠.
그 사고 수습 재정난을 버티지 못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