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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좀 모았다고 형을 깔보는 동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동생은 21살이고요.
동생이 고졸에 지금 군대 상근 가기전에 공장 알바하면서 돈 천만원 가까이 모았는데
어느샌가 저를 깔보더라고요. 돈에 미친놈마냥 돈 한번도 안쓰고 모읍니다. 친구도 안만나고요
뭐만 얘기를 하면 다 삐딱하게 알아듣고 맨날 욕으로 끝납니다. 제가 뭐를 알려줘도 반발이 심합니다. 지말이 맞대요.
그리고 지 할말한하고 제가 말하면 더이상 말 못하게 무시까고 그러는데
어떻하면 좋을까요?
동생과 5살 차입니다.
5년넘게 계속 이러고 있습니다.
떨어져서 사는게 답일까요?
저는 취준생인데 가족끼리 누가 돈을 가졌네 마네하면서 무시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댓글
  • openinfo 2019/06/10 19:35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형 우습게 보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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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노년단 2019/06/10 20:30

    그거에 돈이 연관 될수도 있어요
    현실적으로 지금 형이 돈이 많은 상황 같으면
    덜 함부러 할 가망성이 높아요
    지위가 높다거나 돈이 많으면 말이죠
    그것도 다 어리니까 가능한 생각이지만
    나이들면 오히려 더 물질을 얼마나 가졌나를 보고
    사람을 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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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eo 2019/06/10 19:35

    천만원가지고 왜 ;; ㄷ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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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옘병하고자빠졌네 2019/06/10 19:35

    돈천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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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는Huni 2019/06/10 19:37

    나중에 부자될거라면서
    사업해서 성공한다고 ㄱㅅㄹ하더라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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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옘병하고자빠졌네 2019/06/10 19:38

    그나이땐 그럴때에요 ㅋㅋㅋ 그러려니 하고 냅두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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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는Huni 2019/06/10 19:38

    네 그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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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비정원 2019/06/10 20:57

    21살이 천만원입니다...
    그들에게는 아주 큰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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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d_shutter 2019/06/10 19:36

    대출 2천받아서 까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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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폰카출신 2019/06/10 20:55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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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랄도풍년이다 2019/06/10 19:36

    냅둬유ㅎ 지 인생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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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포인트 2019/06/10 19:36

    둘다 그거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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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22 2019/06/10 19:36

    천만원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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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꺼요BT 2019/06/10 19:37

    동생이니까
    그러다 말겠지 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어가세요.
    찰들면 나중에 내가 잘못했구나 알게되겠지요.
    아니면 어쩔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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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는Huni 2019/06/10 19:38

    열등감에 자존감 낮고 남 의식하고 비교하고 시기질투하는 동생입니다.
    혼자 술먹고 울고불고 하는 것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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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는Huni 2019/06/10 19:38

    몇년동안 어머니랑 저랑 많이 참고 사는데
    버티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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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도보일 2019/06/10 20:58

    님두 동생이 돈가지고 그러니 화나잖아요..
    자존감 낮고 남 의식하는건 비슷해 보입니다..
    저 지독한면이 장점이 될수 있게 도와주는게 형의 역할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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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랑이호지털 2019/06/10 19:39

    동생아 용돈은 주고 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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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rakocha 2019/06/10 19:39

    군대가서 뺑뺑이 두어달돌고나면
    위아래를 알게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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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fl06 2019/06/10 20:09

    요즘에는 그런거 못배우고 나올걸뇨...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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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이된사람 2019/06/10 19:39

    형님이 아우를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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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잘몰라요 2019/06/10 19:39

    먼저 돈벌이 한다는 우월감 때문에 좀 오만해졌네여.
    걍 지켜봐주세여. 이래라 저래라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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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는Huni 2019/06/10 19:40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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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국성국성국 2019/06/10 19:40

    열심히 모으라고 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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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남자리 2019/06/10 19:40

    1억도아니고 천만원은 ㅋ 긔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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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햇반 2019/06/10 19:41

    군대 동기중에 입대전 3천현금모았다고 엄청자랑하던 애있었는데 자부심이 대단했죠 대학생들 엄청욕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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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gape 2019/06/10 19:41

    동생은 중2병 수준인데요.... 그냥 중2병 취급 하세요.
    어른 싸움인냥 대응하는것도 미숙한 대처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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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nlove 2019/06/10 19:49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법. 천만원은 의미있기는 합니다. 1억 모을때보다 사회 초년생때 천만원이 더 기분좋죠. 그나저나 엄청 많이 모을수록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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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폭상담 2019/06/10 19:53

    중2~고1 정도의 개념을 탑재한듯
    2천만원짜리 통장 보여주면 넙쭉 엎드리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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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암동_꼬마 2019/06/10 19:56

    ㅋㅋㅋㅋㅋ 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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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츄 2019/06/10 19:57

    형이 바보 처럼 보이니깐 그렇죠.
    그리고 형이 동생에게 열등감이 있군요.
    돈은 나중에 버시구요.
    일단 무대응이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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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변중독 2019/06/10 20:04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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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이끼이 2019/06/10 20:07

    솔직히 어머니가 힘들어한다면 그냥 별거시키세요.
    동생이 집안 생활비 전체를 담당하고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사회 나갔으니 집에서도 사회로 내보내세요.
    생활비를 일부 부담하고 있다면 그건 가족끼리 한번 이야기를 해야할거같구요.
    다른 가족 욕하기 싫은데.. 고작 천만원가지고.. 자기한테 여태 들어간 돈은 생각 못하는 바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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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2019/06/10 20:08

    님이 빨리 취직해서 어머니께 용돈을 많이 드리세요. 동생보다 많이요.
    그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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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비타민 2019/06/10 20:10

    돈 천만원,,, 그 나이에는 커보일수도 있겠네요
    사회 나와보면 그 돈은 돈도 아닙니다
    여행 한번 다녀오면 끝날 돈인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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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을향해 2019/06/10 20:11

    서열 안잡혓네요....장난스럼이 아니고 진짜 깔보는거라면 ㄷ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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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imSon™ 2019/06/10 20:12

    님이 취직해서 더 많이벌면 안그럴듯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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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머스 2019/06/10 20:13

    댓글 분위기로 보면....
    형이 더 벌면 될듯합니다^^
    그 후에도 그러면 혼내켜...
    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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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태양을위해 2019/06/10 20:15

    천만원에 우쭐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받아주세요.. 맞장구 처주시구요.. 잘났다고 칭찬해 주세요.
    동생이지만 많은 열등감과 자격지심이 있는 듯 합니다.
    그런분들은 그냥 그렇게 인정해 주세요..
    그러시고 꼭 취준생 딱지 빨리 떼시고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님이 조금 나아지면 상황은 종료됩니다.
    누가 그랬죠.. 강한놈이 오래가는 것이 아니고 오래 가는 놈이 강한거라구요..
    님 화이팅 하세요.. 멀리 뛰시기 위해 조금 움추린다 생각하세요..
    메뚜기도 한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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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는Huni 2019/06/10 20:43

    정말 훌륭한 댓글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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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까미노 2019/06/10 20:15

    그냥 열심히 모았네~ 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귀엽네요 천만원 가지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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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털보 2019/06/10 20:16

    군대가면 곧 군필자 형의 위대함을 깨닫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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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sia 2019/06/10 20:16

    천만원이 많다면 많은거고...
    작다면 작은거겠지만은...
    동생분은 그돈을 모은것이고...
    그 돈을 안 모은 사람 말을 듣겠습니까요.???
    님이 나중에 돈 더 버셔서...
    동생분 까세요...
    내가 그때 이라 하라고 했제 하면서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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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프레스 2019/06/10 20:16

    천이면 흥청망청 써도 10달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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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공찡 2019/06/10 20:16

    저보다 한살 많은데 1000만원... 대단하네요 하지만 돈 많이 모았다고 형을 깔보는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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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50]Liber 2019/06/10 20:17

    가족귀한줄모르면
    내보내세요... 미성년자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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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확행_ing 2019/06/10 20:17

    솔직히 21살에 본인 힘으로 천만원 모아본 사람 몇 안될걸요.
    그만큼 의지도 있고 노력도 했다는 뜻이고
    지금이야 자게이 아저씨들이 풉 천만원? 하면서 비웃지만
    저런 친구들이 나중에 돈을 더 잘 모을 확률이 높죠.
    아 물론 형한테 하는 싸가지는 맘에 안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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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ksal.TM 2019/06/10 20:18

    확 밟아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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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2곰 2019/06/10 20:18

    형에 대한 열등감을 그런식으로 표현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형에 대한 열등감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자랄 때 어머니가 형을 편애했다고 믿고, 내가 더 잘 나갈 수 있다고 자랑하고픈거죠. 그냥 봐주세요. 아직도 동생분 생각이 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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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는Huni 2019/06/10 20:44

    저희 어머니가 하시던 말 똑같이 하시네요
    다 이유가 있어서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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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날로그MP3 2019/06/10 20:20

    뭐 다섯살차이면 맞대응 안하시고 귀엽게 봐주셔도 될듯
    흥청망청 손빌려 쓰기만 하는 백수보다는 백억만배 나은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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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물찍사 2019/06/10 20:21

    그냥버리세요...10억도아니고 꼴랑천만원가지고
    그지랄떨거면...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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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쌍곰 2019/06/10 20:22

    그래도 가족이고 동생인데...
    여기서 동생 욕먹는거 보면 기분 나쁘실텐데...
    동생 욕 먹는거 보고 속이 후련하다시면 것도 좀...
    그냥 얼른 취업하셔서 형 노릇하시면 형 대접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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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xer007 2019/06/10 20:26

    그나이에 천만원 모았으면 착실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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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azywolf0 2019/06/10 20:26

    제동생이 .. 살짝 ... 그런다는 ... 좀전에도 밥먹다 패버릴까 했는데 ....
    대화를 하면 꼭 지말이 무조건 맞다는 식인데다 내가 얘기하면 콩으로 메주를 쓴데도 잘 안들어 처먹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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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쫄깃한찐득이 2019/06/10 20:28

    귀엽네요. 누가 보면 1000억은 모은 줄 알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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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성아빠빠 2019/06/10 20:31

    ㅋ 가족간의 일을 자게에 올려서 속이 좀 후련해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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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메니저 2019/06/10 20:31

    가르치려 하지말고. 젊은친구나 잘살면 됩니다. 어차피 형제도 안맞으면 남보다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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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클릭 2019/06/10 20:32

    믿고 거르는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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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초딩아빠 2019/06/10 20:37

    취준생 보다 돈 버는 동생이 낫죠. 취업전에는 동생분 인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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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국] 2019/06/10 20:40

    어차피 동생에게 이런말 해줘도 싫어할거고,
    또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될 말이지만...
    독기로 모은돈은 독이 되는경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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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징마녀 2019/06/10 20:43

    난또 몇억 있다고...ㅋㅋㅋㅋ 님 취업 잘하면 쓸거 대충 쓰고 그돈 3개월이면 모을거에요 걱정마셔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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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베리한통 2019/06/10 20:49

    꼴랑 1000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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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 2019/06/10 20:50

    10 억정도면 모를까
    1000 가지고 ㅎㅎㅎㅎ
    귀엽다고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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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쫓는쥐를만나면 2019/06/10 20:52

    제 친형과 2살 차이인데 초, 중딩때만해도 제 친형이 맞고 오면 제가 가서 중학생형도 뚜까 팼거든요
    제가 덩치도 더 크고 키도 더커서 형을 제가 보살폈어요
    지금도 제가 덩치 더 크고 키도 더 크지만 제 친형에겐 정말 깍듯이 대합니다
    형도 동생인 저에게 아주 살갑게 잘 해주구요
    친동생마져도 형을 무시하면 다른 사람들도 마찮가지로 형을 무시합니다
    지금은 동생분이 그걸 모르겠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면 가족과 형제가 있다는게 축복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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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과나무™ 2019/06/10 20:57

    자기 딴에는 친구도 안만나고 모아서
    자존감 백배 상승중인가 보네요.
    동생한테는 큰 돈이지만 알고보면
    집한채에 수억인데 천만원은 껌값이란걸
    나중에 알게 됩니다.
    까불면 귀빵맹이 날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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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viram 2019/06/10 20:59

    10억도 아니고 천만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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