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귀신이 보여서 안좋은 일이 있던적은?
A.
제 경우 무서웠던 적은 없습니다만 남편 장례식에서
독경을 한창 하는 도중에 남편의 영이 목탁 리듬에 맞춰 스님의 머리를 두드리는 게 보여서
참지못하고 폭소를 터트리는 바람에 친척들의 강한 권유로
정신과 검진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1058708
귀신이 보여서 곤란했던 경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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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생전에 유쾌한 사람이었나보네
갈때까지 너무 유쾌하잖아...
이 에피 생각나는데 ㅋㅋ
아 이건 나도 해보고싶다
불교는 안 믿지만 장례식은 불교식으로 해야지
이제 스님이 갑자기 손잡고 하지말라고 그런다
남편이 생전에 유쾌한 사람이었나보네
갈때까지 너무 유쾌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ch 발 소식은 ....
어차피 유게에 올라오는 글유머는 거의 주작인데 뭐 따질필요가..
아 이건 나도 해보고싶다
불교는 안 믿지만 장례식은 불교식으로 해야지
이제 스님이 갑자기 손잡고 하지말라고 그런다
은근 비싸여
불교는 믿는다는 개념보다 귀의하거나 배운다고 하지
목탁...아니 스님은 무슨죄여
어..은혼?
이 에피 생각나는데 ㅋㅋ
스님이 수행이 깊지 않았나 보네...근데 웃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세대면 꼭 해보고싶은 것들 중 하나 아니냐?
술래잡기 고무줄놀이 말뚝박기 (이하 생략)
골목대장 마빡이를 뭘로 보고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울지말라고 개그쳐주네 ㅠㅠ
남편, 미츠케타!
이건 사실 남편 죽어서 좋아한 건데 남들한테 그런 쓰레.기로 인식되느니 귀신 본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인식되는 게 나을 거 같아서 거짓말 한 거 아니냐
마누라, 나 마지막까지 당신 웃는 모습만 보다 가고싶어
라는 마음이 담긴 비트였나보다.
일본 뚜위따도 허언적는건 마찬가지구만
어디 돌아다니고 있다 어지 쭈구려앉아있다보다 뭔가 더 현실성 있어보인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