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 고졸 백수가 전체주의에 빠지는 이유

스탈린체제는 빨간색 전체주의 아니냐
극과 극은 닮는다드만...

일어나시오 인민들이어 체르노빌에 뛰어들어 정화전선에 참전하십시오
보상:메달 하나

전체주의 빨간맛 버전이지

근데 체르노빌은 인명 갈아넣어서 더 큰 참사를 막긴함
갈려나간 사람은 불쌍하지만

보호복까지입고 꼴랑 1분남짓 작업했는데
끝나면 몸에 구멍이란 구멍에서
피가 나왔다지

근데 적어도 체르노빌 사태는 '명예와 대의'는 있었잖음. 일종의 소방 활동이었으니...

근데 저 메달 받은 사람들은 거의다 죽거나 병1신된데다 경제난까지 겹쳐서 저걸 팔아서 생계를 연명함

전체주의는 파란맛, 빨간맛 안 가림.

깨알같은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참 샤워한번 시원하게 했다고 칭찬해주는걸로 퉁치는 꼬라지 보소...

저거 작업했던 사람들 영웅화 해서 기념비 만들고 국가에서 가족들까지 생계 전반을 책임져줬으면 소련이 더 오래갈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긴 함.

전체주의에는 좌우도 없고 신구도 없다.

스탈린도 전체주의 맞음.좌파 파시즘

체르노빌 처리하는데만 소련 1년 GDP가 통째로 갈려나갔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만약 가족 생계까지 책임졌다면 더 빨리 망했을듯

실제로 포스트 모더니즘, 낭만주의, 파시즘은 반지성주의로 분류됩니다.

ㅇㅇ 그런 식으로 '손쉽게' 심리적 균형을 회복하려고 합니다.
마치 1찐들이 노력해서 성적 올리기 보다는 성적 좋은 애들에게 시비털어서 자기위치를 재확인하려고 하는 것처럼요. 공부는 어렵고 힘들고 시간이 걸리지만 양아치짓하는건 쉽고 빠르고 간편하죠.
방어적 민족주의가 공격적 민족주의로 전환되는 시점도 '열등감'이 작용하고요.

디게 잘안다 심리학자야?

예시가 너무 많음 실생활에서든 역사에서 배운거든

헐 어케 알았지...이번에 석사 학위 받

와 대학원생!

근데 열등감이 공격적 민족주의로 전환된다는건 사회학 시간에 들은거임.
여하간 '심리적 균형'을 찾는 방법은 3가지인데, 첫째는 나 자신을 높이는거고 둘째는 다른 사람을 찍어누르는거고, 셋째는 공격자와의 동일시(보통은 국가).
저학력 저소득 일본 넷우익은 첫째 방법을 쓰지 못하니까, 둘째 방법으로 '조센징'을 까는 '쉬운 방법'을 동원하는거지.
셋째로 '국가'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국가를 진선미 그 자체로 규정하고, 자신을 그런 진선미의 화신으로 간주하지.
국가 역시 선악의 잣대로 봐야하고, 국가의 건전성과 합리성의 의문을 취하는 민주적 시민-합리적 근대인의 스탠스를 가져야 하는데, 애초에 그럴 정도로 지적/도덕적으로 민감하지 못함.
여하간 자신은 진선미(국가)의 화신(동일시하는 시민)이기 때문에, 비판과 반성을 할 필요가 없는 예외적인 존재가 되는거지.

아 뭐야 사람인줄 알았는데 대학원생이었잖아

넷우익에게 딜을 넣을 지식이 늘었다

이거 ㄹㅇ임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나이에 의한 권위를 더 내세움

넷우익, 일.베.충, 네오나치 다 비슷비슷한 기제...

내세울수 있는게 나이밖에 없으니까 다른 내세울게 있으면 그걸 내세우겠지

와 마스터 제다이!

ㅇㅇ 같은 기제로, 넷우익은 내세울 수 있을만한 것이 '일본인'이라는 것 딱 그거 하나 뿐임.
이성과 논리로 감정이 결정되는게 아니라, 감정으로 이성과 논리게 직조되는거지.

일베뿐만 아니라 노무현,문재인 지지자들에 대한 이상할 정도의 집착도 설명되는듯 국가가 노무현,문재인이란 외부적 권위로 치환되었을 뿐이내

아조씨 왜 잘못된 선택을 하셔써요?
마지 심슨이 그러던데 ㅇㅅㅇ

일베 비난하니까 막 울화가 치밀어 올라?

학부 성적 4.48/4.5 나와서 교수형당함

크.. 대학원에 끌려갈 중죄를 지으셨네 ㅜㅜ

네다음 박정희 박근혜 빠는 틀딱쉑 ㅋㅋㅋㅋ

일베뿐만 아니라 이승만,박정희 지지자들에 대한 이상할 정도의 집착도 설명되는듯 국가가 이승만,박정희란 외부적 권위로 치환되었을 뿐이네
+) 내 -> 네 ㅋㅋㅋㅋ

이 모든 희생으로 노동자들의 주권을 되찾게 될 것이다!

앤 왜 갑자기 뻘게져서 뻔건나라 인증을 하는거지?

저기에 해당되서 방어기제 작동됐나 보지

왜??

무직 백수 고졸 저소득층을 자신의 아래로 내려다 보고 일반화 시키고 있음
분명 그들 중에서도 글쓴이보다 나은 사람들이 있을텐데도 말이지

자신들은 적어도 무직 백수 고졸 저소득 카테고리에서 벗어났다는 안도감과
그들을 내려다 보는 시선이 역겨움

뭐 ㅏ 다르고 ㅓ 다르긴 하지. 빠지기 쉬운 이유 vs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많이 다르니까. 비슷한 걸로 루샤오보처럼 민주화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 여전히 중국에도 있음에도 유게피셜 천안문에서 다 죽은 중국인이 있다.

사회경제적 지위(소득, 학력, 거주지역)와 정치 성향에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조사는 여러번 이루어진바 있음.
신경정치학에서는 '외부자극에 대한 민감성에 영향을 주는 전대상피질'의 두께에 따라 정치성향이 달라진다고 하고 있고(두꺼우면 진보).
또한 전대상피질은 공포 공감과 같은 공감능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함.
그리고 전대상피질은 자기통제력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3부위중 하나.(전대상피질, 안와전두피질, 배외전전두피질)
자기통제능력은 '타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능력'과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단기적인 고통을 참고, 단기적인 쾌락을 멀리하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음.
따라서 사회경제적 지위, 정치성향, 공감능력은 뇌과학의 견지에서 봐도 서로 연관될 수 밖에 없음.
'전체주의에 심취한 고졸 백수'가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공감능력을 충실하게 가지고 있는가(진보적인가)?
우리 사회 전반의 건전성과 합리성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가(민주적인가)?
세금이라도 잘 내서, 받는 것보다 많은 것을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가(유임승차자인가)?
이런 의문은 충분히 가능하지.
물론 30대 중반까지는 고졸 백수여도 사회구조적인 희생자로 봐줄 수 있다만, 35~37살 넘었는데 여전히 고졸 백수면 뭐...

물론 40 가까운 나이에 백수면 지탄 받을만 하지만
글쓴이는 나이를 쓰지 않았음

그냥 전체주의에 빠지기 쉬운 계층이 어떻게 해서 빠지는지 과정의 예시와 결과물 사진을 캡쳐해서 가져온건데

아니 그러니까 경제적 취약 계층이라고 다 그쪽으로 가는 건 아니라는 거잖아. 실제로도 그렇고. 외부의 강한 존재(e.g. 종교, 기득권)에 의존하기 더 쉬운 환경에 처했다는 거지 그게 곧 모든 고졸 백수가 전체주의 광신자란 소리는 아니지.

왜 그렇게 화가 났니?

ㅇㅇ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중 어디에 더 가깝냐고 물어본다면 상관관계에 더 가깝다고 봄.

궁옌줄ㅋㅋ

ㅇㅇ 골든리치도 그래서 저런 반응을 하는 거 같음. 뭐 나는 골든리치가 아니니까 모르지만 저소득층 = 일베 공식이 옳지 않다고 하는 거면 거기 동의할 사람은 적지 않을 거라 믿음. 그냥 저런 부분에서 많이 까칠한 사람이란 생각은 드네.

앗... 아아...

내가 일반화(인과관계)한 것으로 이해했다면 미안하고(상관관계가 있다는 것 뿐)
그리고 나는 '이미 심취한 사람'의 밑바탕에는 이런 동학이 깔려있다-라는 말을 하려고 한거임.
일반화로 들렸다면 충분히 기분나쁠 수 있지.

아래로 내다본게 없다니 내려봤다고 하면 ㄷㄷ
니가 오히려 그러고 작성자를 글케 보고있는거같은데 ㄷㄷ

어떤 이론을 말하다보면 비판도 받고 그러는건데 사과까지 하는건 뭔가 기묘하네ㅋ

국뽕이 빠진 러시아는 그후 거짓말처럼...

근데 듣기론 의사중에도 벌레 많다던데 선동하는 탑클래스인가

벌레들 중에 좋은 대학 다닌다고 인증 하고 그러는데 ㅂㅅ들이 부심부리는거랑 같은건가봄.

인증 대부분이 허위였음. 일부 진짜인 애들은 그냥 타인을 선동해서 악행을 자행하게 하는데서 지배욕 같은걸 느끼는 소시오패스

뭘 의사중에 벌레가 많음 ㅋㅋㅋㅋㅋ 대부분 힘쓰는일 하면서 사는애들이 대부분이야. 맨 힘든일만 하고 살다보니까 몸이 힘들어질수록 세상 원망과 부정적인것만 보면서 살게돼서 생각하는것도 삐딱해지는게 벌래애들이야. 그런애들 많이 봐와서 암

지능과 지식은 엄연히 다른영역임ㅇㅇ

4비추는 일베군

겹치는 부분이 없진 않지. 히틀러, 괴벨스가 멍청해서 나치가 된 건 아니잖아. 다만 다른 부분의 기능이 결여된 사람들인 건 변함이 없지만.

히틀러 괴벨스는 선동하는 입장이지 당하는 입장은 아닌지라 비교예시로 옳지 않음ㅇㅇ

일베 학력인증이 대부분 주작이였던거 생각하면ㅋㅋㅋㅋㅋㅋㅋ

아니지, 최소한 히틀러는 나치에 공감하고 그 후에 거기서 한자리 꾀찬거니까 맞는 예야. 히틀러가 처음부터 나치였나? 포인트는 한 분야에서 발달된 기능(이게 꼭 '긍정적인' 의미는 아님. 특정 기능만 너무 발달한 것도 장애로 치는 걸 염두해야함)이 있다고 다른 분야도 같이 발달했을리는 없고 앞의 둘은 흔히 '브레이크를 건다'고 하는 부분들이 마비된 인간들이지, 후천적이건 선천적이건.

근데 이건 맞다 ㅋㅋㅋㅋㅋㅋ

히틀러가 나치같은 극우익쪽으로 돌아선건 그냥 PTSD에 가까움
거기다 괴벨스같은 선동꾼을 전성기에 얻은것도 크게 도움이 된거고ㅋㅋㅋ
그리고 일베학력인증 대부분 구라였던거 걸린게 놀랍게도 지들끼리 저격해서였지ㅋㅋㅋㅋㅋㅋㅋㅋ

선동꾼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프로파간다를 펼치는 머리좋은 놈들임 대다수는 그밑에서 자기가 이용당하는지도 모르는 불쌍한 인생들이고

돈 줄테니까 화장실 청소해 이거 아닌감?

뭔가 '더 큰 선을 위해서 해야한다.'는 사명감을 주어야하니까...

자본주의면 개소리 집어치우고 돈만많이 주면됨

뭐 작가 입장에서야 전체주의 뽕에 취해 그린만화같긴 한데
보고나면 약간의 반성이 필요함을 알게됨
사회가 버리고, 그결과 스스로의 잠재력을 다 버린 사람들.
그들을 거둬서 쓸모있게 하고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지 않으면 장차 저렇게 곪아버린단 거지

진영이 아니라 진영논리

ㅇㅇ극과 극이 통한다는 말이 왜 나오겠음.
파시즘은 왼쪽에도 붙을 수 있고 오른쪽에도 붙을 수 있는 만능 도구임. 그냥 지적 게으름만 갖추고 있으면 됨.

ㄹo 정치병 걸린 애들은 좌나 우나 똑같더라
얼마전 뽐뿌 에서도 하루에 25개씩 정치글 올리던 유저 때문에 정치 게시판 따로 분리한다고 하더라
그 유저가 올린 글이 전체글의 1.5%를 차지하였고, 정치글 반대하는 유저들을 공격하고 괴롭혀서 신고받고 제재먹음

ㅇㅇ차라리 극단적인 신자들이 많은 종교쪽으로 비교가 맞을수도 있음

그래서 니체가 '주인의 도덕'과 '노예의 도덕'을 구분하라고 한 거고,
박노자가 '반성없는 일탈은 또 다른 종속에 불과하다'고 한거고,
부처가 유훈으로 교리의 경직을 경계하라고 한거고...
데즈먼드 모리스는 '인간동물원'의 서문에서 전체주의에 대한 경고를 했고, 사회생물학과 진화심리학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문제가 그거.
근대정치학의 아버지 마키아벨리도 간접적으로 경고한 부분.

니가 정상임

같은 환경이라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 다르니까...
예를 들어서 군생활 할때 같은 부대 같은 생활관에서 근무 하더라도
무사히 전역하는 사람이 있고 탈영하는 사람도 있고 그러잖아.
사람마다 능력의 차이가 있으니까 감당할수 있는 한계도 다르다고 생각 해야지.

사람을 대할때 나는 했는데 왜 너는 못하냐?
라고 생각하고 사람 대하는건 좋은건 아니라고 봐.
같은 환경이라도 사람마다 개체의 능력 차이가 있으니까
그걸 무시하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