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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결론이 났네요 벌써.
뭐가 어때서 그렇지..``;
10-15만... 한 15-20분 정도 빌리시나 보네요
사전 준비 하나도 없이
서울시 시청 웨딩홀이나 성당 같은데는 저렴하게 해줄텐데.
조용한 카페라고 하니 어디 건물주가 운영하는 카페 징짜 장사 안되서 하루에 손님 대여섯명 오는 곳이면 15만원으로 하루 대여할 수 있을듯
오유인들아
우리는 결혼을 할 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러진 말자 ㅠㅠ
혹시 카페 사장이 글쓴이 아부지?
스몰웨딩이 더 비쌈.
작은 만큼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고
하객 1인당 대접비가 더 올라감.
그리고 축의금으로 회수가 안 됨.
스몰웨딩이 돈 안들이거나 적게 드는 결혼이 아닌데..
일단 일요일에 결혼하면 토요일보다 식장비용이 많이 저렴합니다.
점심시간때가 아닌 조금 이른시간 조금 늦은시간에 결혼해도 가격이 많이 저렴합니다.
제가 결혼할때 스몰웨딩 알아보고 견적내다 결국 포기
더 비싼데다 장소도 없음ㅋ
스몰이 비용이 아니라 장소만 스몰
다들 알아볼만큼 알아보고 결혼식장에서 하시는거였음 ㅋㅋ
무슨 산 속에서 고시 공부만 했나.
현실 물가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네;
결혼식장은 가족 친지 대규모로 식을 치르는데에 가장 최적화 된 시스템임...
예식시간이 딱딱 정해져있으니 식장이던 뷔페던 회전율이 빠르고
경쟁업체도 상당해서 가격 역시 안정화 되어있다고 보는게 맞음..
그래서 혼주 입장에서 식장값 치르고 나도 돈이 남을수 있는거임...
그렇게 시스템화 되어있는 장소가 아닌 다른곳에서 기존처럼 대형 예식을 치르고자 한다면
돈이 그만큼 더 추가로 깨진다는 얘기고 혼주 입장에서는 웨딩홀에서 준비해주는걸 스스로 하려니 더 머리아플수밖에 없음...
스몰웨딩을 추구하려면
그냥 진짜 가까운 가족끼리만 모여서 축하해주는 행사로 하려고 맘먹고
예식하면서 축의금으로 돈 남길생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함...
스몰웨딩할려면 다른건 몰라도 출장 뷔페는 최고급으로 뽑아야함 그래야 욕 안먹음
얼척 ㅋㅋㅋㅋ
테이블 당 10-15일수도 있지
왜 예랑이 기를 죽여요.
제 가게 누가 예식하게 빌려달라해서 아는분이기도하고, 비수기라 음기값만 받자 하고 100만원에 음식까지 30인분 준비해줬더니만 40명정도 오신다음에 11시부터 밤 7시까지 계시더군요... 저도 처음이라 이거저거 따지지 못한것도 있고, 결혼식이라 아쉬운소리 하기도 뭐해서 그냥 넘겼는데 한번 해보니 다음 대여해줄때는 조금 더 꼼꼼히 따질수 있겠더군요.
15만원이면 앙가 부모님만 오신다고 해도 식사비인데 빌릴생각하는거 보면 참 타인 이해하는거 힘든가봐요.
잠깐 빌려서 프로포즈하는데도 10~15보다는 더 들겠네..
저런거 해본사람 말로는 그냥 예식장 찾아서 해라고하던데 ㅋㅋ 돈도 엄청들고 피곤한것도 피곤한거고 ㅋㅋ
저도 예상 하객수가 워낙 적어서 스몰웨딩부터 알아봤지만...
스몰웨딩은 규모가 작을 뿐 결코 저렴한 비용이 아니라는걸 준비하면서 알게되더라구요.
결국 일반 예식장 중에서 크기가 최대한 작은 곳으로 겨우 예약...
(8개월 전부터 알아본건데도 은근히 작은 곳 예약이 어렵던 ..ㅠ_ㅠ)
독거 노총각이긴 하지만 결혼을 꿈꿨던 적도 있었음.
20년 쯤 전에 예식장 빌려서 하는 정형화된 결혼식이 싫어서
요즘말로 스몰웨딩이란 걸 계획했었음.
초록이 싱그러운 잔디밭에서 하려고 했더니
웬만한 곳은 지자체 관할이라 허가 받기도 쉽지 않음.
조용한 동네 바닷가에서 하려고 알아보니
소문 듣고 온 동네 이장이 축하한다면서 마을발전기금 요구함.
속 터지는 비하인드가 있지만 그 얘긴 킬.
어쨌거나 자기땅, 자기집에서 하는 거 아니면
스몰웨딩도 쉽지 않음.
현직 웨딩포터그래퍼입니다.
대부분의 스몰웨딩은 전문결혼식장 보다 돈이 더 많이 듭니다.
노력도 더 많이 들고요.
돈도 더들고 더 힘들고 더 짜증나지만 그래도 난 스몰웨딩이 좋다 하시면 하구요,
괜한 판타지가지고 계시면 그냥 결혼식장에서 하시길 권장합니다.
스몰웨딩 인당 식대가 10~15정도 나왔다던데 그말인가?
음... 작년에 동호회 모임한다고 카페 한층 20만원에 3시간정도 대관한적이 있네요.
저는 장소에 따라서 가능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페가 ㅋㅋㅋㅋㅋ푸드트럭카페일수도있지
왜 작성자 기를 죽이고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손님 1인당 1아아 콜?
키보드부터 바꿔여 0이잘 안눌러지는거 같구만
다음 카페일수도
빌릴 수 있다면 회관류가 가장 저렴할 거에요. 공무원만 되려나...
10천만원 이야기 하는거 아닐까요?
글 올리신 분 현실적 금액 알게 되면 얼마나 충격일지, 에효... 암튼, 잘 모르는 부분 결정할 때는 알만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거 중요합니다. 암튼,, 화이팅요...!!
결혼.... 그것은 드림
정몽준씨처럼 서민경제(?)관념이 없는거 아닐까요.
버스비 70원 마냥..
스몰웨딩이 아니라 나노웨딩이네요.
테이크아웃 카페를 빌리려는건가
내가 아는 스몰 웨딩은, 캐나다 있을때 한인 교회에서 아는 형 누나가 결혼 하는 거였는데, 둘다 이민 초기라 돈이 없어서 교회에서 장소 무료로 해주고 드레스만 신부가 따로 구함. 다행히 누나가 미용실에서 일해서 머리랑 메이크업은 직원 찬스로 원장님이 해 주심. 하객은 다 교인이라 축의금 대신 집에서 음식 해와서 다같이 나눠 먹음. 웨딩 마치랑 축가도 교회 동생들이 해줌. 양가 부모님은 한국에 계셔서 안 오셨습니다.
30여년전에 1일 찻집 할때도 얼추 20만원씩 주고 빌렸는데...ㅡㅡ;;
그냥 세상물정 잘 모르고 모르니까 물어보는 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