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배낭여행을 즐겨합니다.
3달에서 길게는 6~1년씩도 다니구요.
장기 여행을면서 액션캠+핸드폰으로 촬영을 해왔는데 찍었던 사진들을 돌아보니
조금 더 멋진 사진을 남길수 있었을텐데란 생각이 들어 6년만에 다시 카메라를 들이려고 합니다.
16-35 gm을 구입예정인데 만약 여기에 하나의 렌즈를 더 구비한다면
광각단에서의 화각이 겹치더라도 24-105 G를 구입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봅니다.
이렌즈가 여행용으로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혹은 화각도 겹치는 바디캡 줌렌즈 2개를 구입할바에야
좀더 좋은 선예도와 밝은 조리개를 가져가는 괜찮은 단렌즈 하나를 추가하는것이 이득이라면
광곽렌즈와 조합하기 좋은 단렌즈 화각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회원분들의 여행할때 자주 쓰시는 렌즈와 촬영시의 경험담을 말씀해 주신다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 저는 장기 배낭여행에 익숙해져 바디나 렌즈의 무게는 오히려 크게 짐이 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제 배낭에서 차지하는 수납과 관리의 문제죠. 그래서 렌즈는 딱 16-35에 하나 추가하여 2개만 구입하려 합니다.
촬영하는 대상은 정말 아무거나 다 찍습니다. 음식,풍경,스냅,일상.인물
다만 인물사진은 비중이 조금 떨어지긴 합니다.
https://cohabe.com/sisa/1056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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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GM, 삼양50.4 , 35.8 ZA , 70-200 F4, 삼양100 마크로 가지고 있었고 가장 나중에 24105 구입했습니다.
24-105 없을때는 1635 하고 70-200 두개만 있으면 되더군요.
24-105 를 구입하고 나니 24-105 하고 50.4 들고다니게 되더군요.
1635 GM이라는 좋은 렌즈 있으시니 1635 하고 70200 , 여유되시면 50, 또는 삼양 45 단렌즈 한개
가 어떨지요.
1635GM 이 없다면 24-105 하고 광각 밝은렌즈 한개면 좋을듯하구요.
16-35에 망원렌즈로 조합을 추천하시는군요. 망원렌즈는 써본적이 없어 (망원이라고나 만투로 인물사진만 찍어본게 다입니다.) 혹시 풍경사진에서 망원을 쓰시면서 좋았던 점이 있으신가요?
사진에 꽤 조예가 있는 편이 아니라서 사진 본연의 좋은점 보다는
여행지에서 좀 당겨서 찍으면 좋을텐데 사정상 안되네 하는게 있으니까요.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렌즈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
여행을 많이 하신 경험이 있으시니, 여행지에 따라 피사체에 맞는 화각을 머리속에 그릴 수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여행을 좋아해 약 30년간 100여개국 여행하면서 여행지와 촬영자의 취향에 따라 화각의 다양함이 존재하더군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지극히 제 개인적 성향이나, 여행지와 피사체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소니 렌즈군에서 2개의 렌즈라면 주로 16-35GM과 제가 선호하는 밝은 50mm 화각대 단렌즈
[50mm F1.4Z 또는 경우에 따라 55mm F1.8Z]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제 경우 주로 여행지에서 Base Camp 호텔 장기투숙 또는 렌트카 이동, Liveaboard로 여행하는 편이라,
여행시에 80%이상 16-35GM + 24-105G + 100-400GM + 50mm대 밝은 단렌즈 구성입니다.
저는 몸으로 즐기는 엑티비티를 많이 하고 광활한 자연을 즐기는 여행을 많이 선호합니다.
적어주신 댓글을 보고 지금 찍어본 사진들을 보니 파노라마 사진이 40%에
나머진 여행지에서의 일상 스냅사진들 위주로 되어있군요.
풍경을 찍을때나 여행때 장망원렌즈를 써본적이 없는데 여행에서도 요긴하게 쓰이는지 여쭈어봅니다.
70-200이나 100-400같은 렌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