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톡소포자충.
원래 톡소포자충은 쥐를 조종하여
고양이에게 먹히도록 유도하는 기생충임.
(쥐는 본래 고양이 냄새만 맡아도 공포에 질려 도망가는데, 이에 감염된 쥐는 반대로 행동함.)
근데 플레그르라는 체코의 한 학자가
어느날 정신을 차려보니 도로 한 가운데 서있거나,
총격적이 일어나도 태연하거나,
공산당의 명령에 불복해 감옥에 갈 뻔 한 일련의 행위들이
모두 자기가 톡소포자충에 감염돼 그런거라고 변명하기 시작함.
결과적으로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사람은
교통사고 발생률이나 ■■률이 높으며,
친구도 없다는 논문을 발표.
당시에 기생충이 사람을 조종한다는건 개소리로 취급을 받았는데,
실제로 계속 연구를 해보니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사람들은 고양이 냄새를 더 좋아한다거나,
정신질환 발병율이 더 높다는 실험 결과도 나옴.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id=302383&Page=&Board=news&rtpath=dmail
바퀴벌레나 딱정벌레 같은 경우 전자 칩만으로도 쉽게 뇌를 조종할 수 있음.
기생충의 경우도 마찬가지.
쥐 정도까지는 고양이한테 먹히도록 조종이 가능한데,
사람의 경우 너무 고등한 지성체라서 나름대로 열심히 조종중인데도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추정됨.
참고로 숙주를 조종하는 기생충은 많아도,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기생충은 톡소포자충 정도밖에 없다고 함.
전세계 인류의 30~50%, 특히 프랑스에서 84%, 미국의 경우 20~50%,
유럽의 경우 38~71%가 이 톡소포자충에 감염돼있으며,
https://en.wikipedia.org/wiki/Toxoplasma_gondii
우리나라의 경우, 2005년 시행한 한국 전체 산모 5725명을 검사한 결과
감염율은 0.88%, 급성감염은 단 1명에 불과했으며, 다행히도 태아에게 전염된 경우는 없었음.
2011년 대전지역 산모 787명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감염율은 2.3%였으며, 급성감염율은 0.1%에 달했음.
2010년 서울 고양이 역학조사에서 고양이의 감염율을 측정해봤는데
야생 고양이의 경우 38.9%가 감염돼 있었으나,
집고양이의 경우 단 1마리도 감염된 사례가 없었음.
Jeannel D, Niel G, Costagliola D, Danis M, Traore BM, Gentilini M. Epidemiology of toxoplasmosis among pregnant women in the Paris area. Int J Epidemiol 1988;17:595-602.
Ko YH, Lee M, Shin SY, Koo SH, Song JH, Lim J, Kwon KC. Seroprevalence of Toxoplasmosis in Pregnant Women in Daejeon, Korea. Lab Med Online. 2011 Oct;1(4):190-194.
Song KJ, Shin JC, Shin HJ, Nam HW. Seroprevalence of toxoplasmosis in Korean pregnant women. Korean J Parasitol. 2005 Jun;43(2):69-71.
Lee SE, Kim JY, Kim YA, Cho SH, Ahn HJ, Woo HM, Lee WJ, Nam HW. Prevalence of Toxoplasma gondii Infection in Stray and Household Cats in Regions of Seoul, Korea. Korean J Parasitol. 2010 Sep;48(3):267-270.
즉, 기생충이 고양이한테 먹히라고 지나름대로 열심히 조종은 하는데,
사람의 정신력이 너무 높아서 효과가 매우 미미한것.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고 친구가 없는건 톡소포자충 때문이 분명함.
아무튼 분명함.
공산당 명령에 불복종 한것도 기생충 때문이었냐
Tag : Mind Control
애초에 인간의 뇌는 엄청 고등함.
지금 현대 최신 슈퍼컴퓨터도 인간의 뉴런 몇천개 구현했을 뿐이라는 설이 있던데.
루리웹 인페스티드 게시판
Tag : Mind Control
대꼴 ㄷㄷ
공산당 명령에 불복종 한것도 기생충 때문이었냐
머야 작성자 빨갱이야??
반사회적 경향을 보이게 하는데 사회적이지 못하면 생존에 불리
즉 공산당의 사회에 적응 못하게 해서 죽이려는 건데 영악하네
반사회 적이면 무조건 죽자나
ㄴㄴ 본문의 학자
그래서 지능이 낮을수록 다카기마사오와503을 를 찬양하나봄.
루리웹 인페스티드 게시판
다른것보단 유산위험율을 올리는게 가장 문제라던데
뇌 조종 시도 자체는 별거 아닌데(위험성이 크게 입증된 게 없음) 혈관타고 여기저기 싸돌어다니는 습성 탓에 임산부가 노출되면 태아에게 옮겨갈 가능성이 생기고 태아에게 들어가는 순간 태아 조직이 엉망진창이 되면서 기형 내지는 유산 가능성이 급격히 올라간다고.
나중에 저런 형태가 인간에게 도움이 되면 공생하게 될수도 잇지 않을가
그래 울지말고 말해보렴 기생충아
고양이한테 먹히는 건 사람을 완벽히 조종할 수 있어도 꽤 힘들 것 같은데
하긴 뭐 인간 신경계가 쥐보다야 훨씬 크니까...
애초에 인간의 뇌는 엄청 고등함.
지금 현대 최신 슈퍼컴퓨터도 인간의 뉴런 몇천개 구현했을 뿐이라는 설이 있던데.
별거 아니지만 진짜로 뇌는 아직 못밝힌 부분 많지않아? 인간 장기들 통틀어서?
그럼 사람 뇌로 컴퓨터를 만들면 되겠네!
인간은 그런 위대한 뇌를 가지고, 로리자@궁탈장같은거나 검색하고있지.
뇌를 연구하는것은 뇌가 뇌를 연구하는거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네.
잠도 왜 생물이 자는지 진짜 확실하게 밝힌건 피로회복기능뿐이라며?
아니 그런 뇌로 소녀전선 돌리기나 하고있다고??
어? 그거 시빌라 시스템 아니냐?
근데 쿨링 시스템이 구려서 그만....
일본인가 어딘가가 인간의 뇌를 1초 동안 시뮬레이션을 할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봤는데
일단 컴퓨터랑 뇌는 기초 구조부터 달라서 비교가 무의미함 서로 특화된 영역이 있음
그리고 뇌의 성능은 뉴런의 수보다 시냅스의 수가 중요함
여기는 인페스티드 테란이 득실한 곳이구만!
대한민국 톡소포자 커뮤니티
야생 고양이의 경우 38.9%가 감염돼 있었으나,
집고양이의 경우 단 1마리도 감염된 사례가 없었음.
??? 길냥이 주워서 집냥이되면 있던 것도 사라짐?
고양이 두마리다 길냥이 출신인데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유도....
깨끗이 씻기고 구충약 먹이고 좋은 주사 다 놓아주면 기생충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보통 집에 들이면 접종같은거 다 하니까
없어지지 않을까
첫째 고양이 대려올때 접종안되어있었고
내가 내려온 이후로 젒종했었고
그때부터 난 지금까지 접종이나 구충약먹은게 없는걸 .... 뭐 7년 지나도 멀쩡한거보면 괜찮은거겠지만 ㅎㅎ
아닐걸
사례가 없다는건 저 조사군 내에서지 찾아보면 나올걸
집냥이 대변 청소 및 목욕(항문 청소) 자주 시켜주고 밖에 일절 못나가게 가둬서 야생 설치류를 잡아먹고나 다른 고양이위 배설물 등에 닿지 않게 철저히 관리하면 사라짐. 어차피 기생충도 수명이 있고 저 톡소포자충은 성체 상태로는 고양이 밖으로 못나오니(고양이 대변에 유충이나 알이 섞이고 여기에 노출된 설치류가 감염. 그 설치류 몸 속에서 성장해 성체가 되면 설치류를 제어해 고양이에게 노출되어 잡아먹히면서 고양이에게 기생) 결국 고양이 몸 속에서 죽음.
그럼 반대로 인간도 감염되었지만 자연스럽게 기생충이 죽을수도 있는건가
추가 감염이 없다면 그렇게 됨. 특히 톡소포자충이 최종루트를 고양이로 두는 이유가 고양이의 장 내에서만 번식하고 알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인지라 사람 몸 속에서는 번식도 못한채 인체 면역체계들의 공격을 받으며 죽어나가게 됨. 다만 톡소포자충만이 아닌 다른 기생충(회충 같은)도 그렇지만 아주 드물게 이게 발악하고 돌아다니다가 주요 장기에 상처를 입히거나 해서 후유증을 남기는 사례가 있다고 함. (특히 임신중인 여성의 경우 태아에게 기생충이 얾겨가면 심각해짐.)
뇌신경 기생충 재밌긴 재밌더라 ㅋ
톡소포자충은 톡쏘는 맛임? ㅋ
약으로 못없앰?
루리웹 숙주 게시판
길냥이들 너무 쓰담하지 마셈
기생충 감염자 게시판
영국 ㅋ 브렉시티는?
female:parasite
고양이가 멸종이 아닌 이유가 귀여워서가 아니였네.
위 아 톡소
음 시력이 안좋아 지는 증상이 있는걸로 아는데 저거..........
아 그래서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고 친구가 없고 시력도 안좋아진거구나!
딱히 톡소포자충만 그런게 아니라 혈관 타고 돌아다니는 기생충들이 다 시력에 악영행을 줄 가능성이 존재함. 회충 같은 것도 돌아다니다가 눈에 기생하는 케이스가 있으니까.
모에화하면 개꼴리겠네
미국의 경우 20~50%, 유럽의 경우 38~71%가 이 톡소포자충에 감염돼있으며, - 여기서 신뢰도가 확 낮아지는데...
In humans, T. gondii is one of the most common parasites in developed countries;[6][7] serological studies estimate that 30–50% of the global population has been exposed to and may be chronically infected with T. gondii, although infection rates differ significantly from country to country.[8][9] For example, previous estimates h에이브이e shown the highest prevalence of persons infected to be in France, at 84%.[10][not in citation given]
https://en.wikipedia.org/wiki/Toxoplasma_gondii
전세계 인류의 30~50%, 특히 프랑스에서 84%로 가장 많이 유행하고 있대.
https://news.v.daum.net/v/20120520204213978
우리나라도 25%라니까 허황된게 아니네;;
최근들어서 갑자기 높아진건가.
2019년기사에선 미국의 감염율이 고작 11%인걸 보면, 그때그때 엄청난 차이를 보이나봄.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302383
이를테면 고양이 키우기가 갑자기 유행해서 막 야생고양이 데려와서 키우고나 고양이를 풀어서 기르는 경우는 많아지는데 고양이가 깨끗한 동물이라 믿고선 위생에 소홀하면 감염율이 올라갈 수 있을테고... 이후 이 기생충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고 위생 상태가 개선되거나 고양이 유행이 끝났거나 하면 내려갈 수 있을... 지도?
근데 짤에서 여자랑 사람을 구분해놓은 이유가 뭐냐?
어휴 난또 내가 븅신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기생충 쉑 때문이었구나!
루리웹 감염자 게시판
소설 천사의 속삭임 보셈 ■■하게하는 뇌선충
맞아 그거 재미있었는데. 무서워하던 거미로 발정하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였어...
그거 초반 기생충 설정은 참신했는데 후반갈수록 설정 덕지덕지 붙어서 별로더라.
나도 실망했었음... 같은 작가 작품인 검은 집은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천사의 속삭임은 후반부 전개가 너무 안드로메다라서...
그러니까 사람 정신병 걸릴 가능성이 있는 기생충이 뭐임
난 다른것보다 풍뎅이 조종이 너무 관심가는데
D&D식으로 표현하자면 HD가 많아서 턴 언데드가 안먹히는거군
곤충의 경우는 '곤충이 곤충을 마인드컨트롤" 하는 사례가 흔하게 보일 정도로 뇌가 단순한듯도...
숙주 애벌레를 신경조작해서 자기 애벌레들의 보모처럼 행동하게 만드는 녀석부터 해서 달콤한 액체로 개미들을 유혹한 후 뿅뿅성 성분으로 그 개미들이 둥지로 돌아가는 걸 포기하고 자기 보디가드로 일하게 하는 케이스까지 나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