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아이 짤막 후기

처음으로 가본 전시회는 나름? 재밋었습니다 ㅎㅎ
사진은 없고...음습체로 쓴 후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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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피앤아이 후기
9시 30분쯤 일찌감치 도착
9시 40분 입장
룰루랄라 돌아댕기다 지름신을 영접함
잠시 앉아 쉬면서 최저가 검색을 시도...
1) K&f 사각필터홀더(스크류 방식) 세트 6.4만원 > pass. 알리에서 nd필터까지 끼워서 팔고 있음
2) 에브리데이슬링 10리터 20만원 > 그날 가져간 시루이 슬링라이트8보다 압도적으로 편리하고 이쁨이쁨. 고민고민하다가 당일 중고거래 구입함 (깨끗한 외관 11만원) 이후 판매자의 말에 순간움찔 ('저는 짐이 많아서 에브리데이 백팩 20L로 갈아탔는데 너무 좋아요 ㅎㅎ')
3) 초미니삼각대: 이리저리 쓸만해 보였으나, 알리에서 사는 게 더 싸다고 판단되어 pass
4) 에어쉘 어깨끈 8천원 > 편하긴 한데, 애매해서 pass
5) 고윙 플리퍼 5.2만원 (인터넷 대비 1만원 저렴) > 사놓고 안 쓸것 같아 pass
6) 고독스 X1pro o 7만원 + 고독스 AD200 30만원 > 고민고민하다가, 피앤아이 나오기 전에 큰맘먹고 지름. 카드 무이자 할부 안된다길레 한번 움찔고민했다가 일시불 결재 ㅜ
7) 소니부스에서 시연해본 노캔 헤드폰 1000Xm3는 정말 좋았음. 사볼까? 하는 마음은, 가격듣고 급속도로 사그라 들었음;
그 외 눈길이 갔던 부스
1) 올림푸스 암환우를 위한 사진전 +a
2) 모델들이 포즈잡고 있던 곳: 거기서 열내고 찍어봐야 의미없어서 pass. 더불어 돌아댕기느라 다리아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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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아무리 볼게 없다고 얘기듣는 전시회지만...돌아댕기면 다리아플정도로 넓고, 돈만 많으면 질렀을법한 현장판매 아이템도 풍부했습니다.
근데 내년에는 규모가 더 쪼그라들테니, 또 올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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