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아닌게 일단 평론가 평점은 꼭 영화제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평론가 평점이 높으니까 영화제게 당선됫다고 생각하는게 옳음.그리고 레버넌트같이 아카데미 수상작 평점은 7.9으로 높은 편도 아님. 님생각은 그다지 맞는경우가 적음 .
에비츄122019/06/05 14:44
그런식으로 니가 생각하는것도 너의 지적 허영심인건 알고 있지?
별거없는데 다른 사람들은 멍청하게 따라간다 이런 마인드
원펀그네바닥딸박병욱엉덩이2019/06/05 14:41
막상보면 ? 인지 아닌지 일단 영화보고 판단내리면 좋겠네...
난 개인적으로 초반에 즐겁게 웃다가 영화관 나올땐 속에서 쓴물이 올라오더라...
헬로우마이월드2019/06/05 14:33
난 기생충 보고서 뒤통수 망치로 맞은거 마냥 현타오더라
냉각치킨2019/06/05 14:37
그런 경향도 있긴한데 갠적으로 이번 기생충은 되게 보기 좋았던것 같음. 나만 그랬던 걸 수도 있는데
FaeneolFanjazy2019/06/05 14:32
시계방향! 시계방향!!!
헬로우마이월드2019/06/05 14:33
난 기생충 보고서 뒤통수 망치로 맞은거 마냥 현타오더라
ㅁㄴㅂㅁㅋ2019/06/05 14:40
와이프랑 둘다 기생충 본날 악몽? 찜찜한 꿈 꿨음
마에하라시노부2019/06/05 14:44
영화는 진짜 잘만들고 좋았는데 보고난 기분은 아 이걸 만들어버리면 어쩌자는 거냐 이런 기분이었음.
금기에 손대버린 영화그자체인 기분이었음 누구나 불편하게 느끼고 어떻게 개선좀 했으면 좋겠는데
안되는 그무언가 그자체를 파버리니 보고나서 참 기분이 착잡하더라.
あかねちゃん2019/06/05 14:57
인간의 본성 자체를 그대로 건드리니 그렇지. 결말이 뜬금 없을 수도 있지만, 진짜 결말이 걸작인게 무플 받을바에는 악플이라도 받는 게 낫다는 말이 딱 그대로 맞아떨어지니까.
연방의사관2019/06/05 15:11
영화 보고 마지막에 봉준호 감독 딱 화면에 떳을때 극장에서 한숨쉬는 사람 여럿 있었어
슈크림호떡2019/06/05 15:19
누가 몰래 망치로 때린거 아닐까?
안이랑2019/06/05 15:24
사실 뒷자리 학생이 발로 깜
죄수번호-28025164802019/06/05 16:06
수석으로 때렸나보네
진인ω2019/06/05 16:38
니는 뭘 아무렇지않게 스포하고잇니
루리웹-92409595042019/06/05 14:33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받았으니 대체적으로 호평일 것 같기는 했는데 이정도는 몰랐죠;
루리웹-22876044522019/06/05 14:34
영화제에서 대단한 평가 받은 영화는 평점도 덩달아 그냥 높아지는 경향이 있더라
막상 보면 음 그다지? 인게 많음
지적 허영심 혹은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오 대단해 이런식의 평가가 많음
냉각치킨2019/06/05 14:37
그런 경향도 있긴한데 갠적으로 이번 기생충은 되게 보기 좋았던것 같음. 나만 그랬던 걸 수도 있는데
코프리프2019/06/05 14:39
전혀 아닌게 일단 평론가 평점은 꼭 영화제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평론가 평점이 높으니까 영화제게 당선됫다고 생각하는게 옳음.그리고 레버넌트같이 아카데미 수상작 평점은 7.9으로 높은 편도 아님. 님생각은 그다지 맞는경우가 적음 .
원펀그네바닥딸박병욱엉덩이2019/06/05 14:41
막상보면 ? 인지 아닌지 일단 영화보고 판단내리면 좋겠네...
난 개인적으로 초반에 즐겁게 웃다가 영화관 나올땐 속에서 쓴물이 올라오더라...
루리웹-9866896972019/06/05 14:42
버닝같은 경우에 영화제에서 평단은 호평했지만 대중적으로는 영화가 어렵고 난해해서 좋은 반응은 없었지.
일단 기생충은 사회 문제에 대해 비판하면서도 영회가 쉽고 재밌는게 최고 장점임
스티븐 킹2019/06/05 14:43
기생충 봤어?
에비츄122019/06/05 14:44
그런식으로 니가 생각하는것도 너의 지적 허영심인건 알고 있지?
별거없는데 다른 사람들은 멍청하게 따라간다 이런 마인드
D5002019/06/05 14:48
???: 영화 안봤어!
루페온2019/06/05 14:48
선민의식에 빠져 남들의 평가를 지적허영심으로 치부하고 있는건 너 아니냐 ...
감자는영원해2019/06/05 14:49
???:아.. 그래..
고기굽는사람2019/06/05 14:50
자기 개인취향에는 안맞을 수 있지만 이 의견엔 공감 못하겠네요
주사위의잔영2019/06/05 14:51
난 상받을만한 영화는 다 그런 이유가 있던데, 일단 아카데미 영화들은 다 그랬음....
루리웹-99603428192019/06/05 14:52
사람들이 착작하는게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작품들이 대중성을 갖고 있을거라는거임. 영화제에서 평가하는 평가단들은 영화에 종사하면서 영화를 공부한 사람들임. 일반 대중이 보는 재미랑 그들이 보는 작품성은 완전 별개라고 봐야함. 그런면에서 기생충은 영화를 공부하고 생각하면서 보는 사람들한텐 좋은 작품이지만 영화를 소비하는 일반대중에게는 불편하고 이상한 영화일수 있는거임.
스타코라삿사2019/06/05 14:52
사실 이 지적이 아주 틀린 지적은 아님. 영화 평론가들의 평론이 획일화되고, 비평이란 학문이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은 이전부터 있었음. 그 점 때문에 평론의 형태를 취함에도 영화 매니아/일반인의 시선을 가진 부기영화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었었지.
하지만 그게 이 영화에 적용되는진 잘 모르겠다.
루리웹-28281272582019/06/05 14:53
직접 보면 그런소린 안나옴.
굉장하지만 다시 보고싶지는 않은 굉장함이었어.
들뢰즈-가타리2019/06/05 14:54
반지의제왕3편, 노에12년, 버드맨, 스포트라이트, 문라이트, 그린북,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펄프픽션, 패왕별희, 가장따듯한 색 블루, 나 다니엘블레이크, 로제타
대충 생각나는 아카데미/깐느 수상작만 해도 이정도 인데
이게 사람들이 '지적 허영심' 때문에 좋게 평가하는 영화들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코라삿사2019/06/05 14:54
기생충, 아니 봉준호 감독이 대단한 게, 그 작품성과 대중성을 양립시키는 희소한 감독이라 그렇죠. 쿠엔틴 타란티노도 이 케이스고.
공식적으로 영화 감독이 아니지만, 코지마 히데오 감독도 이들과 비슷한 성향이기도 하죠. 진짜 훌륭한 크리에이터들은 평가 기준이 어지간히 협소하지 않은 한 고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스타코라삿사2019/06/05 14:55
나 다니엘 블레이크, 문라이트, 로제타는 좀 호불호 갈리긴 하죠.
그나저나 닉네임 보고 뿜을 뻔함. 들뢰즈 연구하시는 분인가요?
어빙뱅뱅No.12019/06/05 14:56
허영심은 니가 부리는거 같은데
주주주우2019/06/05 15:01
진짜 내가 하고싶은말 시원하게 하셧네 추천 2개 드리고싶네
1221122019/06/05 15:03
보통평론가들은 주관적인 평가가 강한데 저런 큰 타이틀을 딴 작품에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맘에 안들어도
그걸 그대로 평가에 적용하기 힘들고 부담스럽다는 말은 예전부터 많았음
개소리인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받았다고 다 저런 평점 받는 거 아님.
웬만큼 나오긴 하는데 3점대가 오히려 대부분임. 기생충은 현재 4.8점인데 이거 황금종려상 떼놓고봐도 걍 역대급으로 받은거.
루리웹-33323429722019/06/05 18:06
아버지를 아버지라 불렀더니, 줏대없이 남을 따라하냐고 욕먹는 홍길동ㅋㅋㅋ
재져2019/06/05 14:40
영화적 장치를 위해서 일부 희생한 부분이 있긴했는데... 그것 외에는 매우 만족스러웠음요
이웃집굴국밥2019/06/05 14:40
난 아수라 진짜 명작이라고 생각했는데 평론가들이 까니까 우르르 따라가드라....
Nia_7772019/06/05 14:41
음 그건 좀 별로든데...
이웃집굴국밥2019/06/05 14:42
시무룩....
보노X보노2019/06/05 14:43
그냥 잔인하고 자극적이기만 하지
영화 자체로는 못 만들었으니까요
쥬리엘2019/06/05 14:44
유튜버중에 거의없다 라고있는데 아수라 리뷰한거보면 만족스러워할듯
루리웹-9866896972019/06/05 14:44
하드 보일드 느와르라는 장르적으로는 잘 만들었다고 보는데
Rettviss2019/06/05 14:48
하드 보일드 느와르가 아니라 현실 다큐였잖아
AmaniTA2019/06/05 14:51
아수라는 영화로서의 재미보다
다큐로서의 가치가 더 높은 거 아닌가 ? ^^;
.소심한사자.2019/06/05 14:55
아수라는 솔직히 별러야.
하늘을보면2019/06/05 15:20
...아수라가 당시에는 이런 미친 상황이 어딨어라면서 졸라 까였음.
문젠... 이게 현실이었다는게...
흐개사마2019/06/05 15:23
저도 주변평가보고 망설이다 유투브로 보게 됐는데 취향저격이었던 영화였어요.
자기가 만족하면 되는 일이죠.
안이랑2019/06/05 15:28
개인적으론 당시 한국영화계가, 거의 찍어내고 있다고 말해도 될 만큼 잔혹한 폭력영화들 천지였어서, 그에 대한 피로도가 어느정도 평론가들의 평가에도 반영이 됐다고 생각함.
다들 슬슬 '아 요새 한국영화는 왜 이렇게 다 잔인하고 폭력적이냐...' 하던 때에 아수라가 아주 극단적인 하드보일드 느와르물로서 그야말로 폭력폭력폭력!의 느낌으로 나와버렸었으니까.
개인적으로도, 아수라가 몇 년 더 일찍 나왔거나 몇 년 더 늦게 나왔다면, 조금 더 나은 평가를 받았을 거라고 생각함.
루리웹-99320387792019/06/05 15:38
19년도에 나왔으면 더 자극적인 뉴스 때문에 애매했을지도?
leopaard2019/06/05 16:09
아수라가 명작이라니......
자오릭2019/06/05 14:42
기생충 정말 영화 너무 좋았고 보는 내내 공중에 붕 띄웠다가 처박히는 기분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푹 빠져 봤는데,
또 볼 거 냐고 물어본다면 안 볼 거 같다.
두번째 볼때는 처음 봤을때의 그 소오름과 충격과 어안이 벙벙한 느낌을 못 받을 거니까.
Chloe von2019/06/05 14:46
ㅇㄱㄹㅇ 영화가 잘만들었다는 생각도 하고 몰입감도 쩔게 봤지만
두번은 볼 생각이 안듬 .. 그냥 얻어맞고 나와서 그런걸수도있지만
처음볼때처럼 충격이 없을거 같음
가루다의날개2019/06/05 15:12
두번 이싱 본 사람들은 처음볼때보다 더 재미있었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leopaard2019/06/05 16:10
나는 좋아하는 영화를 여러번 보는 이유가 첫회때는 안보이던 내용들이 더 잘보여서 또 새로움
조호수2019/06/05 14:42
ㅅ바 아직 못봤는데 봐야겠다.
쥬리엘2019/06/05 14:43
진짜 저위까지 띄웠다가 훅 떨구더라
아일톤 세나2019/06/05 14:43
프랑스 정서에 잘 맞았나?
전설곰띵2019/06/05 15:37
프랑스나 우리나 사는게 비슷한가보네...
메롬 그린2019/06/05 15:44
자본주의 세상에서 사람 사는 곳이 다 같지 뭐
알 브뤼네이스2019/06/05 14:43
??? : 이 '천재'인 내가 칸 영화제 수준까지 언급하며 별거 아니라고 했는데 용납할 수 없는 데수! 쒸익쒸익...
응원하는 루리웹인2019/06/05 14:43
요즘 주모 남아나냐.... 다 과고사 하겠는데....
뉴타입추종자2019/06/05 14:44
이영화를 보고 나면 스스로에게 한가지 의문이 든다. 그럼 대체 어찌 살아야 한단 말이냐
루리웹-32996785412019/06/05 14:50
그래서 종교가 나오지 주어진것에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자 ....
회사가기싫어라2019/06/05 14:57
지하실을 벗어날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 천민자본주의에 푹 발을 담구라는 거지
가루다의날개2019/06/05 15:18
나는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없는 것이 곧 죄악의 근원이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였음.
하늘을보면2019/06/05 15:22
그 답이 없는게 현실이라는 것을 보여준거지.
해결책을 보여준게 아니라,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거.
DD레전2019/06/05 15:28
인생엔 답이 없는데 왜 답못구한다고 스스로 힘들어하세요.
MD브루노2019/06/05 16:12
42
쿨뷰티가채고시다2019/06/05 16:41
기생충은 다른 기생충과 다투지말고 연대를 모색...아니다 이건 뭐가 있어서 나누지.
혼노모2019/06/05 17:28
기생충 뿐만 아니라 숙주한테도 하는 말임.. 세상을 편가르지 말고 함께 살자는 이야기
혼노모2019/06/05 17:29
포스터의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는 거 잖아요
혼노모2019/06/05 17:40
기생충을 제작하면서 스텝들한테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면서 임금을 줬다고 하잖아.
이것도 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제시하는 거지.
그렇지 않으면 영화에서처럼 사지로 내몰린 자들에 의해 위험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거고
날욕하는건참아도성욕은못참아2019/06/05 14:44
요즘 BTS도 그렇고
이런거 볼때마다 멀티버스 들여다보는 느낌임
정산2019/06/05 14:46
진심 아름답게 기분 더러운 영화였음
정말 감독이 관객들에게 이런 느낌 남기기 위해
엄청 공들였다는걸 너무나도 알수있었던 작품임
Andante~2019/06/05 15:19
봉준호가 인터뷰 할때 그랬어
"영화를 보고 나와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막 들게 하는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였나? 이런 영화다? 였나
여튼 저렇게 말했음
동작구민2019/06/05 18:33
딱 맞는말인듯 아름답게 기분 더러움
근데 그게 나쁘진 않았어 영화보면서 정말 이런감정 느낀건 처음인거같음
사람마다 해석은 다르겠지만 결말도 내 나름대로 깔끔하게 해석되고 이런 영화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음
전혀 아닌게 일단 평론가 평점은 꼭 영화제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평론가 평점이 높으니까 영화제게 당선됫다고 생각하는게 옳음.그리고 레버넌트같이 아카데미 수상작 평점은 7.9으로 높은 편도 아님. 님생각은 그다지 맞는경우가 적음 .
그런식으로 니가 생각하는것도 너의 지적 허영심인건 알고 있지?
별거없는데 다른 사람들은 멍청하게 따라간다 이런 마인드
막상보면 ? 인지 아닌지 일단 영화보고 판단내리면 좋겠네...
난 개인적으로 초반에 즐겁게 웃다가 영화관 나올땐 속에서 쓴물이 올라오더라...
난 기생충 보고서 뒤통수 망치로 맞은거 마냥 현타오더라
그런 경향도 있긴한데 갠적으로 이번 기생충은 되게 보기 좋았던것 같음. 나만 그랬던 걸 수도 있는데
시계방향! 시계방향!!!
난 기생충 보고서 뒤통수 망치로 맞은거 마냥 현타오더라
와이프랑 둘다 기생충 본날 악몽? 찜찜한 꿈 꿨음
영화는 진짜 잘만들고 좋았는데 보고난 기분은 아 이걸 만들어버리면 어쩌자는 거냐 이런 기분이었음.
금기에 손대버린 영화그자체인 기분이었음 누구나 불편하게 느끼고 어떻게 개선좀 했으면 좋겠는데
안되는 그무언가 그자체를 파버리니 보고나서 참 기분이 착잡하더라.
인간의 본성 자체를 그대로 건드리니 그렇지. 결말이 뜬금 없을 수도 있지만, 진짜 결말이 걸작인게 무플 받을바에는 악플이라도 받는 게 낫다는 말이 딱 그대로 맞아떨어지니까.
영화 보고 마지막에 봉준호 감독 딱 화면에 떳을때 극장에서 한숨쉬는 사람 여럿 있었어
누가 몰래 망치로 때린거 아닐까?
사실 뒷자리 학생이 발로 깜
수석으로 때렸나보네
니는 뭘 아무렇지않게 스포하고잇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받았으니 대체적으로 호평일 것 같기는 했는데 이정도는 몰랐죠;
영화제에서 대단한 평가 받은 영화는 평점도 덩달아 그냥 높아지는 경향이 있더라
막상 보면 음 그다지? 인게 많음
지적 허영심 혹은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오 대단해 이런식의 평가가 많음
그런 경향도 있긴한데 갠적으로 이번 기생충은 되게 보기 좋았던것 같음. 나만 그랬던 걸 수도 있는데
전혀 아닌게 일단 평론가 평점은 꼭 영화제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평론가 평점이 높으니까 영화제게 당선됫다고 생각하는게 옳음.그리고 레버넌트같이 아카데미 수상작 평점은 7.9으로 높은 편도 아님. 님생각은 그다지 맞는경우가 적음 .
막상보면 ? 인지 아닌지 일단 영화보고 판단내리면 좋겠네...
난 개인적으로 초반에 즐겁게 웃다가 영화관 나올땐 속에서 쓴물이 올라오더라...
버닝같은 경우에 영화제에서 평단은 호평했지만 대중적으로는 영화가 어렵고 난해해서 좋은 반응은 없었지.
일단 기생충은 사회 문제에 대해 비판하면서도 영회가 쉽고 재밌는게 최고 장점임
기생충 봤어?
그런식으로 니가 생각하는것도 너의 지적 허영심인건 알고 있지?
별거없는데 다른 사람들은 멍청하게 따라간다 이런 마인드
???: 영화 안봤어!
선민의식에 빠져 남들의 평가를 지적허영심으로 치부하고 있는건 너 아니냐 ...
???:아.. 그래..
자기 개인취향에는 안맞을 수 있지만 이 의견엔 공감 못하겠네요
난 상받을만한 영화는 다 그런 이유가 있던데, 일단 아카데미 영화들은 다 그랬음....
사람들이 착작하는게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작품들이 대중성을 갖고 있을거라는거임. 영화제에서 평가하는 평가단들은 영화에 종사하면서 영화를 공부한 사람들임. 일반 대중이 보는 재미랑 그들이 보는 작품성은 완전 별개라고 봐야함. 그런면에서 기생충은 영화를 공부하고 생각하면서 보는 사람들한텐 좋은 작품이지만 영화를 소비하는 일반대중에게는 불편하고 이상한 영화일수 있는거임.
사실 이 지적이 아주 틀린 지적은 아님. 영화 평론가들의 평론이 획일화되고, 비평이란 학문이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은 이전부터 있었음. 그 점 때문에 평론의 형태를 취함에도 영화 매니아/일반인의 시선을 가진 부기영화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었었지.
하지만 그게 이 영화에 적용되는진 잘 모르겠다.
직접 보면 그런소린 안나옴.
굉장하지만 다시 보고싶지는 않은 굉장함이었어.
반지의제왕3편, 노에12년, 버드맨, 스포트라이트, 문라이트, 그린북,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펄프픽션, 패왕별희, 가장따듯한 색 블루, 나 다니엘블레이크, 로제타
대충 생각나는 아카데미/깐느 수상작만 해도 이정도 인데
이게 사람들이 '지적 허영심' 때문에 좋게 평가하는 영화들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생충, 아니 봉준호 감독이 대단한 게, 그 작품성과 대중성을 양립시키는 희소한 감독이라 그렇죠. 쿠엔틴 타란티노도 이 케이스고.
공식적으로 영화 감독이 아니지만, 코지마 히데오 감독도 이들과 비슷한 성향이기도 하죠. 진짜 훌륭한 크리에이터들은 평가 기준이 어지간히 협소하지 않은 한 고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 문라이트, 로제타는 좀 호불호 갈리긴 하죠.
그나저나 닉네임 보고 뿜을 뻔함. 들뢰즈 연구하시는 분인가요?
허영심은 니가 부리는거 같은데
진짜 내가 하고싶은말 시원하게 하셧네 추천 2개 드리고싶네
보통평론가들은 주관적인 평가가 강한데 저런 큰 타이틀을 딴 작품에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맘에 안들어도
그걸 그대로 평가에 적용하기 힘들고 부담스럽다는 말은 예전부터 많았음
보고나서 이야기하시길.
취향이나 메시지의 호불호를 떠나서 영화적 완성도는 역대급인 작품임.
그래 너처럼 보는 만큼 보이는거지. ㅎ
닉 간지..
직접보니까 진짜 재미있더라고요. 솔직하게 말해서 스토리가 이렇게 흘러갈줄 생각도 못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허영심이 아닌 호기심이다
대단하다니까 보러가는거지 ㅋㅋㅋㅋ
거기다 트렌드 따라가는게 뭐 나쁘냐
님이 오히려 쿨병걸리신듯
그런말이 있지. 작품성이 아무리좋아도 대중성이 떨어지는작품이있고, 작품성이 떨어지더라도 대중성이 좋은작품이 있다고. 근데 내가볼때 기생충은 둘다 잡은것같아.
개소리인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받았다고 다 저런 평점 받는 거 아님.
웬만큼 나오긴 하는데 3점대가 오히려 대부분임. 기생충은 현재 4.8점인데 이거 황금종려상 떼놓고봐도 걍 역대급으로 받은거.
아버지를 아버지라 불렀더니, 줏대없이 남을 따라하냐고 욕먹는 홍길동ㅋㅋㅋ
영화적 장치를 위해서 일부 희생한 부분이 있긴했는데... 그것 외에는 매우 만족스러웠음요
난 아수라 진짜 명작이라고 생각했는데 평론가들이 까니까 우르르 따라가드라....
음 그건 좀 별로든데...
시무룩....
그냥 잔인하고 자극적이기만 하지
영화 자체로는 못 만들었으니까요
유튜버중에 거의없다 라고있는데 아수라 리뷰한거보면 만족스러워할듯
하드 보일드 느와르라는 장르적으로는 잘 만들었다고 보는데
하드 보일드 느와르가 아니라 현실 다큐였잖아
아수라는 영화로서의 재미보다
다큐로서의 가치가 더 높은 거 아닌가 ? ^^;
아수라는 솔직히 별러야.
...아수라가 당시에는 이런 미친 상황이 어딨어라면서 졸라 까였음.
문젠... 이게 현실이었다는게...
저도 주변평가보고 망설이다 유투브로 보게 됐는데 취향저격이었던 영화였어요.
자기가 만족하면 되는 일이죠.
개인적으론 당시 한국영화계가, 거의 찍어내고 있다고 말해도 될 만큼 잔혹한 폭력영화들 천지였어서, 그에 대한 피로도가 어느정도 평론가들의 평가에도 반영이 됐다고 생각함.
다들 슬슬 '아 요새 한국영화는 왜 이렇게 다 잔인하고 폭력적이냐...' 하던 때에 아수라가 아주 극단적인 하드보일드 느와르물로서 그야말로 폭력폭력폭력!의 느낌으로 나와버렸었으니까.
개인적으로도, 아수라가 몇 년 더 일찍 나왔거나 몇 년 더 늦게 나왔다면, 조금 더 나은 평가를 받았을 거라고 생각함.
19년도에 나왔으면 더 자극적인 뉴스 때문에 애매했을지도?
아수라가 명작이라니......
기생충 정말 영화 너무 좋았고 보는 내내 공중에 붕 띄웠다가 처박히는 기분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푹 빠져 봤는데,
또 볼 거 냐고 물어본다면 안 볼 거 같다.
두번째 볼때는 처음 봤을때의 그 소오름과 충격과 어안이 벙벙한 느낌을 못 받을 거니까.
ㅇㄱㄹㅇ 영화가 잘만들었다는 생각도 하고 몰입감도 쩔게 봤지만
두번은 볼 생각이 안듬 .. 그냥 얻어맞고 나와서 그런걸수도있지만
처음볼때처럼 충격이 없을거 같음
두번 이싱 본 사람들은 처음볼때보다 더 재미있었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나는 좋아하는 영화를 여러번 보는 이유가 첫회때는 안보이던 내용들이 더 잘보여서 또 새로움
ㅅ바 아직 못봤는데 봐야겠다.
진짜 저위까지 띄웠다가 훅 떨구더라
프랑스 정서에 잘 맞았나?
프랑스나 우리나 사는게 비슷한가보네...
자본주의 세상에서 사람 사는 곳이 다 같지 뭐
??? : 이 '천재'인 내가 칸 영화제 수준까지 언급하며 별거 아니라고 했는데 용납할 수 없는 데수! 쒸익쒸익...
요즘 주모 남아나냐.... 다 과고사 하겠는데....
이영화를 보고 나면 스스로에게 한가지 의문이 든다. 그럼 대체 어찌 살아야 한단 말이냐
그래서 종교가 나오지 주어진것에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자 ....
지하실을 벗어날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 천민자본주의에 푹 발을 담구라는 거지
나는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없는 것이 곧 죄악의 근원이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였음.
그 답이 없는게 현실이라는 것을 보여준거지.
해결책을 보여준게 아니라,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거.
인생엔 답이 없는데 왜 답못구한다고 스스로 힘들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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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은 다른 기생충과 다투지말고 연대를 모색...아니다 이건 뭐가 있어서 나누지.
기생충 뿐만 아니라 숙주한테도 하는 말임.. 세상을 편가르지 말고 함께 살자는 이야기
포스터의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는 거 잖아요
기생충을 제작하면서 스텝들한테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면서 임금을 줬다고 하잖아.
이것도 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제시하는 거지.
그렇지 않으면 영화에서처럼 사지로 내몰린 자들에 의해 위험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거고
요즘 BTS도 그렇고
이런거 볼때마다 멀티버스 들여다보는 느낌임
진심 아름답게 기분 더러운 영화였음
정말 감독이 관객들에게 이런 느낌 남기기 위해
엄청 공들였다는걸 너무나도 알수있었던 작품임
봉준호가 인터뷰 할때 그랬어
"영화를 보고 나와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막 들게 하는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였나? 이런 영화다? 였나
여튼 저렇게 말했음
딱 맞는말인듯 아름답게 기분 더러움
근데 그게 나쁘진 않았어 영화보면서 정말 이런감정 느낀건 처음인거같음
사람마다 해석은 다르겠지만 결말도 내 나름대로 깔끔하게 해석되고 이런 영화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음
나쁘진 않은데 중반부턴 좀 늘어지는 기분이엿던 초반이 가벼운만큼 뒤로갈수록 꿉꿉함이 더한?
그것도 노렸다 싶어. 너 이야기는 아냐 하면서 시작해 놓고 넌 아닌것 같았냐? 로 먹여버리는...
영화 내도록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끊임 없이 나열하면서 보여주지
저 평론가들도 다시 보라고하면 안볼꺼야ㅋㅋㅋㅋ
별갯수로 소팅한건가?
영화 보고나서 주황색 가로등이 비치는 밤거리 걸으면 기분 비참해진다
진짜 너무 아픈 영화였어
이 글 댓글만 봐도 다들 느끼는게 다르구나 싶다
여러모로 대단한 영화야 진짜..
다 보고 나오면서 영화관에 불지르고 고층 빌딩에 불지르고 싶어지는 영화 였음.
물론 누굴 죽이려는고 그러는건 아니고 그냥 다 모든 세상이 다 불타버렸으면 좋겠다 막 이런 생각이들던
JU-MO!!!!!!!!!!!!!
주모 진짜 죽겠네 ㅋ
난 차가운열대어같은걸 기대하고 가서 그런지
순한맛으로 느껴졌는데
재밌게 봄
재미를 따지자면 호불호가 갈릴거 같음
잘 만든 영화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기엔 지금 영화가 너무 잘나감
잘나가는거랑 호불호 갈리는거랑은 다르지
몇백만이 보는 영화를 호불호 갈린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함.
천만 찍은 해운대도 호불호 엄청 심한데?
재미는 모르겠고 참 흥미롭게 봤음
근데 궁금한게 저 눈 모자이크 처리 왜 한거임? 어떤의도지?
자기 자신을 이입하라는 의도인가..
봉감독도 무슨 의미인지 모른다던데, 포스터 만드는 감독이 영화보고나서 알아서 만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