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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한 흥미도가 낮아질 때.

안녕하세요 ?
늘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올립니다.
취미로 사진 찍는 직장인 입니다.
본인 사진에 자신도 없고 흥미도 없어지고 사진도 거기서 거기인 듯한 시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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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알파 마운트 2019/06/04 23:44

    지름으로 극복합니다 ㅎ
    그 사진이 그 사진인거 같고 그 화각이 그 화각인거 같은 정체기가 오면
    렌즈 추가하라는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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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4 23:48

    역시 그런가요 ㅠㅠ! ㅋㅋ
    지름은 움직임의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35mm 단렌즈 인생인데 무언가 추가 해볼 이유가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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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 마운트 2019/06/04 23:50

    헐 위 사진들 전부 35mm로 촬영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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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4 23:51

    제일 위 사진은 처분 전 24-70 렌즈 사진이고 나머지는 전부 35mm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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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4 23:53

    아 ! 착각했습니다 ! 두번째 사진도 24-70 입니다 !
    아래 3장은 모두 35mm 입니다 !
    지금은 렌즈가 저것 하나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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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랑위의당뇨 2019/06/04 23:44

    전 귀찮고 무거워도 일부러 매일 들고나갔어요
    그렇게 한달정도 들고다니니 어쩌다 카메라 안들고 나온 날이면 주변에 사진찍고 싶은 아름다운 것들이 눈에 많이 들어와 카메라를 가지고 나오지 않은것에 대해 후회스러운 하루를 보냅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니 이제 카메라를 집에 두지를 못하겠더군요
    뻔한 말이긴 하지만 자주 들고나가서 자주 찍는 것이 사진을 잘 즐기고 사진에 대한 자신감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려주신 사진 너무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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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4 23:49

    그렇군요 !
    사실 최근 흥미가 떨어지면서 카메라를 두고 나가는 일이 많아졌네요
    그래서 더 멀어지는 듯한 :(
    앞으로 열심히 들고다니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칭창도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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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den.S 2019/06/04 23:46

    극복하지 않았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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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4 23:50

    엌ㅋ 순응도 방법이군요 ㄷ ㄷ ㄷ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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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赫) 2019/06/04 23:50

    음 저도 일단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이것 저것 찍어보고 보정하다가 생각보다 좋은 사진 건지면 거기서 보람을 찾으면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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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4 23:52

    역시 무언가 결과가 있어야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
    좋은 사진을 위해 다시 노력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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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준 2019/06/04 23:57

    다른 취미쪽에서도 제가 하는 조언인데요.
    분석적으로 접근해보시죠.
    1. 주로 출사나가는 날짜나 시간
    2. 주로 찍는 피사체
    3. 주로 찍는 스타일(구도나 느낌)
    4. 주로 찍는 카메라 콘트롤(조작법부터 촬영법까지)
    하나씩 바꿔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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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00

    정리된 말씀 감사합니다 :)
    확실히 1.2.3.4 모두 늘 같네요 :(
    1토요일 출사, 2길거리 혹은 동네, 3강박적 수평 수직 맞추기, 4오직 M모드
    적고나니 찔끔 했습니다 ㅜㅜ
    깊은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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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줄기희망 2019/06/05 00:00

    전 영상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아이돌직캠...ㄷㄷㄷ
    최근에 다시 사진 시작하려고 어슬렁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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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01

    으엌ㅋ 그런 방법도 ..!
    아이돌은 ses이 후 접어서 관심이 없었는데 주섬주섬 찾아봐야겠네요
    그 전에 우선 대포렌즈를 사야 .. ㅋㅋ
    말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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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DANRA™ 2019/06/05 00:02

    접었음 폰카만찍음 귀찮아서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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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03

    흐헠ㅋㅋ 역시 진리의 폰카 인가요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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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장수마누라 2019/06/05 00:03

    결혼을 했습니다ㄷㄷㄷ
    남편이 사진찍는걸 안좋아 하다보니
    찍지말라고하고 나가지 말라하니
    더가고싶어지네요ㅜ
    근데못나가서 문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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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05

    헛.. 행복과 불행이 동시에 담겨있는 글이네요
    무언가 통제와 제한이 걸리면 오히려 반발심으로 사진이 절실해지는 방법이군요..!!
    그.. 힘내세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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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장수마누라 2019/06/05 00:11

    그쵸 하지말라고하면 더 하고싶어지는
    만고의 진리..
    은하수도 찍고싶고 반디도 찍고싶고
    일출도 찍고싶고
    무박2일 출사 이런거 완전 그립네요ㅜ
    즐기세요 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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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12

    세월이 담긴 조언 감사합니다 ㅠㅜ
    즐겨야겠어요 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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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이 2019/06/05 00:10

    전 자게로... 못나오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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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12

    엌ㅋㅋ 그런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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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99_ALITA 2019/06/05 00:11

    설마 이거 35.4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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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12

    네 ! 맞습니다 !
    삼양 35mm 1.4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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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e어트 2019/06/05 00:12

    다 팔고나면 다시 꿈틀해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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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13

    엌ㅋ ㅋㅋ 아직 바디 할부가 .. ㅋㅋ
    그래도 동감가는 조언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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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eyoung5832 2019/06/05 00:16

    망원의 세계로 피시체에 오롯이 집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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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19

    다른 화각의 세계로 들어간다면 새로운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역시 지름인가요 ㅠ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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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켓볼 2019/06/05 00:16

    와 작품이 이렇게 좋은데...
    저 열심히 찍으세요... 더더더 돌아다니시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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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20

    헛.! 칭찬 감사합니다 !!
    열심히 다니다 보면 다시 지금의 지루한 턴이 지나가겠죠 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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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een╋ 2019/06/05 00:19

    피사체를 바꿔봅니다. 풍경에서 거리, 동물 등등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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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20

    새로운 피사체에 대한 탐구도 즐거울 것 같네요 !
    다른 시선으로 다른 피사체를 찾아봐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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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OSHA 2019/06/05 00:19

    저정도 내공이시면 좀 쉬셔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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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21

    바.. 바닥의 내공이라 ..!
    칭찬으로 받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휴식의 길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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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미코드tm 2019/06/05 00:24

    내공이 좋으시네요.
    전 필카시절엔 흥미가 많았고 디카초기엔 동호회도 자주나갔었는데.. 이젠 그런일이 없습니다.
    인터넷어 너무나 많은 작품사진들이 널려있어.. 점점 기록사진이나 인물사진을 빼곤 잘 찍지 않게 되었네요..
    여행지가서 좋은 야경 멋진 경치를 찍어와도 그때문 잘 보게되지도않고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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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29

    앗 칭찬 감사합니다 :)
    역시 필름 카메라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점점 기록용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ㅠㅠ
    인물은 백에 한 번 있을까 말까인데 인물에도 공부를 해봐야겠네요 !
    세미코드tm 님도 좀 더 즐거운 사진생활이 되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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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꾸대장 2019/06/05 00:25

    무조건 기변입니다! 새 카메라로 찰칵~~^^ 농담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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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29

    진리의 기변 ㅠㅠㅋㅋ
    할부도 남았건만 급 땡기는 이유는 무슨 심리일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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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MK2★파란하늘소 2019/06/05 00:25

    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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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30

    진리의 길..0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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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奎규 2019/06/05 00:28

    다른 취미도 잠시 발담궈보고 일상 생활하면서 사진을 한 몇년 접으면 또 찍고싶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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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30

    잠시 쉬는 것도 에너지 충전이 될 수도 있겠네요 :)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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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놀드★ 2019/06/05 00:39

    주로 뭐찍으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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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42

    현재는 대부분 초행길인 곳에 살고 있어서 초행길 가며 보이는 대로 찍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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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놀드★ 2019/06/05 01:00

    애인이 없나요? 그렇다면 주로 풍경이나 사진 찍으실거구
    그러면 당연히 재미없죠.
    여기 사람들 거진 애인 있거나 애 찍을려고 카메라 좋은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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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IEL57 2019/06/05 00:42

    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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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ethv 2019/06/05 00:46

    더 찍지 못해서 그런겁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시든지 다른 도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의미에서 달력 사진과 이별 하실려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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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49

    확실히 아는대로 보인다고 늘 같은 느낌에 같은 사진만 찍어온 것 같습니다
    35mm 원렌즈 같은 화각, 같은 구도 이래저래 색감을 바꿔가며 땜빵해오던 사진도 한계가 온 것 같네요 :)
    새로운 사진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겠네요 !
    깊은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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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iz 2019/06/05 00:46

    4번째 사진 느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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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50

    앗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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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3124 2019/06/05 00:49

    제 경험상 연애하면 사진이 늘더라고요-0-
    이쁘게 찍어주고 싶어서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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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담 2019/06/05 00:51

    어엇... 인물 사진의 세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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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neto 2019/06/05 01:05

    전 가끔 좋아하는 연예인 공연사진을 찍어보기도 합니다 ㅎㅎ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제일 좋은건 여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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