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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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을까 말까 자꾸 고민되네요
용량은 지금 쓰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UHS-II보다 2배 많은데,
공식 쓰기속도 스펙이 90MB/s..
샌디스크는 스펙시트상 260MB/s지만 카메라 따라서는 100MB/s대 밑으로 계산된다는 테스트 결과도 있고..
(EM1M2 테스트 자료로 샌디스크 UHS-II microSD로 93.6MB/s,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UHS-II 32GB모델이 99MB/s 나왔다는데 제 샌디스크는 테스트에 사용한 32GB모델의 64GB 버전이라 어찌 나올지는 미지수..)
만약 그 테스트가 맞다면 갈아타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만
(카메라용 SD카드에 카메라 말고 다른 기기가 쓰기 작업을 할 일은 없으니까요)
RAW파일 용량 압박을 잘 견딜 128GB 렉사냐,
읽기쓰기 속도가 우월한 기존 샌디스크냐,
고민되네요 ㄷㄷ
왜 샀지..?
읽기 쓰기의 갭이 많이 크네요 ㄷㄷㄷㄷㄷㄷㄷ
싼마이 SD의 단점입니다 ㅋㅋ ㅠ
와 저 정도면 엄청 빠른 카드라고 생각했는데 raw연사를 지연없이 저장하기에는 한없이 부족하군요.
v60이면 60mb/s, v90이면 90mb/s의 속도를 보장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조사에서 표기하는 속도는 뭘 기준으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다들 실사용 속도에 비해 뻥튀기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뜯기가 고민 되시면 우리집 앞에 버리고 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