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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입장에서 아무리 해봤자 아이돌한테는 팬a~z중 한명이니깐, 현자타임온거아닌가?
ㅋㅋ 흑우면 자주 와서 얼굴 익숙할텐데 리액션좀 좋게 해주지 좀만 좋게해줘도 계속 돈 바칠텐데
근데 결국 자기완결 없는 행위는 전부 저런 결말로 귀결되는거지 어쩔수없다
저렇게 현실을 깨닫고 손절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가챠에서 못 뽑으면 탈덕하는 거랑 비슷한건가
가챠에서 못 뽑으면 탈덕하는 거랑 비슷한건가
가챠에서 못뽑으면 나올때까지 질러야지
팬입장에서 아무리 해봤자 아이돌한테는 팬a~z중 한명이니깐, 현자타임온거아닌가?
다 털어서 뽑았는데 3단너프쯤 먹으면 비슷할듯
가챠는 아예 데이터 쪼가리잖아...흑우흑우
옛날부터 콘서트 직관하고 탈덕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나, 나는 수많은 팬 중 하나에 불과하구나, 하고
누가 그러더라
팬싸인회나 콘서트를 가면 나와 그 스타의 거리가 얼마나 먼지를
실감할 수 있는 장소라고
모모랜드 혜빈은 성심성의껏한다
뭐 덕질도 적정한 선에서 해야지...
ㅋㅋ 흑우면 자주 와서 얼굴 익숙할텐데 리액션좀 좋게 해주지 좀만 좋게해줘도 계속 돈 바칠텐데
돈 백날 바쳐줘봤자 그 돈이 자기한테 안오고 소속사한테 다 가니 알바아니겠지
ㅅㅓ포트 물건은 개인한테 간다
그 리액션 좋은것도 앞에 100명 정도지 2000쯤되면 웃고있는것 자체가 대단한거야
저런 애들 함부로 잘해주면 얀데레 되는 거 한 순간임. 사생팬 새끼들 아이돌 숙소 침입해서 팬티에 꼬추털 세고 있었다는 얘기 못 들어봤냐.
좋은 리액션 짜내는것도 솔직히 에너지가 필요함
글킨 한데 아그래요 3연타는 존나 심하지 않았냐;
넥슨 매크로 답변도 아니고.
대응이 나뻤네 ㅋ
근데 결국 자기완결 없는 행위는 전부 저런 결말로 귀결되는거지 어쩔수없다
아무리 그래도 무리지.. 열심히 스케줄하고나서 모르는 인간들 이랑 같이있게 던져놨으니..
100명까지는 고맙고
200명까지는 지치기 시작하고
500명쯤 되면 사인해주는 손이 아프고 엉덩이도 베기고 짜증날텐데
그거 참고 웃어주는거잖아.
몰라서 묻는데 자기완결이 뭐임?
게임으로 치자면 엔딩이 있는 패키지게임이랑 (서비스 종료때까지는) 끝없이 업데이트되는 온라인 게임의 차이 아니려나. 패키지 게임은 보통 엔딩을 본다는 뚜렷한 목적이 있으니까 그걸 완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결국 클리어하고 나면 만족감이나 감동, 여운같은걸 느끼면서 끝인데 온라인 게임은 그런게 없으니 재밌게 하다가도 뭔가의 벽(진행하는데 드는 시간, 돈, 가챠에서 특정 대상이 안 뽑힘 등등)에 걸리거나 점점 지지부진해지면서 결국 접게 되는 거고.. 아이돌 덕질도 결국 후자에 가깝다는 소리 아닌가.
여기까지 하면 내가 만족하겠다 라는 게 없다는 거.
걍 소속사측에서 이런것도 다 교육해줘야하는데..
그러니 우리모두 따듯한 덕담을 해주는 떼껄룩을 좋아해야 합니다
카페트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식빵은 먹을 수 라도 있지 어디다가 쓰나요 ㅎㅎ
팬은 흑우와 같다
저렇게 현실을 깨닫고 손절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해야지 방법이 없어요
저거 대응 잘하는 아이돌을
조교 잘한다고 하던가
검색해보니 조련이래
https://namu.wiki/w/%EC%A1%B0%EB%A0%A8#s-2
조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틀린말은 아주 아닌데 루리웹다운 생각이라해야하나ㅋㅋㅋㅋㅋㅋㅋ
지능상승
'내 방에서 당신은 나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였으나, 실제로 본 당신은 나에게 가장 먼 존재였다.'
그러니 항상 내방에 가까이 있는 2d를 빠는게 좋은거구나!
걍 글에서도 찐따냄새 풀풀나네 어휴 ㅋㅋ
그나마 평생흑우는 탈출햇네
편의점, 패스트 푸드 등등 알바만 해도 상대하는 손님이 100명 넘어가면 그때부터 지치기 시작하는데
쟤네들은 쉬지도 않고 수백을 상대해야 하잖아. 조금 이해는 간다.
솔직히 꿈을 파는 직업인데
애들 대처가 너무 그렇네...
음반판매량으로 재미보던 시절은 끝나버려서 이제 아이돌 문화가 코어팬들 등골 빠는형태로 바뀜
애초에 시작부터 그랬어
유사연애감정 이용해서 골수까지 빨아먹는 거
머? 팬사인회 참가하는데 60만원씩이나 들어? 미친....
앨범을 사거나 화보집을 사거나 하면 추첨임
그래서 확률높일려고 많이사는거고
돈 있는 애들은 덕질하는데 수백 쓰기도 함
남돌 팬싸면 100만원은 일도 아님.. 잘나가는 아이돌이면 더더욱!
몇백을 써도 얼굴 알아주는게 다인지라 난 아이돌 관심도 안가던데
이럴까봐는 아닌데 누가 콘이였나? 그런거갔다가 한말인데 그냥 그 한 문구가 자꾸 생각남 "집에 모니터속에서는 이렇게 가까운데 현장에서는 너무멀다고"
좀 와닿음
내 방에서 당신은 나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였으나, 실제로 본 당신은 나에게 가장 먼 존재였다.
이건 아이돌덕이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지 않을까 싶음
대응을 잘 못한것도 있지만 결국 아이돌 덕질의 한계인것 같음. 저런거에 한번 열올린적 있어봤서 알지만 그냥 멀리서 제 3자 입장에서 지켜보는게 제일 편한것 같음.
오히려 인기가 시들어지고, 결혼하고나서 다른곳에 참조출연할때도 가서 보고싶었어요 하면서 인사하면
진짜 잘 반겨주더라
조성모랑, 현진영이랑. 슈가 그래줬음
덕질도 적당히 해야지 너무 심하게 몰입해서 돈 썼네
근데 팬싸에서 시간 오래끌면 안된다는건 아님...오히려 좀 많이 끌어줘야 함...이게 앞사람이 안 끌어주고 순식간에 그냥 가버린다면 이게 뒤에서 관리하던 매니저나 스탭들이 '응? 자리 비었네?' 이 생각 때문에 뒷사람은 의도치 않게 시간이 확줄어버리는 경우도 생김...이제 그러다보면 너무 빨리 로테이션 시켜버려서 뒷번호 사람들이 굉장히 시간 많이 받는 경우도 생김...그러니까 적당히 눈치껏 끌어주는게 좋음...
가챠에 질렀으면 그래픽 쪼가리라도 남지
팬으로 남고 싶다면 그냥 멀리서 바라만 보는 팬으로서만 끝내라 괜히
감정이입하고 아이돌에게 사적으로 가까이 하고 싶거나 소유욕을 느끼는 순간 끝이다.
와
이게 맞다 킹갓 정답
뭐야? 그냥 지혼자 북치고 장구친거네 그냥;
멤버 대응력이 좀 부족한것도 있으나 최종 미션 클리어한거라 공허감 장난 아님 게임도 엔드컨텐츠 끝나면 노잼되는 그런거 저걸 이겨내면 계속 팬질 하는거고 아니면 탈덕인거고
배신하지 않는 2D 빨자
처녀캐 아니라고 발광함
ㄹㅇ 아이돌에게는 그냥 수많은 팬중 하나일뿐
나도 비슷한 이유로 아이돌 자체에 큰 관심이 없는게...
내가 아무리 좋아한다고 한들.. 쟤네들은 내가 살아 숨쉬는지 조차 모르거나 혹은 관심이 1도 없거든
서비스업에서 일해보고나니 저 아이돌 입장이 너무 절실히 와닿는데.
수백명이랑 하나하나 대화하면서 사인회한다고 생각해봐라. 자기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 무슨 표정을 짓고있는지도 모르게 됨
이것도 이해 됨 우린 걔 하나보고갔지만 걔들은 그전 스케줄도있을꺼고 100명 상대한다고 생각하면 ㅇㅇ 그럴수도있음 딜레마네
바로 눈앞에서 직접 보고 대화한다는게 아이돌 덕후로썬 최종 미션 급일텐데 쫒기는 기분으로 대화 호다닥 끝내고 집에간다라... 나라면 더 먼 거리에 있는 느낌 들거같음 다른 세상에있는 사람을 직접 만다는 느낌일텐데 현탐 오질듯
아이돌 덕질 경험으론 그냥 팬클럽 가입 정도만 하고 돈도 많이 드는 팬싸인회는 안 가는게 좋음
아이돌 입장에선 팬싸 돌면서 계속 반응해줘야 하는데 한계가 있더라
팬싸에서 기본적으로 팬이 포스트잇에 적어온 질문에 대답 + 팬 말하는 거 대답 + 팬이 가져온 선물에 반응 해야함
팬들 입장에서도 독창적인 질문하기도 힘들고 모자 같은 선물도 겹칠 때도 많구...
그래서 덕질 부족할 때 가끔 트윗으로 팬싸 후기 보거나 팬싸 캠이나 잠깐 보는 수준이 딱 만족스럽더라
황금어장
무명 시절 부터 계--속 쫓아다니던 팬 아니면 기억 못하지
이래서 2d해야하는거야 ㅡㅡ
나도 저래서 노래만 빨지 가수 본인이나 아이돌팀을 빨진않음.
노래만 들으면 됬지 굳이 돈쳐발라가며 팬싸인회 가봐야 시간낭비 돈낭비거든
그렇게 돈을 쓰고 뭔가 돌아오기를 바라니까 그러는거.
아이돌 팬질은 아가페임. 대가없는 사랑을 줘야지 오래 할수있음.
저것도 좋은 경험...
현실덕질은 자신 개개인은 특별취급 받지 않다는걸 깨달아야 비로소 시작됨
근데 저건 저 아이돌이 대응이 부실한데
난 팬싸 1년만에 갔는데 내 얼굴 보자마자 이름대는거 보고 좀 소름 돋았음
어떤 그룹인데??
카미대응인 애들도 있고 소금대응인 애들도 있고 아이돌도 사람이미까 대우가 천차만별임. 그부분은 팬들이 받아들여줘야 되는거. 그걸 못받아들이면 아이돌팬질 하면 안됨
야 내가 덕질하는 그룹이 이렇게 비지니스에 열심입니다 여러분!
이라고 시원하게 말하고 싶은데 덕질 경험상 이런건 말하고 다니면 오히려 그 그룹에 안좋더라
1년만에 갔는데 얼굴 이름 기억하는건 비즈니스 레벨이 아닌거 같아서 물어봤어 ㅋㅋ
철저한 비지니스겠지
내 얼굴은 꿈에 나타날까 한시 바삐 잊고 싶은 나이트메어같은 얼굴임
에이.... 아닐거야 ㅠㅠㅠ
그냥 얼굴 직접 본다는 마음가짐이어야지 뭘 기대하면 안되긴 함
흑흑 ㅠㅠ
이 글 볼때마다 웃긴게.. 연예인이 시킨 것도 아니고 지가 잘보이려고 꾸미고 난리친걸 왜 투자라고 생각함? 솔까 지가 팬싸를 위해 쓴건 앨범 지른 60만원이 전부고 나머지는 그냥 지 망상이지. 60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거기 온 사람이면 대략 다 비슷하게 그정도는 질렀을텐데 왜 있지도 않은 돈을 끌어모아서 지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건데. ㅋㅋㅋ
정답. 앨범산 60만원 빼고 나머지는 어쩌라고 ㅋㅋㅋㅋ
한 150만원 들었네 ㄷㄷㄷ 팬싸 응모비용이 한 60만원이고 나머지는 선물에 꾸미는거지만
뭔거 저 꾸미는게 최애 만나러 가는데 그지꼴로 갈수 없으니 꾸미고 가야지! 멀끔하게 갈거야!
소개팅 하는 느낌으로 갔는데 아 그래요 3단콤보에 멘탈나갔구만
나도 그래서 한장충 아니면 아이돌 팬싸는 도전할 생각 없음.
붉은 융단 팬이었던 아는 동생은 열심히 덕질하면서 몇백 썼지만 현타와서 때려침.
나중에 왜 접었냐 물으니 돈을 너무 많이 쓴 것 때문에 현타와서 그랬다더라.
그래서 나도 덕질은 음원이랑 사진, 영상이랑 콘서트만 소비함.
생각보다 돌판은 가수랑 회사 때문에 탈덕하는 경우도 있지만, 같은 덕후 새낀데 역겨워서 탈덕하는 경우도 종종 있음.
내가 시발 그랬고. 지금껏 덕질하면서 해당 아이돌 때문에 열받은 적은 없는데 덕후 새끼 때문에 역겨워서 탈덕함.
나는 트와이스 약 2년동안 덕질했지만
팬사는 절대로 욕심 안 부렸음
가수와 팬의 입장으로 만나서 노래를 듣고 사고
콘서트 자주가고 그 현장에서 즐겁게 노는 게
최고라고 느껴짐 그런데 팬들 중간중간보면
과하게 넘치는게 많아서 자신의 생활도 버리고
아이돌에 올인하는 모습을 많이 봤음
트와이스는 잘 대해줘서 현탐은 그리 없긴한데ㅋㅋㅋ
그래도 가수ㅡ팬 관계로 지내면 좋은데
그 이상으로 가고싶은 욕심있는 사람들은
저 엔딩이 대부분인듯
나처럼 거리 잘 조절하면서 덕질하면 롱런할건데...
ㄹㅇ 난 유튜브랑 마이피에서 짤 줍는 것만 함ㅋㅋㅋㅋ 디씨 트갤 눈팅하고 v앱 보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컴백하면 신곡 듣는 게 전부임.
그러고 보니 인스타 보고 춤 따라추고 팬아트 그리고 하면서 정작 돈 쓴건 포카리 사마신 거랑 카톡 이모티콘밖에 없는 것 같네
귀걸이, 드라이 이런 걸 보면 남돌인 것 같은데 어딘지 궁금하다
가끔 여돌 팬 싸인회 같은 거 보면 되게 살갑게 맞이해주던데.
난 부끄러워서 가진 못 하겠더라 ㅜ
지가가놓고 지럴은 ㅋㅋ; 그리고 남아이돌들이 그럼 하루에 수천명 만나서 얘기나눠야하고 그게 쌓이면 수십만일텐데 그사람얼굴 다기억하고 얘기다해줌? 뇌가 지쳐서 아진짜요 밖에 못하지 당연히
ㅋㅋㅋㅋ 다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될거임
ㅋㅋㅋ아니 연예인이 그럼 뭐 어떻게 해줘야하는데?수천 수만명 팬들 얼굴이름 다 기억해야하고 머리하고 네일하고 새옷산거도 알아차려줘야하나? ㅋㅋㅋ아이돌 팬들 사회에서는 저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냐?ㅋㅋㅋ제대로 미치신듯?ㅋㅋㅋ 한명밖에 없는 자기 마누라 애인 네일 헤어 새옷도 알아차리기 힘든데 ㅋㅋ.
쟤가 이상한거임
아이돌 겉으론 순수한척 하고 뒤에선 온갖 더러운짓은 다하는 애들인데 애초에 왜 빠는지 모르겠음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를 다 믿을 정도로 순진해빠진거면 순진한게 아니라 ㅂㅅ인거
겉으론 순수한척 하고 뒤에선 온갖 더러운짓은 다하는 애들
모두가 이렇다는 생각 가진거 자체가 ㅂㅅ 같은데
누가?
덕질은 올인하면 오래 못하죠. 감당할 수 있을만큼만 그리고 그냥 응원한다는 느낌으로 해야지 대상에게 뭘 바라는 순간부터 어긋나기 시작함
관점의 차이인 거 인정하고 들어가는데..
아이돌 상대로 뭔가를 인지 받고자 하는 건, 그 끝이 결국 허무할 수 밖에 없다.
그 아이돌과 결혼 엔딩이라고 꿈꾼다고 한 들, 그게 이루어 질 리는 없고.
그냥 그 아이돌의 미소나 노래나 밝음이나 그런 걸 통해서 위로 받고, 힐링 받고 그걸로 만족하면 안될까 싶음.
나도 컴퓨터에 있는 내 최애캐가 말을해도 대꾸도 안해서 현타와서 탈덕함.
덕질은 하륜처럼
언제나 환승준비 하고 돈 가져다 받치는 흑우짓은
안하는게 정신건강과 통장에 좋음
ㅋㅋㅋ 야 이런 후기 쓰면 이제 아이돌들 '아 진짜요?' 이 말 안하고, 다른 응대 프로토콜 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