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쌔여 다른쪽 의견도 듣고싶어요 혹여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지도.. 근데 전역자로써는 꼰대색휘 지금이 10년 전인줄 아나
산토리니2019/06/02 19:26
군단장을 찌르려면 육군본부나 국방부장관밖에 없지 않나요;;
바보궁디Lv32019/06/02 19:33
으아아아 중간에 누워서
자전거 패달링 하는거 처럼 하는 운동 디게 좋아요 +_+
KuShion2019/06/02 19:39
(7,8 군단 군인 한정으로)
악마로세2019/06/02 19:44
허! 허!
뭘 모르는 소리.
저양반이 저양반처럼 운동하기 시작하면,
다 죽었다고 봐야함.
ukari2019/06/02 20:12
할려면 돈이나 제대로 받는 직업군인들이나 닥달하지.
의무로 끌려온 애들이 무슨 죄라고 저지랄이야?
01017ccf2019/06/02 20:16
꼴에 별이랍시고 갑질이네.
돈도 안주는 주제에 진급욕심에 별 갖잖은.. 곰팡내나는 노친내같으니
Drunkn_Monk2019/06/02 20:18
뭔가 비교하는 항목이 이상한데요?
미군 쟤네는 장교도 짤없이 같이하고 오히려 모범보이려고 함 ㅇㅇ.
우리군 휴가나 폰 사용은 사단장 재량대로 하는게 맞잖음? 기본도 안되는 애들 헬렐레 폰이나 들여다보고 있을 거 생각하면..어휴
그래도 군인이니 '군인다움'으로 동기부여한다는 데 왜이런 반응인지 의문이네요.
lucky2019/06/02 20:27
물론 우리 군에 똥별이 많긴한데 이번 일은 군 내부 사정을 몰라서 아직 뭐라하기 힘드네요.
만만치가않네2019/06/02 20:28
7사단? 에 휴가중인애를 어제 만나고 왔는데 진짜 정상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모 위키에 가면 잘나와있다고 하니 한번 봅시다
오호2019/06/02 20:29
그래 이제는지휘관이란새끼가 병신짓을 하면 알려져야지
이슬환타2019/06/02 20:34
근데 8사단은 5군단 예하인데 7군단장이와서 왜저럼?
자리야2019/06/02 20:44
일단 전투프로 체급 1단 이상만 휴대폰 사용가능규정은
아주 올바른것같네요 억지로 끌려왔고 ㅈ같겠지만 군인에게 체력은 필수덕목이니
적당히하자2019/06/02 20:50
참...그 나이들면 입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2년 남짓 왔다가는 아이들이
뭐라도 보고 배우는데
밀덕인가 무슨 머릿속에서 혼자 전시태세야;
글러브2019/06/02 21:09
미군이 세계 최강인 이유...
샤이미스트2019/06/02 21:12
군 자원 부족하다고 부적합한 사람까지 몽땅 긁어가서는
그나마 올라도 푼돈 수준으로 돈 받고 기본권까지 제한받는데
사회에서 저런 취급 받으면 1분 1초도 못 견딜 사람들이
젊음이니 신성한 의무니 하며 정당화하는걸 보니 참 우스울 따름
꾸듯2019/06/02 21:29
원래 포상이 18일 제한인데 그거 넘겨서 쓰는 인원들이 나오니까 쓰지 말라고 한게 어디서는 포상 18일 없엔다니 하면서 선동해서 청원까지뜸 ㅋㅋㅋㅋ 뭐 근데 저분이 업보가 있다보니=-=;
시원한똥줄기2019/06/02 21:32
핸폰은 뭐 그렇다 쳐도
포상휴가 제한은 좀 너무한거 아닌가
했더만
전 포상휴가 받을일이 없는 부대에 있었어서 태권도 승단 포상휴가 밖에 받은게 없었네요;;;
PrideChicken2019/06/02 22:14
합법적 노예가 편하게 지내는 모습 보면 배알리 꼴릴만 하죠..
중장비 1시간 빌리면 될걸 장병 수십명이 일주일 내내 배수로 파게 하는게 군대인데
고양이빵2019/06/02 22:28
미군부대 다니면서 약간 쇼킹(?) 했던점.
전원 휴대폰 사용. 일부 중대는 페이스북으로 대화함.
하사가 조회할때 상병이 의자에서 손찔러넣고 농담따먹기함.
폭설와서 락다운걸려 다 나가는데 상사급이상 자리지킴.
바비큐파티하는데 병사들 햄버거먹고 프리스비던지고 놀고있을때 상사랑 대위들이 고기랑 소시지 굽고있음
권위위주의 우리나라 군대랑 다른게 너무 많아서 가끔 적응 안되더군요
그렇지2019/06/02 23:11
이야 내가 복무했을 때 우리사단 사단장이 진짜 진국이였는데
대대가 사단 본부대대라 뭐 간부라 사단본부랑 거기서 근무하고 경비중대 있고 그런덴데
이건 나중에 아저씨들 말 들어보닌깐 사단 전체에서 시행했더라구
자기 체력급수에 맞게 찍고 진급하면 정기휴가에 2일 더 붙여서 보내주고
체력 특 찍는 애들 2박 3일 사단장 포상 무조건 붙여서 보내주고
내무생활 할 때 진짜 악폐습들 다 고쳐주고 이때 다 침대 생활관으로 바뀜
외출외박 최대한 맞춰주고 휴가 쓰는거 맞춰주라고 대대장 쿠사리넣고
훈련할 때는 무조건 에프엠대로 가는데 일과시간이나 훈련 시간 끝나면 풀어주고
쉴 때 애들 영화나 보여주라고 음료수랑 빔프로젝터 보내주고
그렇게 군 생활하다 마지막에 말년에 유격가게 되서 투덜투덜 대면서 입소행군 가는데
맨 앞에 선봉서서 가는데 기수 앞에 나이 좀 있어보이는 간부가 있어서 대대장인가 긴가민가 해서 보닌깐 사단장이야
좋됬다하고 하 걷고 있는데 쉴 때 마다 사라져 나중에 대대장한테 물어보닌깐 애들 눈치보일까봐 행군시작하고 합류하겠데 ㅋㅋㅋ
그리고 유격시작하고 보닌깐 조교 중에 하나가 아는 아저씨ㅋㅋ 나만 시켜서 할 때 좋빠기제 개 빡쎘는데 물론 쉴 때는 열외해서 편히 쉬었지만
병장인데 빡세게 하는거 보고 말년에 왔는데 열심히 하는걸로 봤는지 유격조교 간부들이 나중에 끝날 때 쯤에 개 편하게 빼주더라
그리고 유격 끝나고 퇴소행군할 때도 선봉섰거든 근데 또 앞에 사단장 행군하고 있는겨 하 좋됬다 하고 또 걷는데 마지막 즈음에
슬쩍 와가지고 니가 말년인데 유격온 애냐 하고 말걸어서 몇 마디 하는데 속으로 "하 X발 힘든데 말걸지마라 하면서"하고 있는데
사단장이 대대장 불러와서는 쟤 고생했으닌깐 말년에 휴가 좀 넉넉히 붙여주라고 째째하게 3박 4일 주지 말고 10일로 붙여주라고
그래서 말년 때 거진 다 붙여서 한 달 넘게 나갔던 기억이 있음
참 복무하면서 그 사단장 보고 있으면 좋은 사람들이 달라 붙으라고 애를 쓰더라 물론 다른 사단장은 모르겠지만
쭈니얌2019/06/02 23:33
8사단은 5군단 아니였나요...
오뚜기뚜기
육군지휘관2019/06/03 00:06
군생활때 저사람이 여단장이었음 (수도포병여단)
간부들이 치를 떨었음.
발에 철심박은 모 간부 완전군장행군 실시.
주특기 등등 다 조콰고 무조건 체단.
전술훈련때 대대 전 장병 세면 금지(전쟁때 씻을 시간이 어딧어?)
특급전사면 빠가도 장기되고 특급 못 찍으면 제갈량급 똘똘이도 장기 떨어져서 사회행
당수8단2019/06/03 00:11
보스와 리더의 차이점이라고 배웠습니다만.
SomethingBig2019/06/03 03:53
저런 사람들의 특징
"그래놓고 지가 잘난줄 알고 있음"
진빵2019/06/03 06:38
자기가 아는게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윗대가리 되면 저렇게 됨.
재미없는애2019/06/03 07:29
군인이 체력단련을 해야하는건 맞음
근데 병력들이 단련때문에 손실될정도로
시키는건 ㅂㅅ임 사람마다 버틸수있는게
다른데 무조건 굴리고 정신력으로 극복하라는게
딱 일본제국식 방법임
박명수2019/06/03 07:33
전쟁나면 재부터 죽을듯
SlowStarter2019/06/03 08:15
저렇게 뺑이돌리고 자기는 그 언론플레이로 진급에 유리한 고지를 잡음.
전투병과를 저렇게 돌리는건 이해가 되는데, 비 전투병과인 취사병 행정병들도 저렇게 뺑이 돌리는게 문제임. 그런 애들이 감사나올때, 취약점인 걸 알아서 시키기 때문에, 진급하려고 미친사람일 수록 더 빡세게 굴림.
본인 경험상 사단 행정병같은 경우. 행군하고 야근올라가고 경비대대나 이런 애들 훈련나간 동안 모자란 뺑이 근무서야됨. 오전에 행사라도 있으면, 행사 동원됨. 생활관 작업을 빠질수도 없음.
애들이 잠도 못자는데다가 체력도 쭉쭉 빠지기 때문에 한 3개월 지나면 거의 다 눈이 풀림. 무릎은 다 병신이 되고, 일주일에 한번씩 행군시키는 사단장밑에 있었는데, 본관병 이야기 들어보면 그렇게 하면 위에 군단장급 사람들은 좋아함. 3사출신 사단장이었는데, 진급 잘함. 대신 밑에 애들은 다 몸이 병x이 됨.
새끼늑대2019/06/03 08:50
군 조직이 수십년째 전쟁이 없는 실질적 평화 상태인데
비대한 상태니....
장교들은 군인이 아니라 공무원임.
딴소리긴 한데 이참에 공무원들도 군인 경찰처럼 계급정년하면 어떨런지.
한국 군대는 사나이를 만드는게 아니라
멀쩡한 성인 남자를 “애”로 퇴행시켜버린다.....
뭔 개소리인가 하면 돈을 안줘서......
대학 입학하고 스무살 넘어 집안에 손벌린적 없다는것을 자랑(아르바이트 플러스 학자금 대출) 하며 살았는데, 그시절 월급 만원 받다보니 휴가나가면 부모님께 손벌릴수 밖엔 없더라...... 월급 만원이니 한달 라면 값도 안되었다 집에 손벌리기 싫어서 안먹고 안사고 버티는데..... 힘들더라
국가에서 제대로된 금전 보상을 못해주니 군대 다녀오는것을 남자라면 다녀와야 한다느니 갔다오면 사람된다느니 인격수양 운운 이런 포장을 안할수 없는거고....
우리 애들 애들 이런 이야기 듣기 정말 싫었다
나때 첫휴가 나가는거 애들 낮에 내보내면 사고니치지 뭐하냐고 일과 끝나고 내보냈는데, 지금 생각하면 월급 만원 주면서 사고뭉치 취급이나 하던것에 넌덜머리나고 늙은이들 “군바리 애들 월급 많이 주면 술먹고 노는데 탕진하니 바람직하지 않다” 라고 하는 놈들 꼭 있는데 하룻밤 술값으로 날리든 잘 저축하든 스무살 넘은 병사 개인이 알아서 할일이지 학생의 연장 선상으로 군생활을 보아 “애들 애들”하는거....... 그게 남자 만들기인가? 그냥 충분히 돈 주고 인격 대우하고 빡세게 굴리고 쉴때 쉬게 해줘라 벌줄때 벌주고 상줄때 상주고
진지는나의것2019/06/03 10:00
포상휴가를 18일이나 주는 환경이니까 제재한건가? 나는 조교휴가말곤 포상휴가라곤 구경도못해봣는데
yyy2019/06/03 10:09
박원순 시장이 공무원들을 그렇게 괴롭혔다는데...
공무원 커뮤니티 가면 이런 분위기일까나요..
솔직히 뭘 욕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군인더러 작업을 많이 시키면 욕을 하겠지만 훈련을 많이 시킨다고...
표상휴가가 18일까지 있다는 것이 제일 놀라움.
그냥 진급에 눈먼 쓰레기 정도 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사병들은 그저 진급을 위한 도구 일 뿐.
저러다가 병들고, 관절 나가고, 뼈부러지면 간호조무사들이 차린 병원만도 못한 군병원 보내서, 완치될때까지 전역 안시킨다고 옘병을 합니다.
벌써내나이가2019/06/03 13:35
특급을 따면 휴가를 더 줘야 동기부여가 되던가 해서 애들이 체력을 키우지. 군단장이란 놈이 아직 저런 황국군대식으로 운영을 하니 발전을 할리가 있나. 전쟁나면 저런 놈이 병력 몰살이나 시키지.
꼬꼬마학부생2019/06/03 14:02
전역을 한 입장에서 본
'휴가'에 대한 관점과 경험에 대해서 써보려고 해요
현역군인에게 제일 민감한 것을 꼽으라면 바로 '휴가' 라고 생각해요
현역군인들은 휴가스케쥴을 짜는데요
전투력유지를 위해 최대한 분산해서 휴가를 나가도록 권장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짬순으로 황금스케쥴을 짜서 나갑니다
말년휴가 같이 극단적인 경우에는 월~금(휴가) 토일(복귀)식으로 거진 한달을 나가기도 합니다
나머지는 짬순으로 휴가 안겹치게 피해서 휴가를 짜다보면
이등병은 주말에 휴가를 나갔다가 돌아오는 경우가 보통이였습니다
왜 이런상황이 나오냐면
병장들은 짬밥의 경험으로 최대한의 '휴가'를 얻어내면서 후임에게 편하게 업무를 맞기고 황금스케쥴을 짤수있는반면
이등병의 경우 내부규정때문에 휴가는 나가야하지만 선호하지않는 주말에 나가게 되는거죠
더욱이 그 당시 분위기는 이등병이 평일에 휴가를 쓰면 평일에 업무가 선임에게 몰리기 때문에
2박3일 휴가를 쓴다고하면 금토일 또는 토일월 을 쓰는게 암묵적인 룰이였습니다
암묵적인 룰이라고 말했지만 어쩔수없는게 위에서부터 휴가스케쥴을 짜고 이등병까지 내려오면
사실 이등병은 주말끼고 나갈수밖에 없는상황이였습니다
(덧붙히자면 병장은 대체근무자에게 업무 맡기고 편하게 휴가 나갔다가 돌아오면 후임이 일을 다 해놓지만
이등병은 선임에게 대체근무자를 정해놓고 복귀하면 일이 그대로거나 더 쌓여있는게 분위기였음)
이런 상황에서 본문의 사단장처럼 휴가제한의 지시가 내려온다면
병장들은 소위 휴가 원기옥을 못모으게 됩니다
이등병때 주말밖에 못나가다가 말년되서 좀 편하게 나가보려는데 2년내내 '억울한 휴가'를 나간다는 느낌이 들겠죠
극단적인경우에는 휴가 원기옥을 모았다가 제한된 병사들도 있겟죠
휴가 1일 잘리면 느낌이 어떻나면
그당시 포상휴가의 경우 1시간 근무외 사역을 하면 1점이 쌓이고 30점이 쌓이면 1일 휴가를 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최대로 쌓을수있는 휴가일수가 정해져있긴했습니다만
30시간 사역=30점(1일 휴가)가 아니고
순수 사역시간만 체크하기 때문에 사역에 필요한 준비시간+사역 후 정리+ 1시간30분사역이면 1점으로 절하하여 적립 + 기타 이유로
30시간 사역=30점(1일휴가)가 아니고 현실적으론 60~90시간 사역=1일휴가 였습니다
이러다보니 현실적으론 15~30일 사역해야 1일 휴가 적립입니다
(덧붙히자면 병장은 포상 최대치를 쌓으면 사역을 최대한 뺑이치면서 빼지만 이등병은 최대치를 쌓아도 사역에 계속 참여합니다)
근데 1일 휴가가 잘린다?
그 심정이 이해가 되기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고 조금이나마 여러분과 공감하고 싶어서 글을 쓰고있습니다
현역군인은 동기가 없습니다
조국을 지켜야 한다는 숭고한 정신이라는 명목으로 강제징병되어
몇푼안되는 월급만으로 지내야하는 군인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적어도 저의 현역시절 유일한 동기는 '휴가'였습니다
헌데 이마저도 상급자의 진급을 위해 수많은 장병들이 휴가제한을 받는다는게 너무 안타까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휴가에 대한 불합리한 서로의 상황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이런점을 바로하고자 휴가제한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휴가제한으로 사기를 꺽는것보단
현실을 반영하여 납득할수있는 휴가제도를 정립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로카벨2019/06/03 15:23
3월22일자 연합뉴스中..
타이틀제목
'작년 12월 인사' 재산공개…김동연 재임기간 재산 2억4천만원↑
,,,,,,(중략)..
재산이 가장 적은 현직 고위공직자는 1억9천만원을 신고한 손성학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였다. 이어 김봉철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는 2억8천만원, 윤의철 육군 7군단장은 2억9천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중략),,,
노비+학생2019/06/03 15:36
비전투 전투력 손실은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네;;
청능청능2019/06/03 18:45
우리대대장이였는데 ATT 한번 뛰고나니 유격이 얼마나 편한 훈련인지 느껴질 정도 ㅋㅋㅋ
나비향2019/06/03 18:59
솔선수범 이것만큼 군에 어울리는 사자성더는 없음..
카라기2019/06/03 21:08
기본 휴가나 휴대폰 사용, 기타 근무시간 이후 다양한 여가생활은 당연한 권리 인데 저걸 수여해준 은혜라 생각 하니 자기 맘대로 바꾸려 드는거죠. 국군의 질적 향상은 방산비리나 기타 여러 사항이 걸리지만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건 간부들과 국민들의 생각의 개선이죠. 국군장병들은 노예가 아닌 의무를 수행 하러 간 민주주의 시대의 영웅이란걸로요.
글쌔여 다른쪽 의견도 듣고싶어요 혹여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지도.. 근데 전역자로써는 꼰대색휘 지금이 10년 전인줄 아나
군단장을 찌르려면 육군본부나 국방부장관밖에 없지 않나요;;
으아아아 중간에 누워서
자전거 패달링 하는거 처럼 하는 운동 디게 좋아요 +_+
(7,8 군단 군인 한정으로)
허! 허!
뭘 모르는 소리.
저양반이 저양반처럼 운동하기 시작하면,
다 죽었다고 봐야함.
할려면 돈이나 제대로 받는 직업군인들이나 닥달하지.
의무로 끌려온 애들이 무슨 죄라고 저지랄이야?
꼴에 별이랍시고 갑질이네.
돈도 안주는 주제에 진급욕심에 별 갖잖은.. 곰팡내나는 노친내같으니
뭔가 비교하는 항목이 이상한데요?
미군 쟤네는 장교도 짤없이 같이하고 오히려 모범보이려고 함 ㅇㅇ.
우리군 휴가나 폰 사용은 사단장 재량대로 하는게 맞잖음? 기본도 안되는 애들 헬렐레 폰이나 들여다보고 있을 거 생각하면..어휴
그래도 군인이니 '군인다움'으로 동기부여한다는 데 왜이런 반응인지 의문이네요.
물론 우리 군에 똥별이 많긴한데 이번 일은 군 내부 사정을 몰라서 아직 뭐라하기 힘드네요.
7사단? 에 휴가중인애를 어제 만나고 왔는데 진짜 정상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모 위키에 가면 잘나와있다고 하니 한번 봅시다
그래 이제는지휘관이란새끼가 병신짓을 하면 알려져야지
근데 8사단은 5군단 예하인데 7군단장이와서 왜저럼?
일단 전투프로 체급 1단 이상만 휴대폰 사용가능규정은
아주 올바른것같네요 억지로 끌려왔고 ㅈ같겠지만 군인에게 체력은 필수덕목이니
참...그 나이들면 입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2년 남짓 왔다가는 아이들이
뭐라도 보고 배우는데
밀덕인가 무슨 머릿속에서 혼자 전시태세야;
미군이 세계 최강인 이유...
군 자원 부족하다고 부적합한 사람까지 몽땅 긁어가서는
그나마 올라도 푼돈 수준으로 돈 받고 기본권까지 제한받는데
사회에서 저런 취급 받으면 1분 1초도 못 견딜 사람들이
젊음이니 신성한 의무니 하며 정당화하는걸 보니 참 우스울 따름
원래 포상이 18일 제한인데 그거 넘겨서 쓰는 인원들이 나오니까 쓰지 말라고 한게 어디서는 포상 18일 없엔다니 하면서 선동해서 청원까지뜸 ㅋㅋㅋㅋ 뭐 근데 저분이 업보가 있다보니=-=;
핸폰은 뭐 그렇다 쳐도
포상휴가 제한은 좀 너무한거 아닌가
했더만
전 포상휴가 받을일이 없는 부대에 있었어서 태권도 승단 포상휴가 밖에 받은게 없었네요;;;
합법적 노예가 편하게 지내는 모습 보면 배알리 꼴릴만 하죠..
중장비 1시간 빌리면 될걸 장병 수십명이 일주일 내내 배수로 파게 하는게 군대인데
미군부대 다니면서 약간 쇼킹(?) 했던점.
전원 휴대폰 사용. 일부 중대는 페이스북으로 대화함.
하사가 조회할때 상병이 의자에서 손찔러넣고 농담따먹기함.
폭설와서 락다운걸려 다 나가는데 상사급이상 자리지킴.
바비큐파티하는데 병사들 햄버거먹고 프리스비던지고 놀고있을때 상사랑 대위들이 고기랑 소시지 굽고있음
권위위주의 우리나라 군대랑 다른게 너무 많아서 가끔 적응 안되더군요
이야 내가 복무했을 때 우리사단 사단장이 진짜 진국이였는데
대대가 사단 본부대대라 뭐 간부라 사단본부랑 거기서 근무하고 경비중대 있고 그런덴데
이건 나중에 아저씨들 말 들어보닌깐 사단 전체에서 시행했더라구
자기 체력급수에 맞게 찍고 진급하면 정기휴가에 2일 더 붙여서 보내주고
체력 특 찍는 애들 2박 3일 사단장 포상 무조건 붙여서 보내주고
내무생활 할 때 진짜 악폐습들 다 고쳐주고 이때 다 침대 생활관으로 바뀜
외출외박 최대한 맞춰주고 휴가 쓰는거 맞춰주라고 대대장 쿠사리넣고
훈련할 때는 무조건 에프엠대로 가는데 일과시간이나 훈련 시간 끝나면 풀어주고
쉴 때 애들 영화나 보여주라고 음료수랑 빔프로젝터 보내주고
그렇게 군 생활하다 마지막에 말년에 유격가게 되서 투덜투덜 대면서 입소행군 가는데
맨 앞에 선봉서서 가는데 기수 앞에 나이 좀 있어보이는 간부가 있어서 대대장인가 긴가민가 해서 보닌깐 사단장이야
좋됬다하고 하 걷고 있는데 쉴 때 마다 사라져 나중에 대대장한테 물어보닌깐 애들 눈치보일까봐 행군시작하고 합류하겠데 ㅋㅋㅋ
그리고 유격시작하고 보닌깐 조교 중에 하나가 아는 아저씨ㅋㅋ 나만 시켜서 할 때 좋빠기제 개 빡쎘는데 물론 쉴 때는 열외해서 편히 쉬었지만
병장인데 빡세게 하는거 보고 말년에 왔는데 열심히 하는걸로 봤는지 유격조교 간부들이 나중에 끝날 때 쯤에 개 편하게 빼주더라
그리고 유격 끝나고 퇴소행군할 때도 선봉섰거든 근데 또 앞에 사단장 행군하고 있는겨 하 좋됬다 하고 또 걷는데 마지막 즈음에
슬쩍 와가지고 니가 말년인데 유격온 애냐 하고 말걸어서 몇 마디 하는데 속으로 "하 X발 힘든데 말걸지마라 하면서"하고 있는데
사단장이 대대장 불러와서는 쟤 고생했으닌깐 말년에 휴가 좀 넉넉히 붙여주라고 째째하게 3박 4일 주지 말고 10일로 붙여주라고
그래서 말년 때 거진 다 붙여서 한 달 넘게 나갔던 기억이 있음
참 복무하면서 그 사단장 보고 있으면 좋은 사람들이 달라 붙으라고 애를 쓰더라 물론 다른 사단장은 모르겠지만
8사단은 5군단 아니였나요...
오뚜기뚜기
군생활때 저사람이 여단장이었음 (수도포병여단)
간부들이 치를 떨었음.
발에 철심박은 모 간부 완전군장행군 실시.
주특기 등등 다 조콰고 무조건 체단.
전술훈련때 대대 전 장병 세면 금지(전쟁때 씻을 시간이 어딧어?)
특급전사면 빠가도 장기되고 특급 못 찍으면 제갈량급 똘똘이도 장기 떨어져서 사회행
보스와 리더의 차이점이라고 배웠습니다만.
저런 사람들의 특징
"그래놓고 지가 잘난줄 알고 있음"
자기가 아는게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윗대가리 되면 저렇게 됨.
군인이 체력단련을 해야하는건 맞음
근데 병력들이 단련때문에 손실될정도로
시키는건 ㅂㅅ임 사람마다 버틸수있는게
다른데 무조건 굴리고 정신력으로 극복하라는게
딱 일본제국식 방법임
전쟁나면 재부터 죽을듯
저렇게 뺑이돌리고 자기는 그 언론플레이로 진급에 유리한 고지를 잡음.
전투병과를 저렇게 돌리는건 이해가 되는데, 비 전투병과인 취사병 행정병들도 저렇게 뺑이 돌리는게 문제임. 그런 애들이 감사나올때, 취약점인 걸 알아서 시키기 때문에, 진급하려고 미친사람일 수록 더 빡세게 굴림.
본인 경험상 사단 행정병같은 경우. 행군하고 야근올라가고 경비대대나 이런 애들 훈련나간 동안 모자란 뺑이 근무서야됨. 오전에 행사라도 있으면, 행사 동원됨. 생활관 작업을 빠질수도 없음.
애들이 잠도 못자는데다가 체력도 쭉쭉 빠지기 때문에 한 3개월 지나면 거의 다 눈이 풀림. 무릎은 다 병신이 되고, 일주일에 한번씩 행군시키는 사단장밑에 있었는데, 본관병 이야기 들어보면 그렇게 하면 위에 군단장급 사람들은 좋아함. 3사출신 사단장이었는데, 진급 잘함. 대신 밑에 애들은 다 몸이 병x이 됨.
군 조직이 수십년째 전쟁이 없는 실질적 평화 상태인데
비대한 상태니....
장교들은 군인이 아니라 공무원임.
딴소리긴 한데 이참에 공무원들도 군인 경찰처럼 계급정년하면 어떨런지.
1급 애들을 뽑아놓고 특급으로 훈련시켜 만드는건 이해가는데 군대 가보면... 진짜 어찌 현역으로 왔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은데.. 저러면.. 참.. 저러고 골프장에나 가지말지...
한국 군대는 사나이를 만드는게 아니라
멀쩡한 성인 남자를 “애”로 퇴행시켜버린다.....
뭔 개소리인가 하면 돈을 안줘서......
대학 입학하고 스무살 넘어 집안에 손벌린적 없다는것을 자랑(아르바이트 플러스 학자금 대출) 하며 살았는데, 그시절 월급 만원 받다보니 휴가나가면 부모님께 손벌릴수 밖엔 없더라...... 월급 만원이니 한달 라면 값도 안되었다 집에 손벌리기 싫어서 안먹고 안사고 버티는데..... 힘들더라
국가에서 제대로된 금전 보상을 못해주니 군대 다녀오는것을 남자라면 다녀와야 한다느니 갔다오면 사람된다느니 인격수양 운운 이런 포장을 안할수 없는거고....
우리 애들 애들 이런 이야기 듣기 정말 싫었다
나때 첫휴가 나가는거 애들 낮에 내보내면 사고니치지 뭐하냐고 일과 끝나고 내보냈는데, 지금 생각하면 월급 만원 주면서 사고뭉치 취급이나 하던것에 넌덜머리나고 늙은이들 “군바리 애들 월급 많이 주면 술먹고 노는데 탕진하니 바람직하지 않다” 라고 하는 놈들 꼭 있는데 하룻밤 술값으로 날리든 잘 저축하든 스무살 넘은 병사 개인이 알아서 할일이지 학생의 연장 선상으로 군생활을 보아 “애들 애들”하는거....... 그게 남자 만들기인가? 그냥 충분히 돈 주고 인격 대우하고 빡세게 굴리고 쉴때 쉬게 해줘라 벌줄때 벌주고 상줄때 상주고
포상휴가를 18일이나 주는 환경이니까 제재한건가? 나는 조교휴가말곤 포상휴가라곤 구경도못해봣는데
박원순 시장이 공무원들을 그렇게 괴롭혔다는데...
공무원 커뮤니티 가면 이런 분위기일까나요..
솔직히 뭘 욕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군인더러 작업을 많이 시키면 욕을 하겠지만 훈련을 많이 시킨다고...
표상휴가가 18일까지 있다는 것이 제일 놀라움.
위키보니까 자기는 그렇게 훈련은커녕 운동도안하면서... 진짜 18이네요
다행이네요 제가 7군단 있을때는 저런 사령관 아니여서ㅋ
공군부대안에 골프장이나 처 없에고
병사들한테 체력이니 뭐니 쪼으던지
ㅅㅂ 골프장이 젤 어이없음
3,5,6,8사 5군단이었는데??
근데 궁금한게... 저렇게 밑에 애들 굴리면서 지도 같이 합니까?
다까기 살려준 백선엽 검색해보거라.
한국 군의 뿌리가 뭔지.
그냥 진급에 눈먼 쓰레기 정도 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사병들은 그저 진급을 위한 도구 일 뿐.
저러다가 병들고, 관절 나가고, 뼈부러지면 간호조무사들이 차린 병원만도 못한 군병원 보내서, 완치될때까지 전역 안시킨다고 옘병을 합니다.
특급을 따면 휴가를 더 줘야 동기부여가 되던가 해서 애들이 체력을 키우지. 군단장이란 놈이 아직 저런 황국군대식으로 운영을 하니 발전을 할리가 있나. 전쟁나면 저런 놈이 병력 몰살이나 시키지.
전역을 한 입장에서 본
'휴가'에 대한 관점과 경험에 대해서 써보려고 해요
현역군인에게 제일 민감한 것을 꼽으라면 바로 '휴가' 라고 생각해요
현역군인들은 휴가스케쥴을 짜는데요
전투력유지를 위해 최대한 분산해서 휴가를 나가도록 권장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짬순으로 황금스케쥴을 짜서 나갑니다
말년휴가 같이 극단적인 경우에는 월~금(휴가) 토일(복귀)식으로 거진 한달을 나가기도 합니다
나머지는 짬순으로 휴가 안겹치게 피해서 휴가를 짜다보면
이등병은 주말에 휴가를 나갔다가 돌아오는 경우가 보통이였습니다
왜 이런상황이 나오냐면
병장들은 짬밥의 경험으로 최대한의 '휴가'를 얻어내면서 후임에게 편하게 업무를 맞기고 황금스케쥴을 짤수있는반면
이등병의 경우 내부규정때문에 휴가는 나가야하지만 선호하지않는 주말에 나가게 되는거죠
더욱이 그 당시 분위기는 이등병이 평일에 휴가를 쓰면 평일에 업무가 선임에게 몰리기 때문에
2박3일 휴가를 쓴다고하면 금토일 또는 토일월 을 쓰는게 암묵적인 룰이였습니다
암묵적인 룰이라고 말했지만 어쩔수없는게 위에서부터 휴가스케쥴을 짜고 이등병까지 내려오면
사실 이등병은 주말끼고 나갈수밖에 없는상황이였습니다
(덧붙히자면 병장은 대체근무자에게 업무 맡기고 편하게 휴가 나갔다가 돌아오면 후임이 일을 다 해놓지만
이등병은 선임에게 대체근무자를 정해놓고 복귀하면 일이 그대로거나 더 쌓여있는게 분위기였음)
이런 상황에서 본문의 사단장처럼 휴가제한의 지시가 내려온다면
병장들은 소위 휴가 원기옥을 못모으게 됩니다
이등병때 주말밖에 못나가다가 말년되서 좀 편하게 나가보려는데 2년내내 '억울한 휴가'를 나간다는 느낌이 들겠죠
극단적인경우에는 휴가 원기옥을 모았다가 제한된 병사들도 있겟죠
휴가 1일 잘리면 느낌이 어떻나면
그당시 포상휴가의 경우 1시간 근무외 사역을 하면 1점이 쌓이고 30점이 쌓이면 1일 휴가를 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최대로 쌓을수있는 휴가일수가 정해져있긴했습니다만
30시간 사역=30점(1일 휴가)가 아니고
순수 사역시간만 체크하기 때문에 사역에 필요한 준비시간+사역 후 정리+ 1시간30분사역이면 1점으로 절하하여 적립 + 기타 이유로
30시간 사역=30점(1일휴가)가 아니고 현실적으론 60~90시간 사역=1일휴가 였습니다
이러다보니 현실적으론 15~30일 사역해야 1일 휴가 적립입니다
(덧붙히자면 병장은 포상 최대치를 쌓으면 사역을 최대한 뺑이치면서 빼지만 이등병은 최대치를 쌓아도 사역에 계속 참여합니다)
근데 1일 휴가가 잘린다?
그 심정이 이해가 되기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고 조금이나마 여러분과 공감하고 싶어서 글을 쓰고있습니다
현역군인은 동기가 없습니다
조국을 지켜야 한다는 숭고한 정신이라는 명목으로 강제징병되어
몇푼안되는 월급만으로 지내야하는 군인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적어도 저의 현역시절 유일한 동기는 '휴가'였습니다
헌데 이마저도 상급자의 진급을 위해 수많은 장병들이 휴가제한을 받는다는게 너무 안타까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휴가에 대한 불합리한 서로의 상황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이런점을 바로하고자 휴가제한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휴가제한으로 사기를 꺽는것보단
현실을 반영하여 납득할수있는 휴가제도를 정립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월22일자 연합뉴스中..
타이틀제목
'작년 12월 인사' 재산공개…김동연 재임기간 재산 2억4천만원↑
,,,,,,(중략)..
재산이 가장 적은 현직 고위공직자는 1억9천만원을 신고한 손성학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였다. 이어 김봉철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는 2억8천만원, 윤의철 육군 7군단장은 2억9천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중략),,,
비전투 전투력 손실은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네;;
우리대대장이였는데 ATT 한번 뛰고나니 유격이 얼마나 편한 훈련인지 느껴질 정도 ㅋㅋㅋ
솔선수범 이것만큼 군에 어울리는 사자성더는 없음..
기본 휴가나 휴대폰 사용, 기타 근무시간 이후 다양한 여가생활은 당연한 권리 인데 저걸 수여해준 은혜라 생각 하니 자기 맘대로 바꾸려 드는거죠. 국군의 질적 향상은 방산비리나 기타 여러 사항이 걸리지만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건 간부들과 국민들의 생각의 개선이죠. 국군장병들은 노예가 아닌 의무를 수행 하러 간 민주주의 시대의 영웅이란걸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