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폰으로 보면서 살짝 보정해서 올려본 사진을 집에와서 큰화면으로 보면서 드는생각은 "꽃사진 참 어렵다" 네요. 한자리에 가만히 있는 꽃인데 바람이 살짝만 불어도 흔들리고 심도도 은근 깊어야 하고 들이댄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고려해야할게 많네요. 지금은 고인이 되신 산능 님의 꽃사진을 보면서 감탄하던 때가 엊그제인데..... 벌서 1년이 다되어 가는군요. "꽃은 기다림이야."라고 말씀하셨던 걸 이제야 조금이나마 이해해봅니다. 잘찍은건 아니지만 산능형님 추억하며 올려봅니다.
댓글
압파파2019/06/02 13:21
노란꽃은 어디서 많이 본거 같기도 한데...이름을 모르겠네요~ 앙증맞은것이 이쁩니다.^^
세아현아아범2019/06/02 15:05
노란샥이 너무 화사해보였는데 표현이잘 안되네요.이쁘게봐주시니 감사합니다
U9무言2019/06/02 15:35
달맞이꽃 인듯 싶어요
U9무言2019/06/02 15:42
야생화 찍으실때 반사판으로 꽃잎에 빛을.. 쏘여주시면서 잎이 피기를 기다리시던 그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 올 봄에 야생화 찍으러 가지도 못하구~
*
*
아직도 눈에 선하게 떠오르곤 합니다!
귀공웨인2019/06/02 22:47
조그마한 움직임에도, 그게 바람이든 제 손탓이든, 초점이 튕겨 버리니 정말 찍기 힘들더군요.
그렇다고 삼각대 챙겨 다니지도 않고요. ㅎㅎ
노란꽃은 어디서 많이 본거 같기도 한데...이름을 모르겠네요~ 앙증맞은것이 이쁩니다.^^
노란샥이 너무 화사해보였는데 표현이잘 안되네요.이쁘게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달맞이꽃 인듯 싶어요
야생화 찍으실때 반사판으로 꽃잎에 빛을.. 쏘여주시면서 잎이 피기를 기다리시던 그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 올 봄에 야생화 찍으러 가지도 못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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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눈에 선하게 떠오르곤 합니다!
조그마한 움직임에도, 그게 바람이든 제 손탓이든, 초점이 튕겨 버리니 정말 찍기 힘들더군요.
그렇다고 삼각대 챙겨 다니지도 않고요. ㅎㅎ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러갔네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