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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오늘 오랑우탄 먹이 준 썰 푼다
귤까지 까주셧네 ㅠ
요즘 과일 사먹기 부담되는데 저렇게 주면 우끼끼 거리면서 섭취 가능
저 귀한걸
우끼잇-!
저 귀한걸
우끼잇-!
우끼잇wwwww 뭐냐고 오늘 밥은wwwww 껍질까지 까주다니wwww
엄마 : 오늘 오랑우탄 먹이 준 썰 푼다
귤까지 까주셧네 ㅠ
자식사랑이 대단하신듯. 우리집은 까달라하면 손이 없냐 발이 없냐는 말부터 나오는디
요즘 과일 사먹기 부담되는데 저렇게 주면 우끼끼 거리면서 섭취 가능
남기지말고 다먹으라는 뜻
근데 막상두면 다먹음
우호옷
와 맛나겟다
우호우호!!
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 빙고~
컴하고 있음 엄마가 항상 과일까줄가 하면 안머거 안먹는다고 해도 꼭 저렇게 가져오셨지 그럼 곰방 처묵처묵하고...내가 까드릴걸 후회스럽다 유게이들 내일 과일 맛있는 거 사다가 함 이쁘게 깍아서 드려라
너무 많은데;
옐로우 멍키 네가 참아
자취 후 : 오랑우탄 밥이 그립다...
ㅋㅅㅋ
이거 캐새키 아님?
패륜이네
샐러드 만들려다, 아 귀찮네... 하고 그냥 준듯? ㅋㅋ
어머니 직업이 사육사시네
때늦은 자아성찰
데코가 이래서 중요하군.
오랑우탄이 저거먹어서 되겠니
침팬치 간삭이네
비쥬얼이 동물농장에서 많이본 그건데 ㅋㅋㅋㅋ
분명 자식 먹기 편하라고 일일히 다 썰어주신거긴한데ㅋㅋㅋ
오랑아~ 사육사님 속썩이지 말고 건강히 잘 지내야 된다~
사과 껍질 안 깎고 귤 듬성듬성 뜯어놓은 거 보니까 이건 노린 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