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엄마 : 냉동실에 냉동된 물 먹었어?! (참고 : 목소리에 성질 뻗혀서..)
저 : 어.
애기엄마 : 애기 축구할 때 쓰려고 넣어둔거다. 이유가 있으니 넣어뒀겠지.
저 : 지금 축구하러 가나?
애기엄마 : 애기 축구할 때 쓰는 거라고.. 담부터는 먹지 마.
라고하네요. 30분 전 상황임다.
역시나... 아닌 건 아닌 거 같아요.
저는 애기 때문에 삽니다. 애기가 올해 8살, 초등학생이거든요
와잎 잘 두신 분들 보면 부러워요....
https://cohabe.com/sisa/105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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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
^^ 감사합니다.
토닥~ 토닥~
감사합니다.
여자들 저런 경향있쥬...
돈도 품도 별달리 드는것도 아닌데 남편에게 짜증
그러게요....
아빠따위는돈이나벌어오는존재..... 하지만 돈만 벌면 다나고 욕먹는것또한현실 ㄷㄷㄷㄷ
소오름..근데 돈도 많이 벌어야 그런말이라도 들음
진짜 잣같네요
얼음정수기 질러버려요
월 3만원만 내면 됨
퓨리케어... ㅠ.ㅠ
당장 쓸것도 아니고 다시 얼리면 되지 저리 말을 할 필요가 있나요?
그러게요...
조금 후, 잠들면 엄청 얼려놓을 예정입니다.
에휴 ㅜㅜ 진짜 안쓰럽네요, 애새끼고 마누라고 먹여살릴라고 x빠지게 사는건데. 이럴땐 걍 넘어가지 마시고 한번 난리 피우시는게..
거의 말 안하고 삽니다.
노예 그리고 하인 되어야 가정에 행복이옴니닫ㄷㄷ
그렇더군요....
그냥 싫은가 보네요;;힘내십쇼
네. 저도 싫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소님
그걸 왜 먹어가지고서는......
from SLRoid
ㅠ,ㅠ
근데 냉동실에 물 얼려놓는게 애 축구하러 갈때 먹는거라는걸 본인이 몰랐나요?
솔까 그거 알면서도 먹고나서 안 얼려놓으면 저라도 빡칠거 같은데요
근데 냉동실에 물 얼려놓은게 애 축구하러 갈 때 먹는거라는걸 미리 말해줬나요?
솔까 알려주지도 않고 먹었다고 뭐라하면 저라도 빡칠거 같은데요
알려주지도 않고 먹었다고 뭐라하면 당연히 빡치죠 ㅋㅋㅋㅋㅋ 제가 지금 그말 하나요?
저랑 생각이 비슷하신듯
가족구성원 누구라도 뭘 사용하거나 먹을때는
물어보고사용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존중해야죠.
내가 돈번다고 맘대로 다쓸수있고 다먹을수있거 그런건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해요.
존중하고 맞춰가며 살아야죠.
몰랐는데요.
메모나 미리 알려쥤어야.
얼려놓은 물이 단 한개였고 그걸 마신건가요?
네.
ㅋ그럼 조금은 이해가 되는 상황이긴 하군요.
여러개 얼려놓으세요. ㅋ
제가 이래서 결혼을 안한단.....음... 실상은 못하는거란...ㅋㅋ
어떻게 보면 아내분이 민감한거일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남편분이 잘못하신거죠.
아내분이 아이 축구할 때 쓸 물을 얼려놓고 준비해 놓은건데
남편분이 아무말 없이 드신거죠.
이걸 남편분이 챙겨서 다시 물을 얼려놨으면 문제가 안되는데
일단은 말도 없이 드시고 나몰라라 한거죠.
아내분이 드신줄 몰랐다면 아이 축구하러 갈때 얼음물이
준비가 안된걸 발견하고 아이는 아내분에게 짜증을 냈거나
아내분은 당황을 했겠죠.아이는 아내분에게 실망하고요..
입장을 바꿔서 남편분이 회사에서 중요한 프로젝트에 쓸려고
자료나 기기 재료를 준비 해뒀는데
어떤 직원이 말도 없이 그걸 사용해버리거나 반출했다면
남편분은 어떤 심정이겠습니까?
얼음물 하나가 아주 사소하게 느껴지겠지만
아내분에게는 아이와의 중요한 약속이었습니다.
남편분이 이번에는 잘못 하신것 같고
집안일에 있어서 아내분과 많은 대화를 나누셔야 됩니다.
그런데, (알았던 몰랐던 간에)남편이 얼음물을 다 마시고 난 뒤 다시 물을 얼려 놓을려고 냉동실에 넣었는데,
이번엔 아내가 물이 덜 얼었다고 또 남편한테 ㅈㄹㅈㄹ 할 것 같은;;;;
그 상황에서 물 덜얼었다고 ㅈㄹㅈㄹ 할 여자는 거의 없을걸요 아무리 헬조센 여자들이 막장이라도 ㅋㅋㅋㅋ
저는 그래서 이혼 했네요.. 안맞는 사람 하고 사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가장이 아니라 머슴 ㅠㅜㅠㅜ ㄷㄷㄷㄷㄷ
내새끼 먹일려고 만든건 남의 새끼가먹으니 당연 열받는거죠 농담 입니다 ㅎㅎ
기분 풀고 한잠 주무셔요 ㅎㅎ
네. 알겠습니다.
흐흠
얘가 최우선인 아빠 입장에선 아이들에 대해 무관심한 아빠라고 생각하네요
글쓴이는 오늘일만 적었겠지만 얘엄마 입장에선 쌓인 불만이 오늘 일만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저는 욕함.
내돈으로 먹는거 내가 500원 짜리 물도 못 먹냐 하며 ㄷ ㄷ ㄷ
ㅎㅎㅎ ^^
같이 사는게 어려운 일이죠..
그렇죠....
아 저는 개인 냉장고 따로 있음요 ㄷ ㄷ ㄷ
하나 사야겠어요.
글쓴이님도 백프로 잘하신건 아닌듯.
먹을수는있는데 먹고 바로 대처를 하셨어야죠.
센스가 좀 모자랐다고 생각.
ㄷㄷㄷㄷ
님도 똑같이 냉장고에 넣어둔거 와이프가 먹으면 저리 얘기하세요.
물론 끝은 님 패배.. ㅠㅠ
힘냅시다!
냉동실에 물이 얼려져 있다. -> 이거 뭐지 왜 얼려놨지? -> 일단 내가 먹자. -> 그리고 하나 새로 얼려놓자.
일반적으로 쓸데없이 냉동실에 마실 물 얼려놓지 않으니 이게 뭔가하는 생각은 들죠..
거기다 마시고는 안 얼려놓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