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간단 소감.

그냥 간단한 개인 느낌입니다.
1. 갈수록 행사가 축소되는게 역시 시장규모가 줄어든다는게 느껴집니다.
2. 삼사의 미러리스 장단점을 명확하게 느낄 정도로 오래 만져보지는 못했으나 니콘이나 캐논의 Eye-AF는 아직 소니 3세대랑 비교하기에는 좀...
3. 캐논 RF 28-70 2.0의외로 안 크고 안 무겁던데요. RF 85.2는 꽤 무겁고 크게 느껴졌고요.
캐논의 유니크한 렌즈들은 확실히 부럽네요. 가격과 부피/무게는 부담스럽긴 하지만....
4. 135.8 GM은 역시 엄청 빠르나 저는 그냥 아트 135 아껴줘야겠습니다ㅠㅠ
5. 니콘 녹트는 무지 크고 아름답더군요. AF였으면 좋았을텐데...
6. 어제 버퍼링 속도 관련 글을 올렸는데요.
https://m.slrclub.com/v/minolta_forum/1032109?setsearch=subject
소니 부스 카메라들은 메모리 봉인 되어 있어서 제 메모리로 테스트는 못해봤고 전시 된 A9로 테스트하니
1회 : 40초 2회 : 43초 5회 : 48로 정도로 확실히 Deftnt님 말씀대로 크게 느려지지는 않더라고요.
제 메모리가 문제가 있든가 제 카메라가 문제가 있나 봅니다. 제일 의심되는 건 제가 아직 펌웨어가 5.0이라는거. 집에 가게되면 업데이트 하고 테스트 해봐야겠어요.
7. 가방은 로우프로 프리라인 등 살펴봤으나 마인트시프트 로테이션 시리즈만한게 없네요.
그나마 고윙에서 수입하는 팍시스의 가방이 좀 관심이 갔는데요.(https://photohistory.tistory.com/m/16418 링크는 1세대 이번에는 2세대)
로테이션 가방의 경우 앞으로 돌릴 경우 배에 꽤 압박이 있어서 팍시스 가방은 금속 지지대로 좀 유리해보이지만 회전백이 작아도 너무 작더군요. 거의 렌즈 하나 사이즈.
8. 100리터 제습함이 포화 상태라 150리터나 200리터에 눈이 많이 갔지만 와이프님한테 미안해서 ㅠㅠ 여러분들 제습함도 거거익선인듯 합니다.
9. 제 카메라 없이 맨몸으로 가니 정말 쾌적한 관람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안 가져가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