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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있다가 없어지니... 우울하기도 하고 ㅠㅠ 장점도 있기는 한데요...
안좋은 점이 있고
좋은 점도 있기는 한데요...
안좋은 점은
우울해 졌습니다
삶의 낙이 하나 있는게
자동차 인데..
(미혼, 여자없심, 결혼 안할생각, 자녀도 없음, 술 담배도 안함, 별다른 취미도 없음)
오로지 하나 있던게 차 좋아해서
직장 다니다가 쉬는날 신차 굴리던건데
뚜벅이가 되니
엄청 우울해졌습니다
차 한대가 삶의 낙 이었는데... " 삶의 낙이 없어요 "
그렇게 하루하루가 우울한데
장점 한가지는
몸이 차 있을때 보다는 건강을 조금 되찾고 있습니다
할수없이 걸어댕기고
도보로 다녀야 하니...
그 자체가 운동이 되서...
좋은데..
그래도 차가 없으니 우울한건 어쩔수 없네요..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고..
직장땜에 지방에 나와서 살면서
부모님이 사정이 있으셔서 얼마전부터 생활비를 제가 최대한 챙겨서 보내드립니다
혼자 생활하다보니 급여중 그냥 별 하는것도 없이 절반이상은 삭제가 됨..
저축도 안됨... (지금 상황이)
그나마 있던게 신차 한대 였는데
이게 없어지니... 말 그대로 삶의 낙 이 없네요...
외아들이라 부모님 생활비를 최대한 드리는건 아까운마음 1도 없고
무조건 하여야 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인데
나는 왜 사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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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차를 사시려고 사시는거니 돈열심히 벌어서 다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차 때문에 사는건가요 저는 ? ㅠㅠ
우울하네요
차 때문에 사는게 아니라 “인생의 소소한 즐거움”을 즐기면서 살면 좋은거죠. 그게 페레류로체어드밴스님께서는 차라고 하셨으니 차를 통해 즐거움을 얻으시면 되는거구요
도보로 직장 다니시나요
다시 구입하세유 ㅜㅜ
당장은 못사네요..
다시 구매하시져...왜 파셧나유
사정이 있었음..
그나마 상쇄 가능한게 자전거요.
채워지질 않습니다
용도 충족도 못하고요
주기적으로 장거리를 가야 하는데
렌트 밖에 답이 없네요
접이식 자전거로 대중교통 연계 하면 안될까요
좋은 조언이네요
그래도 신차의 공백은 못채울듯 ㅠㅠ
저렴한 차라도 다시 구입하세요.
지방은 대중교통도 열악한 편이라 있는게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저렴한거 구매해서 수리비 폭탄으로 손해만 보고 처분..
신차 생각이 더 들더군요
있다가 없으면 티가 나죠 ㅎㄷㄷㄷ
왜파신건지 ㄷㄷ 경차라도 ㄷㄷ
전 심하게 공감되네요..아차트 사보려고 차 팔고 걸어다닌지 8개월쯤 됐는데..차 있을때의 재미가 없어지니 좀 울적하기도 합니다ㅠ
아파트 사시는데 보태셨는 모양이네요
자전거도 있고 바이크도 있고 ㄷㄷㄷ
근데 몇살이신데 취미하나 없다는게 참...
우울합니다
혼자 등산가거나 가끔 산찾아 다니던게 취미라면 취민데 그것도 차 없어지고는 그냥 앞산만 가끔 가네요..
저는 영업직이라 항상 회사에서 차를 받았습니다. 퇴사를 하면 차가 없어서 정말 짜증나고 불편하더군요. 올초에 이직한 회사에서 이번에 렌트가 만기되면서(현재스포티지) 처음으로 K7을 받기로 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호호호
축하드려유
지방에서 차없으면 힘들죠. 중고로라도 하나 사세요
중고사서 더 힘들어졌음..
수리비 폭탄으로 개고생만 하다가 처분
운 없으셨다 생각하고 다시 사봐야죠;; 지인찬스 쓸곳 없나요
두번 샀는데 두번다 폭탄요..
진짜 수리한다고 이틀만 못써도 불편하고 답답한게 엄청난데.... 심적으로도 차를 안써도 내가 언제든 나갈수있고 기동력이 있다는게 엄청나더라구요 조그마한 아반떼같은거라도 중고로 들여보심이 아니면 가성비의 젠쿱같은거라도ㅎㅎ
중고를 들였다가
수리비 폭탄으로 털리면서
처분했어요 중고는 겁나서 이제 못건드리겠어요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차의 이력이 끝없이 떠오르더군요.. 내가 직접 첨부터 관리하며 타야할 성격이더라고요..저는
지방살면 차있어야해요..
차없으면 주차걱정없어.. 세금걱정없어..
돈이많이 절약됨
면허취소?
직장서도 몰고 다니는데요
죄송요
강아지는 키우시는건가요
키우고 싶죠 마음만 ..
현실은 지나가다 쳐다만 보고 손짓하고..
세입자라 키우지도 못하고
양육할 상황도 못됩니다
제가 아는 지인(교수)은 재산도 넉넉한 편인데
차도 없고 자전거로 학교 출퇴근 하더군요..
검소하게 사시는 분들이 많죠..
대단한 분들..
차가 없으면 일단 하체가 튼튼해 지죠...
현기차 기준으로,
중고차 수리비가 아무리 폭탄이라도 새차보단 싸게 먹힙니다.
현대 정식 서비스센터만 들어가지 마시고 공업사에서 재생부품 사용하면 적당한 가격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네 그렇죠..
헌데 중고차를 겪다보니
제 성향을 제가 더 잘 알게되어서
꺼림직 하면 저부터 힘들더군요
토닥토닥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형편이 않좋아 아끼던 제차 팔고 생활비로 쓰고.
집에 차 한대는 수리비 없어 폐차하고
압류 잔뜩 걸린 차 한대는 팔지도 못하고 가끔 타고 있는데 그동안 세금체납 다 내고, 압류도 다 풀렸는데.
차가 12년이 넘다보니 좀 타다 퍼지면 폐차할려고요.
맨날 차 타다가 몇년동안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니 운동은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저랑 완전 똑같은 마음이시네요..그맘 이해갑니다..
저도 1년에 차 8대 바꾼 자동차광인데
지출이 너무 커서 저축좀 하려고 차를 팔았습니다
긴축재정기간이라 ㅎ
근데 팔고나서 한동안 진짜 미칠듯한 우울감과 큰상실감..
마치 신체 일부를 잃은듯 답답합니다..
한 1년지나니 이제 좀 적응되는듯 하지만
택시비>렌트비 하는 상황오면 그린카 빌려서 가끔 이용합니다 ㅎ
그리고 신차를 싼값에 자유롭게 타니까 편하구요 ㅎ
그리고 한달 할부금 50정도 내고 그랬는데
하루 30만원 이면 정말 억소리나는 외제차도 탈수있습니다
딱하루쯤 정말 우울해서 기분 내고 싶을때 스포츠카 렌트해서 드라이브 하고 오면 한동안 그래도 기분 좋더라구요 ㅎㅎㅎ
그린카 10시부터 10시간 만원쿠폰도 있고 그런데 3만원이면 드라이브 되는데 가볍게 바람이나 쐬고 그러세요 ㅎ
그린카에 그런게 있나요?
곧 부모님 모시고 서울 부산 하루 왕복해야 하는데
소카는 다들 비추하시고
렌트하라고 하더라고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밤늦게 빌려서
부모님 모시고
아침8시에 서울에 도착해야 합니다..
음..중고차 살때 어떤경로로 사셔던거죠?
2번다..폭탄이엇다니..ㅠㅠㅠ
2번다 사자마자 직후에 폭탄이엇나요?
혹은 수리할거 각오하고 사셧던 건가요....
두차 모두 싹 수리했는데
다른데 문제가 ..
좋은 차 타려니 생활과 간극이 생겨서 우울하신게 본질인듯한데
옛날 국산 중고차 하나 잘구입하니 싸서 좋고 수리비 걱정없어 좋고
적당히 아끼면서 탄다는 생각으로 만족중인데
기준을 낮추세요.
글 보니까 저까지 우울해지네요.
우울기운이 가득하신 분 같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그래서 시계도 사고 차도 사고...
이런게 삶의 오아시스? 라고 생각했었어요.
결론은 그냥 외롭고 힘들어서 그런거였습니다.
님 불운만 몰고다니나요
중고 그랜저 tg 100만원주고사서
1년간 잘타다 다니 90주고 팔고
200 주고 무쏘 스포츠타는데
그닥 고장이 없습니다
앵간한건 고장잘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