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보는 날
#자연, 친구, 그리고 나
# 불편함이 불편함이 아닌
# 나는 나
# 별이 빛나는 밤
# 행복의 조건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올린 제 그림이 베스트랑 베오베에 가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가문의 영광입니다)
공감해주시고 칭찬듣고 하니까 막 초등학교때 발표하고나서 칭찬 들은 것처럼 기분이 좋더라구요 ..쑥쓰
오유에는 너그러운분들이 많으셔서
특별할 것 없는 저의 일상을 부족한 낙서 실력으로 그려서
가끔 오유에만 살짜쿵 올려보도록 할게요..! ㅎㅎ (사실 폰에 쌓여 있답니다;)
저는 소확행이라는 말을 좋아해요-
잔잔한 일상이 얼마나 행복하고 고마운 것인지는
거센 파도를 겪고 나니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여러분의 행복한 순간은 언제였나요? :)
재미나게 봤어요~
과거의 나에게 팩폭 당하는게 특히 재미났었네요 ㅋㅋ
와.. 너무 가슴 따듯해지는 만화네요..
감사합니다.
잘봣씁니다~!
그립네요.... 그 시절, 그 장소
올해 앞자리 4로 바뀌었지만 그때의 기억은 생생하네요.....
그때 그시절 부모님의 젊은 모습도 생생한데, 이제는 제가 그 나이가 되었군요 ㅋ
할말은 많은데..... 할수 있는 말이 없어지네요 !
옛날 어릴적 추억이 많이 떠오르는 만화네요. 감사합니다~^^
냥냥이 너무 귀여워여ㅕㅕㅜㅜㅜㅜㅜㅜㅜ나중에 일하면 벵갈이나 러블 키우고싶어요!
어릴 적 하루종일 뛰어놀다 집에 오면 장사를 끝내고 오신 어머니께서 까마귀가 형님하겠다며 물을 데어서 고무다라에 저를 담가서 씻기곤 했는데... 그 때 씻고나서 엄마 팔배게 하고 잘 때가 정말 행복했는데... 참 그립네요. 그 시절이....
검정고무신 1990판은 안나오려나
사랑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힐링과 재미의 비빔밥 같은 만화예요. 연재좀 해줘요. 제발. 최근 판다랑 도배 그리시는 분하고 작가님 만화가 젤 좋아요
너무 멋진 만화에요 ㅠㅠ
잔잔하게 행복해지는 이 느낌
미소 지으면서 보다가
다 읽고나니까 괜시리 눈물이 나네
내 아기도 저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저도 어렸을때 아무것도 몰랐을땐 다 행복했습니다..
근데..
어릴때의 행복만으로는 버티기힘든 순간이 오더군요..
지금처럼..
재밌네요 ㅎㅎ 근데 나랑 반대다 ㅋㅋ
난 군대 전역했을때가 제일 행복했는데..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ㅜ
댓글을 읽으니까
초등학교때 일기장 냈다가 담임 선생님께서 코멘트
달아주신거 보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저도 시골에 살았어서 그런가 진짜 집중해서 봤어요.
그시절의 행복이 느껴지는 만화네요
자주 그려주세요 제발 ㅠㅠㅠ
간만에 진짜 힐링툰을 만난기분!!
아주 사소한 에피소드들도 궁금해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ㅎㅎㅎ
재밌고 감동도 있고 그림체도 맘에 들어요 ㅎㅎ앞으로가 기대되는 멋진 작가님이네요 ㅎㅎ
내 어릴적 보는거 같아 흐뭇했네요
학교 끝나고 책가방 집어던지고 동네 나가면 북적북적 동내 애들하고 놀이란 놀이는 다 하고
모기차 지나가면 우루루루루루루 몰려다니고
그립다..그 시절
마지막 컷에 나오는 책 제 인생 책 이에요. 대학교 새내기 시절 우연히 도서관에서 읽고 나중에 커서도 더 읽었어요. 가장 감명깊었던 문구가 체로키는 애들이 옷에 흙 묻히고 와도 안 혼낸다는 거여서 애들 그렇게 키울라고 노력중이에요 ㅎㅎ 미국 시골에 살아서 맨날 애들이 땅거지처럼 흙 파고 지렁이 잡고 놀아서 빨래가 매일같이 산더미이긴 하지만 애들이 웃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댓글에서도 작가분이 말을 참 예쁘게 하시네요. 센스도 좋고 그림이 정말 정감가요. 앞으로 종종 뵐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