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051649

[혈압주의] 돈 안 갚는 자칭 친구라고 하는 인간.

중학교 동창이었던 친구라고 자칭하는 인간입니다.
 
애초에 돈 빌려줄 때 반드시 돌려받고 말겠어. 라는 생각으로 건넨 건 아닙니다만 역시나 갚지 않는군요.
 
여러분은 이 사례를 또 보면서 역시나 돈은 함부로 빌려주는 것이 아니다 내지 빌려줄 것이면 돌려받길 포기해야한다는 사실을 또 한번 명심해주세요.
 
이 진리를 알리기 위해 역시 인터넷에 올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줘야겠어요.
저는 5만원 주고 인생에 전혀 쓰잘때기 없는 인간 하나 잘랐다고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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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nsys 2019/05/31 00:15

    찌질하게 징징대면서 들러붙는 사람들은 안갚음 100%

    (HBXhyq)

  • 남편성애자 2019/05/31 00:16

    돈 없어서 설설 길때는 언제고
    원래 내 돈 달라니 말투부터 싹바뀌네요
    못돼쳐먹음..
    입에서 욕이 마구 나오지만 욕도 아까운 사람이에요
    작성자님도 같잖은 인간이라 생각하고
    너무 맘에 두지말아요

    (HBXhyq)

  • 금욕주의자 2019/05/31 00:16

    흔한 썅년이네요

    (HBXhyq)

  • 풀뜯는소 2019/05/31 00:18

    인생에 도움 절대로 안되고 폐만 끼칠 쓰레기 하나 분리수거 하는데 5만원이면 싸게 거르셨네요!

    (HBXhyq)

  • 다그런거야 2019/05/31 00:57

    30일이 지나 31일이 되었네요.
    입금했나요???

    (HBXhyq)

  • 냐김쇗데 2019/05/31 01:07

    5만원에 쓰레기 하나 인생에서 쳐내는거면 싼값이죠 그냥 지갑 잊어버렸다고 생각하는게 맘 편한듯

    (HBXhyq)

  • 흔한빠른년생 2019/05/31 01:22

    구걸할땐 인생친구
    갚아야할땐 누구세요?

    (HBXhyq)

  • 베컴포에버 2019/05/31 01:26

    법적으로 저거 어떻게 좀 안될까요?
    피해자 많을 것 같은데...

    (HBXhyq)

  • 후사경 2019/05/31 01:38

    빌려준 사람이 바보네 단도 5만원 없어서 연락한 사람이 갚을리가

    (HBXhyq)

  • 껍질의파괴 2019/05/31 02:10

    걍 돈없다 그러면 되지 말을 질질 끌면서 결국은 빌려주네
    못받을거 알면서도 빌려준 등신

    (HBXhyq)

  • 뭐야뭐야? 2019/05/31 02:25

    속상하시겠어요. 뭐 저 포함 주변에 자주 있는 일이라 공감되네요.
    예전에는 이런류의 연락이 오면, 내 사정이 어떻다는 둥 다른사람 알아보라는 둥 나이스하게 거절했는데 계속 연락오는 그것마저도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얘기 안하고 그냥 싫다고 합니다. 내가 돈이 있든없든 그냥 빌려주기 싫다는 말만 반복적으로 해요. 내가 열심히 일해서 돈버는 이유가 너에게 빌려주려고는 아니다. 그러고나면 정말 안되겠다싶은지 기분이 나쁜건지 더이상 얘기 안하더라구요. 아 물론 신용이 낮은 지인들에게.
    제때에 잘 갚고 조금도 밀린적 없는 녀석들은 그냥 이유도 안묻고 빌려줘도 잘 갚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녀석들은 이런일 자체를 거의 안 만들고 정말 어쩌다 한 번.
    아무튼 속상하시겠지만, 이런류의 관계로 감정낭비 에너지낭비 해가며 스트레스 받는것도 피곤하니, 부디 털어버리시고 좋은 인연과 좋은관계 만들며 지내시길 바래요 ~~~~

    (HBXhyq)

  • Subine 2019/05/31 02:58

    경찰서 가서 그대로 폰 내역 보여주면,
    경찰이 대신 전화 걸어서 돈 갚으라고 말해 줄 겁니다.
    쓰레기는 버리더라도, 돈은 되찾으셔야죠.

    (HBXhyq)

  • 스똬일 2019/05/31 03:10

    진짜 징그럽네...
    애초에 5만원 빌리려고 몇년만에 연락하는거 부터가 얼마나 인생을 막사는지 알수있네요

    (HBXhyq)

  • 특급열차 2019/05/31 03:59

    주제는 좀 어긋나지만... 작성자님 대화하는 말투가 너무 올바르시네요.. 초면에 반했습니다.

    (HBXhyq)

  • 보끄미 2019/05/31 04:23

    에효 쓰레기 거르셨네요
    이제 경찰서에 가서 쓰레기 처리비용을 되찾을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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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이다 2019/05/31 05:01

    나중에 크게 후회할거예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 주위 친구들이 굉장히 중요해지거든요
    5만원 하나에 더 값진 인맥 하나를 포기한다는 건 글쓴이님이 참으로 미련한 친구를 가지고 있으셨네요
    빨리 버리시고 다른 인연을 만들어 가세요

    (HBXhyq)

  • 완소미니 2019/05/31 06:24

    작성자님 이제 경찰서로 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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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랏샤 2019/05/31 07:09

    5만원 때문에 통장 가압류 당한 썰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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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룩뿌룩뿌루룩 2019/05/31 07:28

    역시 금전은 빌려주거나 하는게 아니란걸 또 알아갑니다 저는 빌려달라고하면 그보다 적은금액은 그냥 줘버리고 말아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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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머나이저 2019/05/31 08:22

    사실 안주셨여야 함.
    돈 안주면 인연끊는다고 사람걸르는 비용으로 생각하고
    돈 주신거 같은데 저도 그렇게 준돈이 100만원 정도
    되는데 한명도 안 갚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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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9/05/31 08:29

    님 한분한테만 손을 벌린게 아닐거 같다는 느낌. 흡사 보이스피싱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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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찌짱쪼아 2019/05/31 08:48

    제가 볼땐 도박에 빠졌을 수도 불법 토토나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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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쓰 2019/05/31 09:13

    급전 꾸러 다니는 애들은 그 버릇 쉽게 안고쳐짐
    본인도 돈 몇번 떼임
    역으로 니가 나 좀 꿔주라 하고 끊어버리삼

    (HBXhyq)

  • 둔발이아빠 2019/05/31 09:37

    맞춤법도 개판인거 보니 무식한거에 인성도 빻았네요. 내용증명 보내고 안갚으면 소액소송 거세요ㅎ 이자도 받을 수 있음. 전 그렇게 받아냄.

    (HBXhyq)

  • 오일랫 2019/05/31 09:39

    중간이 이미 빌릴만큼 빌렸다는데에 있어서
    신용도 하락!
    빌려주면 못받는다고 생각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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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러빗 2019/05/31 10:12

    역시.....돈은 빌려주는게 아니란걸 오늘도 느끼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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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dfafda 2019/05/31 10:21

    딱봐도 답없는인간인데 5만원이든 5천원이든 500원이든 왜 빌려주신건가요 ㅠㅠ

    (HBXhyq)

  • (ㅇㅅaㅇ) 2019/05/31 10:23

    인생에서 없는 친구 취급하기 전에 돈은 받아내고 쳐내세요.
    피같은 돈을 왜 적선해줘요?
    기부하면 세금공제라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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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우야l 2019/05/31 10:47

    언젠가 친구랑 비슷한 일로 크게 화낸적 있네요
    난 정말 평생 친구라 생각했는데 니가 기껏 빌려 달라는 액수가 5만원 이냐 면서
    꼴랑 5만원에 너와 나 사이를 흔들리게 하냐고..
    차라리 5천만원을 빌려달라 했으면 애도 이정도 액수에 생각나는게 나밖에 없구나 싶어서 고민했을겁니다

    (HBXhyq)

  • OUVictor 2019/05/31 10:58

    저도 꽤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5년을 거의 1주일에 두번씩은 봤으니..
    서울에 올라가더니 몇달안가서 좀 힘들다고 하면서 저를 포함한 그 때 같이 놀던 친구 5명한테 각 10만원씩 빌렸더군요.
    갚기로 한 날짜가 되었는데 안갚고.. 전화도 안받고...  그래서 그냥 때되면 갚겠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아무한테도 안갚았더군요.
    그 이후로 전부다 그 친구한테 연락 끊었는데. 얼마 전에 카톡이 왔더군요.  "오래간만이네? 카톡보면 연락주라." 라고 하는데
    그냥 쌩까고 연락안하고 있습니다. 할필요도 없고 앞으로 영원히 안할거고...    신뢰는 한번 깨지면 돌이키기 힘듭니다.

    (HBXhyq)

  • 킴메스 2019/05/31 11:14

    저도 두놈 손절했어요ㅋㅋ
    한놈은 그전에도 다른친구한테 크게 빌려서
    못갚아서 부모님이 대신 갚아주는 상황에서
    여친이랑 놀러간다고 몇번빌려가고
    나중에는 두세번 안갚고 빌리길래 뭐라하니
    알겟다해서 마지막으로 주니 연락두절
    한놈은 징징징 거리길래 빌려줌 나중에알고보니
    그냥 지보험비인가? 그거 밀리까바 빌림
    나중에 알고보니 그시기에 차도사고 할거다한놈
    난 그때 지때문에 도시락 싸서 다니던 때인데....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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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끈발끈 2019/05/31 12:13

    나도 버린 돈과 버린새끼가 몇명인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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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아리가습기 2019/05/31 12:22

    그냥 개인적으로 글보자마자  든 생각 적어봄
    일단 갚을돈도 저러면 주기 싫겠단 생각.
    30일까지 돈준다했으니 30일 넘어서 저랬으면 이해 한다만.....참    요즘 세상 여유가 없네
    진심으로 그렇게 마감시한도 못기다릴 정도로 못  믿을 사이였음 빌려 주질 말았어야지요

    (HBXhyq)

  • Lucia♥ 2019/05/31 12:28

    수백, 수천만원 걸려서 소송에 추격전에 난리가 난 사람들도 있는데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인생 걸림돌이 될수도 있는 쓰레기를 치우셨네요.
    조상님이 도우셨다 생각합니다.ㅎㅎ  저 분을 잘 아는 모든 사람에게 상황을 꼭 알리세요.

    (HBXhyq)

  • vapedna 2019/05/31 12:28

    인간이길 포기한 종자 욕나오네요

    (HBXhyq)

  • 사라나무 2019/05/31 12:36

    저 사람에겐 이제 내 인생에서 없는 사람으로 여기겠다는 말이 무섭지도 않고 와닿지도 않을 거예요...

    (HBXhyq)

  • 추우면추어탕 2019/05/31 12:38

    오만원 없으면 안써야지 ㅡㅡ

    (HBXhyq)

  • 깔쌈한젊은이 2019/05/31 12:43

    이제 저런 연락오면 보이스피싱 당했나보네.
    차단한다 하고 차단이 속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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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리아스 2019/05/31 12:53

    저런애들은 저 카톡내용을 쓰레기한테 카톡으로 보내주고 ''내 이거들고 경찰서간다.니 통장 압류될수도  있고 니 회사로 찾아 갈수도 있다.경찰서에서 보자''라고 카톡보내면 바로 붙여주지 싶은데요.쓰레기는 버리더라도 돈은 꼭 찾으시길

    (HBXhyq)

  • 프리미엄변태 2019/05/31 12:54

    작년에 제가 더하면 더했지.... 비슷한 경우를  격었습지요!
    얼마 되지 않은 돈.. 저두 안받고  연락 안받고 안하고 있습니다.
    연끊자고 하던놈 문자와서 "그래도 친구인데! 우리가 알고 지낸 세월이 얼만데"
    이딴 개잡소리 하며 다시 들러 붙습니다!!
    확실히 받을건 받으시고!! 정리하시는건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작성자님은 꼭 받으세요!! ㅠㅠ 제발요!!

    (HBXhyq)

  • 고개만끄덕 2019/05/31 12:55

    돈을빌려주고 잊으면 돈을잃은게됨 잊지못하고 계속생각하면 나만 스트레스를 받음 돈을돌려받는다고 더 사이가 좋아질일도없고 돈빌려주는걸로 좋아질사람이면 돈이없으면 떠날사람 돈을못받으면 돈도잃고 사람도잃고 정말 친한사람이나 가족 내가 이돈은 너를 줄수있다 혹은 갚으면좋고 못갚아도 상관없다가 아니면 돈거래는 무조건 안하는게 좋음
    소액일경우 달란말하기도 치사해보이고 그사람볼때마다 그돈이면 무엇을할텐데 나쁜놈이라는 생각이 머리에 계속듬
    가끔 경조사비 대신 내어달라는 사람도 있는데 먼저 받기전에 내주면 안댐 빌린놈은잊어도 빌려준분은 머릿속에 계속 생각남
    내칭구였던놈한놈은 오랜기간 갚지않던 돈 술자리에서 아 그돈 갚아야되는데 라며 돈을벌고있음에도 말로만 하고 갚지않았음 내가 느낀기분은 그돈 얼마된다고 그걸 계속말하냐는 느낌
    돈빌려주고 얼마뒤 월급이밀리자 소액이지만 계속생각나고 나는왜 내돈을 빌려주고 대출을쓰는가...
    그때 삶의지혜를 하나 깨달음 돈은 날 낳아준 부모 함께자라준 형제 내게 더한것을준사람 내가 줄수있는사람아니면 거래 노노노 난 성인도 군자도 아니고 기억력은 좋으므로

    (HBXhyq)

  • 월!월!월! 2019/05/31 12:55

    음... 조금 귀찮겠지만
    그사람을 괴롭힐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급명령신청   이라고 찾아보시면되요
    전자소송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절차가
    나와있습니다.
    조금 귀찮긴 합니다
    하지만 법이란 이름으로 괴롭힐수 있습니다
    금액이 좀더 컷다면 그냥 민사하셔어도 되는데
    5만원에 민사의 귀찮음이면 좀;;;;
    보이스톡을 계속하셧던데
    전화번호도 없으신건가요?;;;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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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월!월! 2019/05/31 12:56

    친구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으로
    신고하시는게 제일 편합니다

    (HBXhyq)

  • 교촌레드 2019/05/31 12:57

    친구라 생각하고 21살때 20만원 빌려준적 있는데, 제가 외국에 있어서 딱 기한을 1년을 줬어요. 그동안 sns를 보니 클럽 테이블이나 룸도 빌리고 담배는 하루에 두갑씩 피던데 제가 1년후 돌아왔을때 돈없다고 징징...  갑자기 말도 안되는 제안을 하더라구요. 자기가 밥사고 술사면서 갚아나가겠다고. 뭔 개소리냐고. 술 나혼자만 먹는것도 아니고 너도 먹는거면 반반씩 나눠야지 이런식으로 싸우다가 그냥 먹고 꺼지라고

    (HBXhyq)

  • 니체. 2019/05/31 13:01

    돈을 왜빌려줬어요? 연락한번 없던 인간이 연락와서 빌려주라고하는데 빌려주신 글쓴이님이 저는 보살처럼 느껴집니다. 저같으면 아예 돈 이야기나올때부터 차단했을건데..

    (HBXhyq)

  • DJ구름 2019/05/31 14:16

    많은 사람들이 같이 화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째는 그래도 중학교 시절에 몇 없는 친구였던 옛 정 때문이었고
    두번째는 착한 일을 하면 나중에 본인에게 돌아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좋은 일은 많이 하고 싶고
    세번째는 돈을 빌려줬다 갚으면 다시 신뢰나 관계를 어느정도 회복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 했어요.
    그럴 필요도 가치도 없는 인간이었지만요.
    제가 인간관계가 협소해서 이미 제 주변에 저 인간을 아는 지인도 없어서 험담 할 가치도 필요도 없네요.
    당시에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있으면 사기죄가 성립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민사소송을 걸기에는... 예전 법을 잘 아시는 오유분이 하셨지만 그 분도 20만원 이상과 2년 이상이란 시간을 부으셨더군요.
    제가 그 정도 노력을 해서 인실ㅈ을 시키기엔 제 인생은 짧고 그 외에 더 해야할 일이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럴 시간에 더 좋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답답하다, 호구같다,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막상 이런 일에 처하면 소송걸기 꺼려지실거에요.
    특히 바로 옆에 어머니가 소송건으로 얼마나 재판소를 왔다갔다하고 몇년을 고생하고 인내해서 그나마 받은 가치조차 원래 받아야 했던 가치에 미치지 못 한다는걸 본 저로써는요...
    다행히 제겐 훌륭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제가 돈을 줘도 아깝지 않고, 오히려 제게도 언제든지 빌려주며, 딱 맞춰서 갚는 사람들이요!
    심지어 한명에게만 사정을 말했는데 저 인간이 돈 갚으면 주라고 제 통장에 돈을 넣어주더라구요...아니 왜 네가 대신 줘요.
    미안해서 친구집에 다시 현금으로 놓고 몰래 나왔어요. 대신 꼭 차단하고 연 끊고 속상해 하지 않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속상하지 않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같이 화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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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차라추추 2019/05/31 14:20

    신고 했으면 좋겠다
    저런 인간 때문에 기분 더러운 기억 안고 살지 말고
    저 인간에게 더러운 기억을 줬으면 좋겠어요

    (HBXhyq)

  • MakeItBetter 2019/05/31 14:42

    그냥 5만원 내고 평생 욕받이 할 ㄴ 하나 만들었다 생각하시면...

    (HBXhyq)

  • 울토끼만세 2019/05/31 14:50

    지급명령에 통장가압류에 채무불이행자까지
    만들수있는 지식과 실력이 생기니 놀랍게도
    저에게 채무자가 없어지네요
    하나 걸리면 본떼를 보여줄 수 있는데

    (HBXhyq)

  • itsmiracle 2019/05/31 14:54

    http://todayhumor.com/?law_20286
    작성자님은 보신거 같은데 다른분들 보시라고 링크올려요
    F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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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슨한활시위 2019/05/31 14:55

    저도 100여만원돈 빌려간 사람있었는데
    나중에 같은 모임에서 1인당 최소 1억여원 정도 수익이 예상 되는 장기 사업 프로젝트에서 배제시켰어요.
    더 큰 이익을 놓치게 되고 저에게 그 사람 레퍼런스 들어오면 당연히 부정적. 결국 같은 업종에서 사라졌지요.
    5만원으로 그 분은 큰 것을 놓친 어리석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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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값좀해 2019/05/31 15:04

    소액지급신청서인가 그런거잇는데 증거로 보낸것과빌린증거?만잇음 된다던데 ..걔는 12시지나면 5마넌 꽁돈이네 아싸 이러겟지 절대 아 친구를잃네 얼른갚아야겟다ㅠ이런생각안해요 ㅋ끝까지 무조건 받아낸후에 연끊으세요 졸1라괘씸하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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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코치 2019/05/31 15:48

    5만원에 친구 하나 판가름 했고 인간관계 하나 정리했으니 싸게 잘 처리 된겁니다.
    라고 생각하는게 편하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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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없는애 2019/05/31 15:55

    개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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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생각해? 2019/05/31 16:10

    하...왜 빌려주셨는지....앞으로는 절대 빌려주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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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솜주먹 2019/05/31 16:17


    그래서 이런애들이 있습니다

    (HBXhyq)

  • 변태인형 2019/05/31 16:42

    카톡으로 친구되어있는사람 슥슥 넘기면서..
    어디 괜찮은 애 없을까아~? (슥-슥)
    (작성자 발견)
    오 얘면 내가 돈빌리는거 소문도 안낼꺼같고
    뭐 그냥저냥하자
    그후 카톡

    (HBXhyq)

  • 오늘도당신이 2019/05/31 17:31

    얼마가 됐든 남의돈 우습게 생각하는것들 진짜 죽이고싶음 빌릴때는 세상 불쌍한척 다 해놓고 갚으라고 하면 사람 빚쟁이 만들어

    (HBXhyq)

  • 나보트탔다 2019/05/31 18:35

    으음 우리 고환친구들끼린 그냥 서로서로 돈 맡겨둔것 같음
    야 나 현금없다 마넌만 야 오처넌만 로또사게 이렇게 누가 누구한테 얼마를 더 줬고 얼마를 덜받았는지도 모름ㅋㅋㅋ
    심지어 내가 더 많이 뜯어냈을수도...ㅋㅋㅋ
    이런 짜투리 현금은 그냥 주고 받고 하는데 정식으로 얼마 빌려줘 이렇게 준거는 그냥 잊고 있다가 빌린놈이 먼저 아 맞다 하면서 갚음ㅋㅋㅋ 물론 자주 만나는 친한놈들이라 가능한거죠

    (HBXhyq)

  • 4545 2019/05/31 18:54

    돈은 무조건 계좌 이체로 빌려줘야됨 현금으로 빌려주면 닥달도 못함.

    (HBXhyq)

  • 번역기의번역기 2019/05/31 19:55

    정말 신뢰하는 친구면 그냥 안갚아도 되는 심정으로 빌려주죠 ㅋㅋㅋ
    빌려주고 까먹은 와타시

    (HBXhyq)

  • 건전만화 2019/05/31 19:57

    저도 못받은돈이 100정도 되는데요. 그땐 못받을 생각으로 준다고 생각하고 준건데 진짜 안갚으니 기분 나쁘더라고요. 특히 어렵다 사정사정하면서 애까지 팔던 친구가 알고보니 나말고 다른사람들한테 툭툭 쏘고다니고 여행다닌거 자랑할때 ㅋㅋㅋ. 싸다면싸고 비싸다면 비싼경험인데 굳이 하지마시고 경험자 말 들으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돈 빌려주고 손절까지당함 ㅋㅋ

    (HBXhyq)

  • 375A 2019/05/31 20:16

    뒤통수 후리고싶네

    (HBXhyq)

  • POWER™ 2019/05/31 20:46

    저런 연락오면 "아 연락 잘했다 나도 돈좀 빌리려고 안그래도 너한테 연락할려고 했는데". 이랬어야...

    (HBXh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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