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부부가 사산된 아이의 시신을 공개했다. 아이는 배 속에서 14주 만에 사망했지만 자연분만을 통해 비교적 완전한 상태로 세상으로 나왔다. 부부는 “20주가 되지 않은 아이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한 생명”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매체 더선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샤란 서덜랜드(40)는 자신의 배 속에서 14주 만에 사망한 아이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아이의 몸무게는 약 26g, 몸통 길이는 약 4인치에 불과했지만 얼굴과 손, 발, 손톱까지 모두 형성돼 있었다.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20주가 넘지 않은 태아는 인간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기간 이내에 사망할 경우 수술을 통해 사산아를 꺼내고, 아이의 시신은 의료 폐기물로 분류해 폐기처분한다.
사산된 샤란의 아이의 시신도 곧바로 쓰레기통으로 향할 위기에 놓였지만 그는 자연분만을 택해 아이와 만났고, 부부가 함께 아이를 묻어주기로 했다.
아이를 마주한 샤란은 “아이의 모습이 얼마나 완벽하게 형성됐는지를 본 후 깜짝 놀랐다”며 “아이의 귀, 혀, 잇몸, 입술까지도 완벽했다. 경외롭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는 비록 죽었지만 나는 아이를 만져볼 수 있었다”며 “이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했다.
음..명복을....
사람이네요.
ㅜㅜ
ㅠㅠ
헐
울 와이프 뱃속 애기가 15주인데 ㄷㄷ
안타깝ㅜㅜ
ㅠㅠ
휴..ㅜㅜ
후....................
기사의 출처를 링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널리 알리고 싶네요. 생명의 소중함을...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354651&code=61131...
감사합니다
왼쪽 사진은 마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네요 ㅠㅜ
명복을빕니다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ㅠㅠ 생명은 참 소중한 것이고 누구라도 생명은 함부로 할 수 없는 것이죠.
우리는 합법???
아이구 ㅠㅠ좋은곳으로 가서 행복해 명복을 빕니다.. 인체는 정말 신기하네요..
마음이 아프네여
진정 생명의 소중함이 느껴지내요.. 뭉클ㅠ
ㅠㅠ
와 ㅠㅠㅠㅠㅠ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네요
“아이는 비록 죽었지만 나는 아이를 만져볼 수 있었다”며 “이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했다. ㅜㅜㅜㅜ
ㅠㅠ....
ㅠㅠ 어뜨케 ㅠㅠ
...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저희 첫 아이가 18주 거의 채우고 19주 되기 직전에 태어나서 바로 하늘나라로 갔죠.
사산도 아니었고, 그저 너무나도 빨리 태어났습니다. 당연히 자가호흡도 못하고, 인큐베이터에서 어떻게 할 도리도 없는.. 그렇게 한 5분.. 10분 살다가 떠났네요.
정말 아주 아주 작은, 그렇지만 정말 예쁜 아기였습니다.
일본인데, 여기서도 20주 안되면 그야말로 유산 정도로 본다고 그러는 걸, 그래도 출생신고 하려고 병원에서 증명서 받아 출생신고와 사망신고를 함께 하고 화장했습니다. 저 역시, 아이는 비록 죽었지만, 이름 지어주고 호적에 올릴 수 있던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생각하니 또 눈물이 나네요. ㅠㅜ
정말 아무리 작아도,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근데 매체가 더썬이라.. 믿어도 되나..
14주에 저렇게 디테일까지 다 만들어졌었나 싶기도 하고
14주짜리 사산어를 자연분만 했다는것도 좀..
ㅠㅠ...
낙태 찬성론자들은 도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