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최고의 여행용 카메라 RX100 m4

여행시엔 늘 그렇듯 배낭 한가득 이런저런 장비 챙겨 다니고 땀 뻘뻘 흘리고 다니다 문득 다 처분하여 통장에 넣고 RX100m4를 구입.. 그 이후엔 여행이 엄청나게 가벼워지고 그냥 부담없이 셔터 누르고. 물론 가끔은? 전에 쓰던 장비가 아쉬운 장면도 있지만 그려려니 하고 다니다보니 적당히 타협?하며 공생합니다. 애들이나 와잎 여행 갈때도 항상 가져가고 스쿠버 갈때도 저렴한 알리발 방수케이스와 같이 다니면 정말 전천후 만능입니다.
올초 아프리카 짐바브웨 파견와서 이제 3개월째. 푸른 하늘 자연은 정말 좋습니다. 뭐 인위적인거 다른건 빵점이지만요.
아침에 책보다 문득 하늘 보며 기록 남깁니다. 여긴 가을입니다.
아무런 보정도 필요없는 일출도, 석양도.. 그냥 무보정 오토면 됩니다. 내년에 한국으로 돌아가면 또 언제 이런 하늘 보며 살 수 있을까 싶네요.
내겐 최고의 카메라.. RX100(M4)..그냥 JPEG FINE 을 사용해도 좋지만 RAW로 촬영하여 무보정 현상 하는 것도 참 좋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색감? 그냥 있는대로 나오는거죠. 가끔 아쉬운건 줌 뿐입니다. 4배가 아닌 10배 정도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