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딸아이 방학기간 동안 한달정도 강원도에서 살다가 오기...뭐 그런걸 하고 싶다는데요.
혹시, 별도의 프로그램? 캠프? 뭐 이런 것들이 있는게 더 좋을테쥬?
무작정 한달간 빈둥빈둥 놀다가 오는 것보단 말이쥬?
저야 뭐...출근해야 하니 따라 갈 순 없고,
아내가 아이 둘 데리고 간다고 하는데...이걸 땡큐~ 해야할지...
걱정을 해야할지...모르것네유.
다행인 건 장인장모 두 분다 강원도 출신이시라
기거할 곳이나 지인들이 많긴 하지만,
본래 거주지는 여기(성남)이니 그간 여행으로나 집안 행사나 있을 때 갔던 곳이라...
혹시 강원도에 캠프나 방학기간 프로그램 잘 아시는 자게이 계시면 좀 알려주세유.
https://cohabe.com/sisa/1049560
아내가 아이들 데리고, 강원도에서 한달간 살다 오고 싶다는데요
- 배트우먼 드라마 근황 [105]
- 두르한 | 2019/05/28 15:16 | 4390
- WHO "성관계 파트너 없으면 '장애인'"의 진실 [56]
- 유르군 | 2019/05/28 15:11 | 5156
- 어벤져스 게섯거라 레전드.JPG [40]
- 가나쵸코 | 2019/05/28 15:08 | 5917
- 아내가 아이들 데리고, 강원도에서 한달간 살다 오고 싶다는데요 [71]
- Agent_Coulson | 2019/05/28 15:06 | 2237
- 롤라이35 살려고 발품팔아봤습니다.. [11]
- ronny | 2019/05/28 15:05 | 3861
- 그래픽카드 누나 근황.jpg [47]
- 딥다크병장 | 2019/05/28 15:03 | 6102
- 와 송강호 얼굴을 어떻게 이렇게 쓰지. [9]
- 스매싱펌킨스 | 2019/05/28 14:57 | 2822
- 버스 뒷문으로 타서 욕 먹었는데 [60]
- mssql | 2019/05/28 14:56 | 2788
- 11살짜리 소녀를 덮치는 개노답 로리콘색기 .jpg [56]
- 무메이 | 2019/05/28 14:54 | 5456
- PEN-F 펌업완료 후기 [10]
- Earth_ta | 2019/05/28 14:52 | 5353
- 깜짝!.. 현재 남초커뮤니티 대난리.. 50대 할머니 레전드..jpg [24]
- 사마의 | 2019/05/28 14:50 | 3008
- [우드카메라 6호기] Justino669 final cut과 예제 [6]
- ernie | 2019/05/28 14:48 | 3168
빈둥빈둥 하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요즘 부모세대들 80년~70년대생들.. 방학때는 진짜 빈둥빈둥 거리기만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가요??? 저도 70년대 생이지만, 방학 때 정말 빈둥빈둥 많이 하긴 했네유...
외갓집도 갔다가 친가도 갔다가...요즘 애들은 그런게 없더라구요....한편으론 불쌍하기도 하고...그러네유...
마지막 3일은 엄청 바빴습니다
탐구생활 몰아치기와 더불어....
일기 몰아치기... 엄마 6월11일 날씨 어땠어...?
131인가 날씨 안내전화
차라리 홍콩으로............에헴.
오..이분 나라를 구하셨...
헉!~ 전 오히려 제가 같이 가면 모를까....한달은 좀...무리가 아닐까...싶기도 하고 그러네유.
장기간 떨어져 있는 경우는 해외출장 갈 때 2주 정도 말고는 없었기에...걱정도 되고 그러네유
한달 금방 갈거에요. 그리고 애들은 답답한 도시보단 시골가서 한달 살아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거에요. 저도 서울태생이지만 방학되면 엄니가 큰집에 한달이상씩 보내고 그랬어요.
그래서 사람들하고 대화하다보면 가끔은 촌에서 태어나서 자란 줄 안다는
허긴...첫째아이 보면, 강원도 처가쪽 친척집에 종종 데리고 가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산에서 뛰어 놀고, 블루베리, 고추도 따보고, 염소나 강아지 등등과 놀면서 지내서 그런지,
항상 이야길 하더라구요...
요즘 공기도 별로고 한 공기 좋은데 갔다오는것도 나쁘지 않죠 ㅎㅎ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듯하세여 ^^
작년에는 제주도 한달살기...한다고 하길래 제가 못가게 했거든요...
그랬더니, 올해는 강원도 가볼까? 하더라구요..ㅎㄷㄷㄷㄷ
ㄷ ㄷ ㄷ 헐..
당분간은 땡큐..........좀 지나면 외로움..........좀 더 지나면 신남.........마지막엔 아쉬움.....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 ... 용돈 두둑히 넣어서 보내주심이...
장모님도 같이 가실 수도 있어서...없는 돈이지만, 좀 드려야 할지도 모르것네유...
와이프님에게 맡기심이..
왜냐면 데리고 가는 사람이 하고 싶은대로 해야 나중에 뒷말이 없어요ㅋㅋㅋ
그러네요...맞네요...
사실 제가 어제...그 말을 하길래...
"그냥 가는 것보단, 뭔 프로그램 그런걸로 가면 더 좋지 않것어?" 했더니...
"어? 그런가? 하더니만, 좀 더 생각 해봐야겠네..." 이러더라구요...
친정이 강원도면 뭐 하고싶은대로 하게 놔두셔도...
장인장모님이 강원도 출신이시지 거주는 저희집 근처에 하고 계셔서리....ㅎ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
한달동안 휴가 받 ㄷㄷㄷㄷ
휴가가 될지...뭘지...감이 잘 안오네유...
굳이 뭘 해야 하나요...? 한달살기라는게 그냥 지금 사는곳에서 느끼지 못하는걸 느끼려고 하는건데... 거기가서도 바쁘게 프로그램따라 움직이면;;; 굳이 갈 이유가....
그러네요...사실 와이프도 그냥 아이들 데리고 해변이나 산속에서 빈둥거리는 시간을 보내면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제가 프로그램 찾아보라고 한 거 였거든요...
알겠습니다. 가서 빈둥거리다 오라고 해야것네유...ㅎㄷㄷㄷㄷ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제가 어렸을 때 그랬거든요.
그쵸...좋죠...저도 그렇게 자랐기에....
연가시 조심하라 그러세요^^
연가시요?? 그게 조심해야 할 정도였던가유? ㅎㄷㄷㄷㄷ
풍악을올려라~~~
캠핑하세요 전국 캠핑투어 ㅎㅎ
에이....전 출근해야쥬...ㅎㄷㄷㄷ
oh ye 나만의 자아성찰과 충전을 위한 시간이 +_+
근데, 7월까지는 제가 ㅈㄹ게 바쁠 시즌(과제 결과보고서)이라 자아성찰이나 충전 할 시간이 없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말을 잘활용해 보시어여 +_+
주말도 출근해야하는 상황이어유.....결과보고서가 대략 500페이지 +- 되거덩요...ㅠㅠ
으어어어어어어어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년 중 꼬옥~~~~~~~~~이렇게 한두달은 바쁘네유....맨날 한가한디...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말만 하고 출발전에
나 안가ㄷㄷㄷㄷㄷㄷ
그래서, 장모님도 같이 가시도록...ㅎㄷㄷㄷㄷㄷ
이렇게 가면 한달동안 안보나요? 아니면 주말마다 왔다갔다 해야하나요?
아마도...여름 휴가즈음....해서 한번 오라고는 하더라구요....일주일 정도??
여유를 배우고 행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행복하면 떠오르는 일이 토요일 오전수업마치고 집에와서 두시의데이트 들으며 실내화 빨던 기억이거든요~
성남에서 강원도면 2시간이 거리 아닌가요
그쵸? 한 두시간반? 휴게소 쉬고 뭐하면 3시간~3시간반? 정도....
와 걍 알아서 한달을 비워준다니.....ㅎㅎㅎㅎㅎㅎㅎ
음...평소에 제가 잘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농담이구요. 그냥 그러고 싶은가봐요...
아이들 때문에 어디 여행다운 여행도 못가고, 저도 시간을 못내고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중간에 집에가가고 할듯
음.......애들이 이상하리만큼 집 떠나는 걸 너무 좋아해서 걱정입니다.
ㅠㅠ
학기중에 바쁘니까 그냥 빈둥거리게 두고 님이 주말에 올라가셔서 낚시 같은거나 등산 데리고 다니고 뭐 그러면 좋지 않을까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름엔 낚시가 잘 될진 모르겠지만유..아참...가자미 한참 많이 나오것네유....ㅎㄷㄷㄷ
빈둥거리게 두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한 열흘 빈둥거려보면, 몸이 근질근질해서 뭐라도 찾아서 창의적으로 하지 않을까나요.
안하고 한달동안 빈둥거린다 한 들..
평생에 그런 한달이 또 언제 오겠어요.
맞네요...그러네요...제가 생각이 짧았네유...ㅎㄷㄷㄷ
저흰 3년정도 후에 아이들 초등학교 가기전에 제가 2개월 정도 육아휴직내고 저런류 한번 같이 하기로 했어요.
아직 먼 계획 뿐이긴 하지만 목표는 그냥 빈둥대기, 놀기네요 ㅋㅋ
제가 일단 한번 보내면 후기 올리것습니다..ㅎㄷㄷㄷㄷㄷㄷㄷㄷ
같은 유부로서 부럽네요 ㄷㄷㄷㄷㄷㄷ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절대 따로 떨어져 지내지 마세요
제 아내 해외로 3개월 출장갔었는데 15살 많은 50세 이사하고 바람났네요
부부는 떨어지는 순간 발정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마세요..
부부는 가족이면서도 가족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저는 이상하리 만큼...와이프를 신뢰를 하거든요.
그럴 사람도 아닐 뿐더러, 그러라고 해도 아마 못할 인물이라...ㅎㄷㄷㄷ
더군다나 갈 경우, 장모님도 같이 가실 예정이라 뭐....그래도 바람핀다면 뭐...어쩔 수 없쥬 뭐.....ㅎㄷㄷㄷㄷㄷㄷ
와 와 와
1주일만 떨어져 보내도 꿀같을텐데
한달이라니 ㄷㄷㄷ
ㅎㄷㄷㄷㄷㄷㄷㄷㄷ
푸후..아내분이랑 한달이나 떨어져 있으..푸후.. 셔서 외로우시겠어요 ㅜㅜㅜㅜㅜ푸후 너무 좋ㅇ아하지 마시고 보고싶은척 안달려올정도까지만 많이 해야 합니다
에이....뭐...어차피 터치 해 본 기억이...작년 이후로는 없다보니....ㅎㄷㄷㄷㄷ
외롭고 뭐 그런건 없네유...애들이 보고싶을 뿐...
시골에 며칠 놀러가는건 괜찮은데 한달은 심심해서 중간에 돌아올듯
한달살기면 강원도보단 제주도가 좋지 않을까요?
안그래도 제주도 작년에 이야기 했었는데...제가 못가게 했어유.
강원도는 처가 어르신 두분다 고향이시고, 와이프도 어릴 적 자주 놀러가던 곳이라 익숙해 하고
그래서, 생각 중 입니다..일단 미세먼지가 여기보단 좋으니 더 그런 듯 해유.
미리 축하드립니다
축하 받을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시니 일단 받기는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ㄷㄷㄷㄷㄷㄷㄷ
자자 이제 알리바이를 만들어줄 사람 몇명 포섭 하시고
한달 동안 하시고 싶은일 다 하시는걸로.........
부러우면 지는건데..............
아마도 연구실에 쳐박혀 보고서 작업만 할 것 같아유...야근 및 주말 출근 당첨이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