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본편보다는 무편집을 챙겨봐야겠구나..
최욱이 날카로운 질문했었죠.
" 보수는 그렇다하더라도 왜 진보에서도 그렇게 노무현을 물어뜯었는가? "
(지금도 많은분들이 악랄한 조중동은 그렇다하더라도.. 개같았던 한경오에 이해못하시던분들이 많으시죠.
언론들이 노무현 대통령 추모를 하더라도 그시절 기레기들의 패악질에 대하여 언급이 원래 없었지만.. 이런 주제에 대해서 다루기도 정말 극하게 드물죠. 팟캐에서 다루더라도 수박 겉핥기식이었죠. 그나마 눈치보면서..자기들 편한대로만 해석했죠.
솔직히 방송영상으로 내보내는 프로그램에서 이런 주제 접하는거 정말 대단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보수편향이든 진보편향이든 종이신문,방송사 포함해서 어디 언론에서도 정말로 꺼려하는 주제입니다. )
정준희 교수와 유시민 이사장이 나름 실랄하게 자세하게 설명한거 같은데 .. 제작하시는분들이 살짝 편집한듯.
무편집본 필히 봐야겠습니다.
2. 경향 기자 인터뷰.. ㅋㅋㅋㅋㅋㅋ
이걸 솔직해야 하다고 봐야하는건지.
순진하다고 봐야하는건지.
철면피인건지..
기레기 곤조만 남아있다 봐야하는건지.. ㅋㅋㅋㅋ
이러니까 돈없는 조중동 소리나 듣지..
3. 보수넘들 못지않게 그시절 노무현을 물고씹고 뜯어먹던넘들이 진보놈들인데..
지금은 지들이 더 노무현 앞세우는거 보자니 배알이 뒤틀림.
암요~. 살아있던 노무현 등에 칼 쑤셔넣었었고 지금은 죽어있는 노무현에게 숟가락 쑤셔넣어야죠.
4. 유시민도 많이 늙었구나.
이아재가 어디가서도 절대 약한모습을 보이지 않는 양반인데..
KBS 저널리즘J에서 유시민이 울컥하는 모습 보고있자니.. 탄식이 절로 나오더군요.
며칠전 저널리즘J 예고편 볼때만해도 저자신은 열이 뻗쳐서 울컥했는데..
막상 울컥하는 유시민을 보고있자니 탄식만 나오더군요.
나같은 이는 감히 상상도 못합니다. 슬퍼서? 화가나서? 안타까워서? 나같은 이는 감히 생각도 못하겠습니다.
그저 '세월이 이리 흘렀구나..' 라고 탄식만...
돌이켜보자면.. 옛날부터 노통 추모 강연이나 팟캐 등 실시간 영상 보자면 게스트나 관객들이 울먹여도 결코 유시민 본인은 의연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시절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언론의 패악질을 계속 짚어가면서 방송하다보니 힘들었나봐요.
5. 오늘의 방송을 위해서 제작진이 준비를 정말로 열심히 해왔다는것을 확연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널리즘J 제작진도 대단합니다. .
솔직히 개인적으로 볼때.. 지난 과거 몇년간 유시민이 출연했던 방송,팟캐들 돌이켜 생각해보자면..
진행자나 게스트나 방송참여자들이 전부 유시민에게 기대면서 하는..
날로 먹는듯한 준비부족 태반인듯한 것도 은근 많았었죠.
그런데 오늘방송은
정준희 교수가 언론학자로서 꼼꼼하게 적확하게 냉철하게 설명해주고..
최욱이 대중을 대신하여서 솔직,담백하게 분노해주고..
송수진 기자가 발로 뛰어서 경향 기자 인터뷰를 준비하는등 꼼꼼하게 뒷받침을 해주고..
정세진 아나운서가 배려심있게 그리고 차분하게 진행하고..
프로그램 대본도 작가분들도 준비 많이한듯.. 2부작 편성한거 보나..
초반에 '검사들의 대화'서부터 스타트 끊은거나.. 참신했음. 그후 여러모로 계속 심도있게 파고들음.
정말 출연진이나 제작진들이 똘똘 뭉쳐서 열심히 준비한거 같아요.
유시민이 울컥한것은 그당시 노무현을 회상하다보니 감정이 북받쳐서 그럴수도 있지만...
유시민과 같이 테이블에 있는 사람들이 .., 그리고 프로그램 제작진들이 그시절 노무현에 대한 이해도 높고 준비도 많이해온것이 보이고 패널들이 대화하면서 같이 소통해주고 하다보니 ..
그러면서 방송하다보니 감정이 올라온거 같습니다.
ㅠ.ㅠ 유시민
무편집본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유튭으로 실시간채팅 눈팅하며 보니 좋더군요
무편집본도 봐야겠네요
나좀말려줘//본방 이후 며칠후에 유튜브에 올라옵니다
나좀말려줘// 화요일쯤에 나올걸요? 유투브로..
수요일은 저널리즘J라이브 하구요.
마지막 문단에 절대 공감하면서 추천드리고 질문 하나 드립니다 무편집본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님 분석글 잘 봤어요. 맥아리 없는 질문이 아닌 최소 자료 찾아보고 인터뷰까지 한 점 높이 평가요.
감사합니다. 수요일에 라이브요?? 라이브 하는건 또 첨 알았네요.
나름 오랜 유빠인데 유시민이 카메라앞에서 저렇게 운 건 첨 보네요 노대통령 서거당시 통곡하던거 제외하면요~ 유시민을 보면 정말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그 감정의 깊이가 상상이 안될때가 있어요
화욜쯤에 유튜브에 올라올꺼에요 와ㅠ근데 참담할수준이네 진짜 언론이 이래썩엇나
진짜 슬프네요...정말요 ㅠㅠ
분석 좋아서 추천
공감요. 제작진이 준비많이 했다는게 보여서 정말 좋았네요.
나좀말려줘// 저널리즘J가 수요일에 본방송 녹화를 하고..
녹화 끝나고 바로 출연진들이 유투브로 생방송 1시간정도 합니다..
그걸 '저널리즘J라이브'라 하더군요.
5번 격하게 공감이요. 다른 방송들은 정말 유시민 나오면 아무것도 준비 안하는 느낌..
5번 진짜 공감;;;
유시민 작가 토크비중이 가장 적은 방송이 아닐런지;;
애써 담담하다고 표현하셨지만 모친상을 당한 와중에 노통에 대한 회한까지 더해져 아마 참았던 감정이 복받쳐 올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성으로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감정의 소용돌이를 유작가라고 어찌 피해갈 수 있겠습니까. 유작가 당신의 결정이 무엇이든 끝까지 힘이 되어 드릴 겁니다.
ㅠㅠ저리톡 고맙습니다,, 유작가 힘내시라고도 말 못하겠네요. 그저 다시는 저런일없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시민역할 해야겠다는 다짐만,,,,,,
특히 정치관련 언론은 기레기가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욕, 저주, 악독한 말로 씹어도 모자를 정도임.
참여정부 당시 5년 내내 주작, 저주, 왜곡...
전에 엠비씨 반강제로 짤린 언론인들 질질짜면서 자주 나왔었는데...
솔직히... 웃겼음. 그 엠비씨도 당연히 참여정부 5년 내내 그랬는데..
물론, 물론 9번 씹고 1번 정도는 제대로 팩트를 알려준적도 있지요...ㅋㅋ
90프로의 주작과, 10프로의 팩트로.... 그넘들 사과한거 본적없음.
참여정부 5년내내 가해자였던 놈들이 엠비에서 피해자로 전락되니...
이번 무편집본은 필히 보려고 대기중입니다. 욕 아니면 그냥 진짜 아무 것도 건들지 말고 그대로 보여주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