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049114
건조기 설치 & 1회 사용 후기 有
주말에 건조기 설치했습니다
사실 구매의사는 별로 없었는데
회사 복지몰에서 엘지 14키로짜리 100만원에 구입 가능하길래 그냥 샀네요
(충동구매에 가까움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건조기 후기 검색해보면 뭐 신세계네 어쩌네 그러는데 사실 그정도로까지 기대는 안했습니다 ㅋㅋㅋ
스타일러 구매할때도 구매후기에 신세계니 뭐니 그랬어도 막상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그냥 그렇더라고요.
결과적으로
건조기 역시 신세계 이런 건 잘 모르겠고요,
이게 신세계다라는 분들은
그전까지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빨래를 말리셨는지 모르곘지만 ㄷㄷㄷ 뭐 개인차는 있겠죠.
아무튼
1회 사용한 후기.
-많이 줄어든다. 침대 패드, 매트리스 커버 정말 많이 줄어서 겨우 끼웠고, 추후 이런 추세로 줄어든다면 건조기 돌리기 힘들 듯
-이불커버 침대매트리스, 침대패드, 옷, 수건 등등을 분할해서 수차례 돌렸고 1회 건조시 시간이 1시간 40분가량정도 걸렸는데 꺼내보면 안쪽은 마르지 않아서 추가적으로 더 돌리는 경우가 매우 많음
-개인적인 느낌으론, 빨래의 무게보다도 부피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 듯(부피가 커서 통을 꽉 채우면 채울수록 안쪽은 덜 마름)
-빨래의 마모&손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침대 매트리스커버, 패드 이런 것만 봐도 기존에 그냥 세탁->자연건조 했을 때보다 건조기 사용했을 때가 보풀도 더 심하고 뭔가.......마모되고 낡았단 느낌이 확 느껴지더군요.
때문에 빨래를 구분해서 건조기에 돌려야 한다는데,
이럴거면 굳이 이 비싼 돈 들여서 건조기 뭐하러 사나 싶은 생각은 들더군요
참고로 건조기 돌리고 나온 먼지의 거의 대부분은 건조과정에서 빨래들끼리 마찰이 생겨 떨어져나온 섬유조직들이라고 함
이걸 보고 "헐 건조기 아니었음 이 먼지 내가 다 마시고 살았네?" 하는 건 착각.
-일전에 기사에서 보기를,
현재 상품으로 나온 건조기는 아직 완성형의 기술이 아니라고 봤습니다.
왜냐면 옷이 균일하게 다 마르지를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옷감 손상문제 먼지망 문제 등등 여러가지로 봤을때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 제품이라고 하던데, 그 말이 무슨 뜻인지 1회 사용해보니 알겠더군요
-100만원이라는 가격에 혹해서 사긴 샀는데..지금 다시 리셋해서 결정하라면 과연 샀을까..싶은 생각은 듭니다.
- 잠실구장 갈때마다 좋아하는 풍경입니다 [6]
- 독불장군™ | 2019/05/27 22:55 | 2195
- 창문형 에어컨이 대박쳤나봐요 [36]
- ARTDSLR | 2019/05/27 22:54 | 4971
- 랜섬웨어 급 질문 드립니다. [6]
- 라온하제™ | 2019/05/27 22:53 | 4528
- 소니, 니콘, 캐논중에 어떤걸로 하면 좋을가요...? (바디는 A9, D5, 1dx2 [13]
- 하늘을볼때 | 2019/05/27 22:50 | 4236
- 가족사진만 10년이상치 1tb 날라갈뻔;; 외장하드 케이스쫌 추천해주세요ㅋ [28]
- 꽃까리쟁이 | 2019/05/27 22:49 | 2848
- 지방 거주자 남대문 카메라 수리 [5]
- buckshot | 2019/05/27 22:47 | 5840
- 경기도 ㄷㄷㄷㄷㄷ [13]
- 고릴라뽀S | 2019/05/27 22:43 | 4623
- 자연인이 만든 와플 먹는 이승윤.jpg [26]
- 쿠르스와로 | 2019/05/27 22:42 | 5986
- 혈관 드립 대체제 [30]
- bbs.ruliweb.com | 2019/05/27 22:42 | 4020
- 마이크로 sd카드 어댑터 껴서 쓰면 속도 안나올까요? [3]
- 수북리 | 2019/05/27 22:41 | 3534
- 건조기 설치 & 1회 사용 후기 有 [39]
- 로이스C | 2019/05/27 22:41 | 4181
- 그래픽카드 하나 샀네요 [7]
- 찍어둘걸 | 2019/05/27 22:37 | 4539
- 수박에 칼던져 꽂는 특전사출신 유튜버 [79]
- Korvo | 2019/05/27 22:37 | 5193
- 후지로. 동체추적.완벽할순 없죠? [7]
- 감성셔터곽 | 2019/05/27 22:35 | 2210
- 요즘 체중계는 좋네요 ㄷ ㄷ [14]
- 상시정보보안 | 2019/05/27 22:33 | 3644
60만원짜리 LG 가스건조기는 이불 1시간만에 바짝 바짝 바짝 다 마르는데요????
건조기 쓰는 분 중 거의 단점만 적으시는 후기는 처음 보네요. 전 아직 없지만 사게 되면 참고하겠습니다
더 싸보세요.
건조기는 옷만빼고 넣으면 쓸만한거 같아요~이불,수건,속옷
기왕 사셨으니 우기에 요긴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더 써보세요
아 근데
장마나 우기에
건조기쓰는건 부인할수 없는 장점인듯.
생각에 따라선 이거 하나로 돈값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을듯
음 수건의 뽀송뽀송함이 정말 좋던데...
그리고 빨래 널필요없는게 큰장점 아닌가요?
빨래 너는거 정말 지옥같은 짓이었는데 ㅋㅋ
건조기 마찰에 의한 먼지로 보기 힘듭니다. 일반 건조대에 널었던 빨래 한번 털어보세오... (물론 충분한 빛이 있어야 먼지가 보이겠죠)
실험으로 증명된 내용이에요
옷감 상합니다. 먼지로 착각하는 주부님들 많더군요. 심지어 남자들도ㄷㄷ 물론 먼지도 있죠 하지만 옷감 상하는게 더 많다고 봅니다
이러면서 2회 사용하고 3회 사용하고 하다가 빨래 널어보면 아 이래서 건조기 쓰나보다 할겁니다.
1000프로공감요 전에 어떤분이 신세계라고쓰신 글있었는데 제가 댓글로 적은단점과 일치하네요. 더불어저도덜마르는게 싫어서 항상 건조 정도를 강으로 놓고 쓰는데 섬유 닳는게 눈에보여요
속옷 수건 막입는 옷만 건조기 돌리는데 이것도 너무 편해요.
이불은 커서 안마르고요. 줄어드는 옷은 넣으면 안됨
전 옷은 먼지털기 기능만 사용합니다.
좋더라구요.
예견했던 단점들이 있네요 다들 예찬론자들만있어서 진짠가했는데 빨래방건조기보다 나을까싶었는데 역시 비슷하군요 구매에 참고가 매우 되네요
처음 몇달 쓰다 귀찮아도 건조대에 널고 있습니다. 옷 다 망가지는거 같더군요 (엘지)
자고로 이런건 체감보단 역체감이 쩐다고 배웠습니다ㄷㄷ
건조기 나온게 언젠데...완성형 기술이란게 뭔지...
애 키우면 신세계.. 장마때도...
2년째 사용중인데 속옷 양말 수건 외에는 안넣습니다. ㅋㅋ
2018년 출시된 LG 전기건조기 사용중입니다.
다들 입이 마르도록 칭찬해서 샀는데
수건빼곤 안 씁니다.
옷 미세하게 계속 줄어듭니다.
개짜증납니다.
저도 신세계까진 아니라 생각됨
건조기 신세계 맞습니다만...
특히 요즘처럼 확장형 아파트 사는 사람들에게는 필수라고 봐야죠.
베란다가 없어져서 실내에서 옷 말리면 마르면서 퍼지는 먼지하며 바람이 그늘에서 말리는 관계로 쿰쿰한 냄세도 간혹 납니다.
근데 건조기 들여놓고 나서부터는 먼지도 엄청나게 줄고 무엇보다 말린옷이나 수건이 뽀송뽀송해서 너무 좋습니다.
옷 줄어드는건 자연건조해도 줄어듭니다.
옷이 심하게 줄어드신다 싶으면 스팀다리미로 한번 쓰싹 밀어보세요 그전 사이즈로 돌아갑니다.
저희집은 건조기옆에 스팀다리미 항상 두고 빨래 마르면 건조기에서 그대로 빼서 스팀다리미용 옷걸이에 걸어서 쓰싹쓰삭 문지른 다음에 살짝 뒀다가 옷장에 넣습니다.
잘 사용해보시고 더 사용해 보세요
빨래를 한번에 얼마나 하시길래...
일반으로 돌려도 건조는 잘되구요...
면티 같은거 실수로 넣으면 줄어서 못입습니다 ㅎㅎ
한번 돌려서 옷감손상은 좀 오바 같구요
30번정도 돌리니 좀 닳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암튼 장단점은 극명한데
이제 건조기 없는 인생은 상상할수 없습니다
줄어드는 건 한번뿐이에요. 그 다음부턴 괜찮음.
저도 건조기 없으면 못살것 같은데
비싼 옷 입으시는 분들에겐 좀 그럴 거에요.
모든 이불이 다 줄어드는건 아닌데 줄어드는게 있긴 있더군요.
구김없이 먼지없이 냄새걱정없이 뽀송허게 말려주는게 가장 장점이고
단점은 비싼거 ㅎ
마찰문제는 드럼이든 통돌이든 빨래할때부터 마찰로 손상 생길거 같은데요.^^
한번에 저걸 다 느꼈다니 신기하네유
좀 잘 돌려보세요 ㅋㅋ
그리고 건조기에 투입할 의류 아닌 의류 구분해야합니더.
먼지 민감한 나로서는 건조기 없으년 집안 침구류 먼지 감당안되고
마누라 일거리 줄어든거 하나로도 커요.
전 강아지 키워서 먼지털기 기능을 많이 쓰는데요......이렇게 많이? 할 정도로 나옵니다.
그리고 베란다 창틀에서 이불털다 아래층과 다툰 뒤론 유용하게 씁니다.
면옷 특성상 줄긴 줄어요. 근데 다시 빨아서 건조대 널면 다시 늘어나요.
먼지제거 생각보다 좋구요. 드럼세탁기 건조기능 1년이면 옷 걸레되는데 이건 그정도 손상은 안일어나더군요. 수건류에 거의 쵝오고 장마철에 요긴하게 쓰다보면 돈값은 하는거같아요. 먼지털이기능은 주로 청바지 돌리는데 좋더군요. 오리털이불의 경우 일부 부피문제로 안마른 부분이 보이긴해서 이불류는 건조후 다시 건조대에 빠삭 말립니다. 스타일러의 장점은 점퍼류 돌리기에 최적화 된듯 한데 건조기는 청바지에 최적화된 느낌이 드네요. 아직 사용한지 1년이 좀 지났는데 쓸수록 값어치합니다. 아참. 양말줄어든건 함정. 복원 안되요.
16키로 쓰는데 무조건 잘마르더군요... 하지만 옷감 헤지는건 있긴 있어요
보통 빨래 건조할때 옷감보고 건조기에 넣거나 일반건조대에서 건조해요. 자주 빨래를 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신세계입니다.
사실 건조기...라면 잘 널고 위아래에서 적당한 열풍을 뿜어주는 정도면 괜찮을거 같은데...일일이 털어서 널고...하는 과정을 걍 없애려다보니...세탁기 타입의 건조기가 되었겠죠.
건조기 처음이신거 같은데, 알려드릴게요.
우선 옷 종류랑 수건 을 분리해서 건조시키는게 효과 좋아요. 그리고 가급적 표준모드보다 한단계 돌려 더 약하게 하는게 줄어드는걸 막아줍니다. 그리고 안에 절반 이상 안차게 넣는게 좋습니다.
몇번더 돌려보시면 감이 오실거에요
건조할때 강도-저, 시간-90분정도면 줄어들지않아요
엘지 전기건조기 9키로 쓴지 3년은 되어가는것 같은데요.
확실히 옷감 손상이나 줄어듬은 있습니다.
줄어듬은 처음이 제일 많이 줄고, 다음부터는 거의 안 줄어듭니다.
빨래가 안 마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대략 2/3 정도 채웁니다.
애기옷들,수건,양말,속옷,막 입는 옷 같은것만 돌리고,
이불은 건조대에 말린후 침구털기 한번씩 돌립니다.
딴건 몰라도 수건을 버리고 싶어도 2년째 뽀송뽀송해서 버리질 못합니다.
원래 6개월에 한번은 거칠어져서 버렸는데 건조기에 넣은 뒤로는 수건을 안사게 되네요.
수건이 돈주고 사기에 은근히 돈이 아까웠는데 전 그거 하나로 만족합니다 ㄷㄷ
좋은 원단, 고가의 옷은 못돌리죠. 옷이 상해요. 타월이나 집에서나, 운동할 때 입는 옷 정도 돌리는 용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