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수영을 잘하는거 아니고
바닷가에 늘 놀러가는거 아니고
바닷바람 분다고 시원한거 아니에요
전 부산에서만 30년 넘게 살았지만
바다수영은 커녕 수영장 수영도 못히고요
망치처럼 대가리 세운체로 물에 꼬르르륵 들어가져요
여름찰 바닷바람 불면 한시간도 안되서 짠바람 덕분에
온몸이 찐득해 지고요 ㅠㅠ
여름철 바닷가 헌팅은 커녕 여름철 바닷가는 5년안엔 가본적 없는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왜 타지방 사람들은 부산살면 다들 맨날 바다본다고 편견가지는걸까
걸어서 15분이면 바닷가긴한데 5년이상은 바다를 가본적이 없는데 ㅠㅡㅠ
https://cohabe.com/sisa/1048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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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들은 좋겠다.
걸어서 15분인 바닷가 가서 싱싱한 회에다가 소주한잔 걸치수 있어서 낭만있고 좋겠다.
코앞에 있는 가게 밀면 한사발 쫙먹고 다음날 돼지국밥으로 후루룩 해장하고..
돼지국밥 진짜 먹고싶다..ㅜㅜ
마창진에 살지만 - 출퇴근길에 맨날 바다가 보이기는 한데 10년째 가본적은 없음
상주에 살지만 - 다 곶감농장 하지는 않지만 우리집 마당에 감나무는 있고 매년 곶감 만들어 팜
강원도에 살지만 - 다 감자농사 하지 않지만 우리집 텃밭에 감자농사 함, 비상시 화폐로 사용가능
헌팅은 부산사람이라서 못하는게 아닐텐데...
앗... 저도... 자전거 타기전에는 해수욕장은 1년에 한번 갈까 말까 했는데
자전거 타기 시작하면서
아주 자주 자전거도로 따라서 (온천천 -> 수영천 -> 광안리) 갔었는데
지금은... 고환이... ㅜㅜ
저도 부산 살지만 수영 못해요 ㅎㅎ 부산 사람이 여름에 해수욕장에 가는일은 극히 드물고 해수욕장에 사람들 대부분이 타지방 사람들임니다 그때되면 정말 시끄럽고 살기 힘들지만 부산이 좋아요~!!그리고 부산오면 택시한번씩 타보시구요 부산택시에 대해서 좀더 알고싶으면 기사님에게 죄송한데 조금만 빨리가달라고 하시면 됨니다^~^
솔직히 말해보세요 회칠줄은 아시죠?
아..그렇구나
요즘 바다 어때요?
부산사람이라고 다 롯데 응원하는건
아니긴 개뿔 30년 롯데팬 마누라때문에
집구석이 편안할 날이 없다
이 롯데 캐쉬키덜아!!!!
부산 사시면 배 타세요?
광주 살지만
단 한 번도 무등산 수박을 영접해 본 적이 없어요.
편견일 수도 있는데
부산사람들은 왠지 그냥 부산 살꺼 같음
어 그럼 혹시
부산 사람들은 갈메기 키우나요?
새우깡도 주고?
해운대역에 돼지국밥 보다 소고기국밥이 더 싸고 맛있는데 다들 부산은 돼지국밥을 맛집으로 알더라구요
저번주 내내 돼지국밥먹어서 뭐라 반박을 못하겠다 ㅠ
부산사랍니다!! 43년 살았고요!!
세상에서 젤싫은게 물에빠진 생선 그다음 싫은게 생선회 그다음다음 싫은게 싱선구이!!
부산산다고 생선좋아하지않습니다!!
서울 촌놈인데,
여길 오다가다 늘 바라보게 되지만,
지방에서 친구 올러와서 혹시라도 따라가면,
내가 더 신기해서 놀람.
그래도 8~10년에 한번은 가는 듯..ㅋㅋㅋㅋ
부산사는 친구한테 놀러가서 바다가자니까 더럽다고..
길거리음식 먹자니까 또 더럽다고..
결국 부산까지 가서 밤새 친구집에서 철권했습니다ㅋㅋ
걸어서 15분 거리 바다못가는 부산사람이나 잠시 서서 하늘 바라볼 여유 없는 내가 겹쳐보여서.
부산에 가면, 활어회도 있고, 돼지 국밥 있고,
저는 부산옆 김해 사는데 여름피서는 워터파크나
밀양 얼음골 기타 계곡 갑니다
바다... 찝찝해서 시러잉~~
서울대입구 삽니다
샤로수길 1년에 두번정도 가는듯
사천사람인데 사천짜장 맛있습니다.
대구사람이라고 여름에 안더운거 아님.
더위잘참잖아 하면서 선풍기 너희쪽으로 하지 말라고!!!!!
홍콩에 여름에 한번 갔었는데 전 뭐 살만하던데 타지역 친구들은 힘들어했지만....;;;사람마다 뭐 다르니까요;;;
부산 사람 이었는데
틈나면 바다가고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돼지국밥 먹고
밀면땡기면 밀면 사먹고...
부산분 이시구나.....
이왕 오신거 ......회 잘뜨는 법이랑 돼지국밥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마즘 부산사람이라고 맨날바다보고
회먹고 그렇지않음
나는어제 바다보고 회먹고옴ㅇㅇ
사진은 부산의여름핫플 수변공원
저도 부산사람인데 어릴땐 여름에 해운대에서 맨날 놀긴했는데 커서는 거의 안감. 바다 완전 질렸음. 모래 들러붙고 씻는거 정말 싫고 모래도 뜨겁고 피부타는것도 싫고..나이 드니 계곡이 최고다 싶음. 그늘 있지 물 시원하지..물도 깨끗하구..아, 돼지국밥과 밀면은 즐겨먹습니당. 이건 먹어도 먹어도 안질리네요.
에이 붓싼싸람 아니네
해운대 바닷가 도보로 10분 거리 살고 있는 오징업니다.
해운대 바닷가 30살때 가보고 15년간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이상하게 안가지데요 그래도 바다는 좋습니다.
부산사람들은 다들 배한척씩 있는거 아니에요??
부산시 동래구 연산동 출신입니다. 해운대에서도 살았구요.
하지만 바다 보는건 마음먹고 가야 가능한 일입니다. 눈뜨면 눈앞에 바다가 있고 그런건 없어요. 사는거 다 똑같습니다ㅋ
고향이라서 그런가...언젠가는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서울 잠실서 20년 넘게 살았는데 어릴땐 롯데월드 드릅게 많이 가고 커서도....많이 감ㅋㅋㅋㅋㅋ;;
부산 사람이세요?
우와~~~
아버지 어부세요?????
이 말도 추가요 ㅋㅋㅋㅋㅋ
저희 남편 고향 포항인데
다들 집에 어업 하시냐며........
배 있냐며 ㅋㅋㅋ
물회 반찬으로 먹냐며..........ㅋㅋ
과메기 이정도 가격 어떤거냐며 ㅋㅋㅋ
ㅋㅋㅋ
아부지 공무원이신데!!!!!!!!!!!!!!!!!
부산 사람은 일하다가 점심시간에 파도 한번 타고 오고요. 스킨스쿠버 좋아하는 스킨스쿠버 하죠.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하다가 돌돔이 잡히면 끼니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간혹 테트라포드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나는데 그건 타지 사람들이고요. 부산에서는 아침에 조깅하는 사람들이 테트라포드 위를 달립니다.
구미 사람입니다.
핸드폰 싸게 안팝니다.
왠만해서는 반신집에는 안갑니다.(별로 해놓은것도 없어요.)
인천사람입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분명 바닷가에 붙어 있는 곳이지만,
바닷물에 발 담그려면 섬으로 나가야하죠.
어느 방송에서 아프리카인(?)이 동물원에서
사자랑 코끼리?? 같은 동물
처음 본다고 했던 짤이 생각나네요ㅋㅋ
골트코스트 사람이고 걸어서 1분거리에 비치 있어서 매일 산책하고 쉬는 날 마다 서핑하는데 부산분들은 바다 안가나요?? ㅎㅎ
BTS 박지민ㅋㅋㅋㅋ 부산 출신이지몬 해산물이라곤 새우 빼곤 일체 못 먹고 산 밑에 살아서 바다 보면 아직도 애처럼 신기해하고 좋아하는게 문득 생각나네여ㅋㅋㅋ
일터가 바다 가라서 ....
광주살지만 아무 식당이나 다 맛있는건 아님.
근데 우리집 앞 김천에는 밑반찬 6개 나옴
근처 국밥집 4개있는데 4군데다 맛있는건 맞음
ㅋㅋㅋ 바닷가 사람들은 바다 지겹다
목포 사람 입니다. 낙지 짱 시러 히힣.
전 황당했던 기억이...
부산 놀러갈 건데 자갈치 횟집 추천해달라고 질문받은 거...
일단 전 1. 부산 사람이 아니라 울산 사람이고 2. 회를 못 먹습니다.
그랬더니 바닷가 사는데 왜 회를 못 먹냐고...ㅇㅅㅇ...????
부산삽니다. 바다를 텔레비젼으로 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수욕하는것 아닙니다. 그냥 모래사장을 걷고 바다를 보는곳이고 물에 담그는것은 바다가 호텔 풀장에 가시면 됩니다. 여기도 돼지국밥대신에 나주곰탕 유행하고 콩나물국밥집 많습니다. 콩나물국밥 소화잘되서 좋더군요...
어릴적 송도해수욕장에 자주갔어요... 친구들과 걸어서... 옷도 잃어버려 팬티바람으로 걸어오기도 하고...등에 화상도 몇번 입기도 하고... 자갈치시장에 놀러다니고... 그때가 그립지는 않아요... 지금이 더 좋으니깐... 바닷가 고층아파트가면 처음에는 좋아요..
태풍오면 장관입니다. 그냥 그것뿐
부산 살 적에 친구들이랑 여름 휴가철에 해운대 가긴 갔음.
낮에 가서 그늘에 돗자리 펴놓고 캔맥좀 마시면서 우리도 놀러온 기분 좀 내다가 누구하나 에이 재미없다 가자 하면 그냥 단골피씨방가거나 당구좀 치다가 포차들러서 술한잔하고 헤어짐.
해운대가서 바다는 커녕 백사장에도 모래때문에 안들어감.
동생과
동생과 제수씨가 부산 해운대 근처에 10년 넘게 사는 데 회를 못 먹어요.
그리고 휴가철에는 산으로 놀러갑니다.
바닷가 근처에 산다고 부러워하면 습기때문에 미치겠대요
부산시 '해운대구'에 30년째 거주중이지만 여름에 해운대바닷가 근처도 안갑니다.
이천사람인데 쌀밥 좋아해요
속설에 의하면 무좀, 습진있는분들 맨발로 해운대나
광안리 백사장 처음부터 끝까지 왕복하면 완치됨
6-8월 걸으면 완치를 넘어서 발피부가 달라짐
바닷가에서 해수욕보다는 계곡물에서 노는게
최고..경험 해보시면 아실듯 ...부산분들
대부분 휴가철에 계곡으로 고고싱, 중고대 시잘에는 방학시즌에 역사를 이룰려고 가보는곳중에
하나.
김천이 고향인데요 김밥천국 안가요...
그리고 역앞에 빨간 유흥집들.. 김천사람 안가요.. 한두사람 건너면 죄다 아는사람들인데... 타지사람들이 죄다 가지...ㅠㅠㅠㅠㅠㅠㅠ
강릉에서 태어나서 25년 살았습니다
거기다가 해군 나왔죠
하지만 수영은 못합니다
순천 사람인데 순천만 안감. 안간다고.
제발 순천만 구경할꺼 많냐고 물어 보지좀 마라고.
주위에 식당 뭐 있는지 나도 모른다고.
서울 20년 살았었는데
여의도에 63빌딩이라는게 있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