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사가가 끝난 이 시점에도 이 문제만 놓고 보면 난 결론을 못 내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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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키 : 토니 난 널 공격하고 싶지 않아...네 아빠만큼 손맛이 안나거든
결론을 못내리라고 만든 영화니까
눈앞에 엄마아빠 죽인놈있는데 안빡치면 그게 이상한놈.
최후에 살아있는놈이 이긴놈이니까 결론 났음
이제 하일 블루스컬 드립은 걍 웃으면서 넘어가지만
이 드립은 웃으면서 넘길 수 없는 장작
이거 결론 났음
근데 버키도 동결건조 상태도 타임슬립함?
슈퍼솔저라
동결건조라고 하니까 말린 야채같자낰ㅋㅋㅋ
눈앞에 엄마아빠 죽인놈있는데 안빡치면 그게 이상한놈.
루리웹에선 이상하게 아빠 엄마 패죽인 놈이 눈 앞에 있는데 안 빡치는게 이상하다
에 공감 못하는 사람들이 간혹 보임.
빡칠 수 밖에 없긴한데 그렇다고 그거 막은 캡틴이랑 살려고 ㅌㅌ한 버키를 쓰레기새1끼로 몰고가는 놈들도 ㅈㄴ 많아서
빡치는건 이해할수있지.
하지만 반대로, 나쁜곳에 억지로 이용당하고, 저지르지 않은 범죄까지 누명쓴 친구를 지키고 싶다는 감정도 이해하거든.
그래서 말하는거야 이건 어디까지나 감정적인 싸움이고 둘다 옳기때문에 편들어주기 힘들다는거
저지르지 않은 범죄???
조현병이 사람 죽이면 정산병으로 인해 어쩔 슈 없이 일어난거고 저지르지 않은 범죄라고는 안하지
조현병이 맨날 하는 소리 아니냐 머릿속에서 누가 쟬 죽이라 했아요
이거 완전 버키 아니냐
그거랑 차이점은 조현병은 시키는 사람이 없고
세뇌는 시키는 사람이 실존한다는거지.
토니가 빡치는건 당연한데 그렇다고 캡틴이 이용당한 버키를 죽이려거룰 안 막을순 없지
버키만 살리려는걸로 보여서 그렇지 캡틴은 토니가 살인하는 것도 막으려한거니까
항상 이성적일수 없는 히어로들의 모습을 보여준건데 상대방만 까내리는 인간들이 너무 심함
객관적으로 보자 A와 B가 있어 얘 부모를 조선족이 사주 받아서 죽인겨.
그런데 조선족도 협박을 받아서 어쩔 수 없이 한거지 아 그런데 그 조선족이랑 B랑 친구라네
뭐 듣고보니 B랑 조선족이랑 친구래 그런데 이 B는 이 ㅏ실을 다 알고도 숨기고 있었고
결국엔 A를 두들겨패면서 그만해!!! 이러고 있는 꼴이지
뭔 핑꼐여도 B는 겁나 쓰레기지
그거랑 다른게 본인 의지로 받는게 아니라 고문 협박 약물로 인한 세뇌로 인한 잘못은 심신미약에 포함되는데다가
어디까지나 법적인 처벌이아니라 개인적인 처벌은 옳지 않지.
거기다 비밀로 해둔것도 당장 알려줘봐야 '그놈찾아 죽여버리겠어' 밖에 안할텐데 굳이 알릴 이유가 없었고.
잡힌후 친구의 상태를 파악하고나서 알려도 늦지않을거라고 생각했을뿐이지. 어차피 말해봐야 '저놈 죽이겠어' 라고하며 모든 수단 동원해서 죽이려 했을테니까
버키 : 토니 난 널 공격하고 싶지 않아...네 아빠만큼 손맛이 안나거든
결론을 못내리라고 만든 영화니까
둘다 이해됬음 ㅠㅠ
이제 하일 블루스컬 드립은 걍 웃으면서 넘어가지만
이 드립은 웃으면서 넘길 수 없는 장작
최후에 살아있는놈이 이긴놈이니까 결론 났음
진지하기 결론 났지. 엔겜에서까지 아연맨이 복수를 원했음 앗 실수 ㅎㅎ ㅈㅅ 하면서 타노스와 함께 버기도 날려도 되는데 그러지 않았으니
그리고 지는 즐길거 다 즐김
역시 블루스컬
상업적으로 대단히 잘 만들었음.
10년이 지나도 계속 언급될듯.
그렇구나
답이 나면 안날때까지 편집했다고 하니까 뭐
그래서 일부러 버키 이야기를 뺀듯
(과거로 돌아갈 씩샠끼가..)
이성적으로는 캡틴이 옳음. 버키가 아이언맨 부모 죽인건 세뇌당한 것이고 사람이 아닌 하이드라의 도구로서 이용당했을 뿐인지라 그걸 버키의 책임이라고 할 수는 없음. 다만 감정적인 부분은 다르니까
이성적으로 생각할수 없는 부분임. 작중 내내 반대편에있는 캡틴마저도 감정적으로 행동함.
캡틴은 이성으로 움직인 게 아님.
작중내내 감성적으로 행동하다 마지막에 이성적으로 행동한 캡틴이랑
작중내내 이성적으로 행동하다 마지막에
감성적으로 행동한 아이언맨의 차이지
캡틴은 이성적으로 움직인게 아니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흔히 말하는 법적인 측면 같은 부분에서 보자면 말하는거임
작품 내적으로 보자면 캡틴과 버키나 토니나 모두 이성적으로 행동했으면 그사단은 안났겠지
작품 외적으로 봤을때 과연 버키는 토니의 부모를 죽인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것인가를 중점으로 두고 생각했을때 이야기 한거
법적인 측면같은 부분에서 실행범도 범죄자 맞음
세뇌를 당한건 도구로서 이용당한거기 때문에 책임능력이 없음
누군가 힘이 엄청 쎈사람이 님의 몸을 붙잡고 강제로 칼을 쥐게 한다음에 님 팔을 휘둘러서 다른 사람 찔러 죽이게 하면 강한 힘으로 붙잡고 님 휘두른놈 잘못이지 님잘못이 아닌거처럼
그렇군.
이성적으로 움직인 건 아니지만 법적으론 옳다 이거군.
결국 둘 다 이성은 없었네.
형법 10조 심신장애
① 심신장애로 인하여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
일단 버키가 걸린 수준의 세뇌면 처벌 안될 가능성이 높죠.
ㅇㅋ
이성적으로 옳다고 하려면 진작부터 진실 알려줬어야지. 캡틴은 지 감정땜에 안 알려줬단거 작중에서도 고백했는데 무슨.
버키는 스티브로저스가 부모님 둘다잃었을때 기꺼이 자기집에서 같이살자고 해줄정도의 친구를 넘어선 무언가였긴하지
답은 없지. 있다면 각자가 내린 결론이 답이고 그 답은 절대로 서로 절충 불가능한것.
토니가 엄마 아빠 죽는 장면을 직접 보지는 않고 걍 버키가 죽였다 이정도만 알게 됏어도 어느정도 말은 통할 수 있을 상황이였는데
부모가 맞아죽는 장면 영상을 다이렉트로 봐버렸고 그 범인이 바로 앞에 서 있는데 안빡칠 수 없음
거기다 자기의 친구이자 동료였던 정의롭다고 생각한 남자는 그 사실을 알고도 자기에게 함구함
분노+불신+배신감..
캡아도 상황은 대략 이해하겠는데 거 버키랑 같이 다구리는 좀 너무한거 아닌가
뭐 처음부터 다구리를 친 건 아니죠.
버키는 도망만 치려고 했고
캡아는 일단 막기만 했으니까요.
다만 분노한 토니에 의해 도주로가 전부 막힌 상황에서
살기 위해서 싸울 수 밖에 없었던 거죠.
능력만 보면 1대1로는 아이언맨을 감당할 수가 없음
리펄서건이나 미사일 한방만 제대로 날려도 둘다 죽음
토니가 캡아는 봐주면서 때리고 버키만 죽일라고 했는데도 마지막에 역전하기전에 결국 이긴건 토니임
둘 다 이해가 간다
부모님 때려죽인 놈이 앞에 있는데 제정신일 수 있는 사람도 없거니와
그 친구가 세뇌당해서 한 일이고 그리고 토니가 살인을 하게 둘수도 없는 캡틴이니까
감독이 의도한 대로 관객 반응이 아주 잘 흘러간 영화죠.
공적인 목적아래에 대립이
사적인 감정으로 귀결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탄했다
부기영화가 정말 분석을 잘함
또 불타오르네
이 논쟁만큼이나 윈터솔져vs시빌워 논쟁도 뜨거움
토니가 헐크버스터 타고 왔으면 해결됐을거라는게 정설
대신 그러면
토니는 히어로가 아니라, 지모와 똑같은 빌런이 됐을 테니..
아무리봐도 워머신 추락시킨 비전이 잘못한듯
비전규직이 또 ...
진짜 캐릭터 동기부여가 하나도 공감 안되는 영화... 스타크가 버키가 히드라 명령에 홀렸다는건 몰랐어도 원터솔져가 제정신이 아니었다는건 대충 알수있음.
대충 뭔가가 이상하다는건 스타크 도 알텐데 이상황에서무조건 적으로 복수심에 불타서 싸우고 서로 치고박고 싸운다니...
이걸로 싸운다 쳐도 캡틴 vs 스타크 로 끝날일이지 지 친구들 전부 데리고 와서 싸움...
친구들 데리고 와서 싸우던 시점은 복수심 때문이 아니었는데 영화본거 맞음?
ㅇㅕㅇ화를 인터넷 짤로만 봤는지
저것만을 이유로 싸운줄 ㅋㅋㅋ
거기까지는 초반에 나온 소코비아 협정 대립에 가까움
캡틴은 친구가 누명쓰고 즉결처형 당할 상황이니 용의자를 도주시키는 범법자 상태고 토니는 캡아가 법범자가 되는걸 막으려거야
그리고 마지막엔 진실을 안 토니가 감정때문에 버키를 죽이려는 살인자가 되는걸 캡틴이 막는 반대 상황이 되는거지
복수심때문에 불타는건 마지막 밖에 없어 영화 한번 다시 보고와
친구 데리고 온다는것도 졸라 이상한거...
처음에는 싸울수 있다고 쳐.. 오해가 있으니까.
근데 싸우고 난후로 왜 친구들을 모으냐고. 캡틴하고 스타크하고 갠톡해서 이건 이렇게 된거고 너가 오해한거다 라고 하면 되는거지
스타크가 머리가 없는놈도 아니고 캡틴이 그렇게 행동했으면 당연히 이해하는놈인데
논쟁을 일으키고자 둘다 못된놈으로 만들어버림
이게 다 하이드라 때문이다.
아무리 봐도 블루스컬은 트롤이 맞다
저건 버키가 처신을 잘못 함.
스토리상 어쩔수 없었겠지만 저 영상 나오고 토니 표정이 씹굳어져서 눈마주친 순간 무릎꿇고 석고대죄했어야 토니도 거기서 이새끼를 죽일까., 근데 얘도 이용당한 새낀데 하 ㅅㅂ 고민되네.이러지..
거기다대고 "난 내가 죽인 모든 닝겐을 기억해." 이러질 않나. 캡틴은 "튀어!" 이지랄 해대니 안그래도 피꺼솟 상태에서 아예 뚜껑열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