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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하철 성추행범 구속 동생 억울합니다”…철도특별사법경찰, 표적 촬영 논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6&aid=0001539287


지하철 성추행범으로 구속된 동생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과 동영상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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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글쓴이가 올린 동영상을 보면 여성과 동생 주변에 철도특별사법경찰이 3명이나 있었고, 이 가운데 경찰 1명이 동생을 촬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동생은 만원 지하철에서 불미스런 일을 예방하기 위해 내내 두손을 모으고 있었다. 오히려 철도특별사법경찰 가운데 1명이 겨드랑이로 해당 여성을 누르고 있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 또 여성이 촬영하고 있는 철도특별사법경찰을 쳐다보자 영상이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도 나온다.


이와관련 사법부의 유죄추정을 규탄하고 증거주의 재판을 촉구하는 모임인 문성호 당당위(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대표는 “ 이 사건은 곰탕집 사건보다 더 심한 사법부 유죄추정 피해사례“라면서 ”구속된 동생과  접촉해서 억울함을 풀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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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름있는?매체에서 기사화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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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성추행 수사에 대해 2018년에 오명근변호사가 쓴 글 (펌)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05250031433891&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XGY-g63aRKfX%40h-j9Sg-A4hlq


여성단체 등이 주도가 된 여론의 광풍에 힘입어 현재 지하철 성추행 수사 및 조사는 점점 더 조직적으로 노골적으로 행하여지고 있으며 그 수사 실무는 도저히 최소한의 양심은 없을 정도로 뻔뻔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지하철 성추행은 대부분 여자의 신고없이 지하철 사복 경찰관들의 잠행 수사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연 2-3000건이던 지하철 성추행 사건이 아마 현재는 그 배 이상으로 증가하지 않았나 싶은데... 아니 경찰관들이 무슨 능력으로 신고도 없는 사건의 현장을 확인해 수사를 하는 것일까요? 그 비밀은 지하철 수사대의 수사 방식에 있습니다. 이 수사 방식에 의하면 3명의 애매한 추행범을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3명 아니 10명의 선량한 피해자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지하철 수사대는 일단 출퇴근 만원 지하철을 대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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