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덕들이 한국웹툰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JPG

라노베도 씹덕코스프레하는 놈들의 하렘물인데

그렇긴 함

재미가없어 재미가

솔직히 고기뜯다 용잡는거는 이해가도 술먹다 여친찾으러가는건 뭔가 싶잖어~

쟤낸 아직도 졸업 안햇냐

솔직히 인싸들 생활이라 살짝 이해가 안되긴 함

뭐 어느정돈 사실이야. 실제로 인싸가 아닌데 어쩌겠음
근데 그거랑 별개로 재밌다 생각하는 웹툰도 많았는데

노잼에 작화 씨입창임

학교로맨스물 너무많음
고딩새키들 사귀는거에
사건사고를 너무 많이 집어넣음
내용도 다 비슷하고
일본에 이세계물이 있으면
한국엔 저런 게 있음

재미가 없음. 왜냐면 난 인싸였던 적이 없기 때문에 공감이 안 돼 ㅡㅡ

이걸 팩트해머로 후려치네

내 개인적으론... 그냥 최근에 만화를 잘 안보는 것도 있지만 내 개인적인 만화책 눈높이가 높아져 버려서 한국웹툰도 소수 외엔 안보게 되던.

웹툰으로 스타가 되고 싶어? 저런 걸 그려야 해~
그런 얘기를 듣고 차기 연재를 위해 저런 장르를 어떻게든 좋아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솔직히 괴롭다.

나는 만화이기에 가능한걸 보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함
예를 들 스피릿 서클이라는 작품같은걸 줜나게 높이 평가하는편인데
전생과정등으로 인해 시대상이 확확 바뀌면서 진행되는게 만화이기에 쉽게 구현이 가능했다였으니까
물론 단순 개그물은 그냥 뭐 그냥 웃기기만 하면 되지만야
일살물이라도 약간의 판타지적 요소를 넣어주는것들을 좋아함

난 대사 저렇게 초성으로 하는거 ㅈ같에 소설에서도 꼴보기 싫은 문체임

ㅋㅋㅋㅋㅋ유미의 세포들은 개꿀잼으로 보고 있는데 저건 걍 재미가 없어서 안보는데 뭔 헛소리임
저거보느니 그림체라도 괜찮은 도메스틱보겠다. 물론 도메스틱도 엿같아서 안봄

연예혁명 그래두 잼눈뎅...

노잼은 거르고 예스잼은 본다

뭔가 트위터그림체면 의심가고 보기싫어져

대화문에 채팅체라니. ...

그런거창한. 이유아니고 그냥 재미가 없음

인싸가 진짜 인싸얘기 풀어서 자연스럽게 그리는건 괜찮은데 인싸도 아닌년놈들이 인싸인척 그리는건 ㄹㅇ 노잼이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영혼이 없는거 같음

웹툰 잘 안 보는 이유.. 길게 그려져있어서 분량 졸라 많은거 같은데 알고보면 별로 많지도 않은데다가 그 별로 많지도 않은 분량에서 내용 진도는 겁나 안 뺌... 답답해서 재밋게 보다가도 그만 둠... 주간이라서 채색이다 뭐다해서 어쩔수 없기도 한데... 글구 갠적으로 채색없이 흑백이 더 취향임

한국 웹툰이라기보단 그냥 학원 로맨스 물을 싫어하는것 같은데
당장 고수라던가 헬퍼 호랑이혀님 같은건 유게에서도 굉장히 고평가하는편이고
대신 짤로 넣은 연애혁명 같은건 안좋아하는건 맞는것 같음
그리고 연애혁명 자체도 일진미화설이 좀 있는 웹툰이라 이것만으로도 거부감 있는 사람 있음(아니라는 사람있지만 일진미화로 보는 사람도 적지 않음)
여기에 솔직히 말해 작화가 좋은편은 아니니 덕후들은 이건 싫어할수도 있겠다.
근데 생각해보면 유게에서도 치즈인더트랩 좋아하는 사람들 꽤 있는거 보면 일단 그림 이쁘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

그냥 재미도 없고 그림은 배우다말고 나와서 그리는것같아서 즐겨보는 작품은 몇개 안되는듯

인싸랑 양아치랑 구분하자.

치인트랑 연혁은 재밌게 봤는데

근데 머리들이 왜 다 유딩때 하던 머리들이지

인싸감성이 너무 충만해서 공감이 안가긴 해
작가들이 대부분 인싸라 그런듯

여기 댓글에서도 알 수 있듯 그냥 관심분야가 달라서 그럼.
애초에 인싸 같은 관심 분야 같고 있었다면 인싸겠지.
그런데 다른 걸 어쩌겠어. 그리고 이런건 뭐라고 할 것도 아닌게 드라마나 영화도 마찬가지임.
자기랑 관계도 없고 관심도 없는 분야나 이야기 나오면 누가 좋다고 봄.
아줌마들이 총각들 보는 드라마 좋아하겠슴? 마찬가지임.

호랑이 형님 재밌는데

연애혁명 개꿀잼인데 뭘 모르네

그냥 노잼이라서 그런게아닐까?

작화 퀄리티가 일본만화하고 차이나는걸

연애혁명은 재밌어ㅜ

하도 비교하면서 웹툰 폄하하길래 한글자 적자면
연극과 영화가 연기를 기초로 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매체 이듯이 만화와 웹툰도 다른 매체이다.
만화책이란 한정된 페이지에 스토리를 압축해서 넣기 때문에 칸에 낭비가 없어. 배경 인물들이 딱딱 떨어져야해.
하지만 한국은 웹툰으로 넘어오면서 종이의 한계를 벗어났어. 더이상 압축하지 않고 작가가 그리고 싶은대로 배경만 넣고, 대사가 없기도 하고, 인물만 넣기도 하는 등
길게 늘여뜨려서 독자들의 감정이 따라오게 기다리지. 또 호랑작가의 등장으로 만화를 보면서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움직이기도 하며, 성우가 대사를 쳐주기도 해.
물론 그림으로만 보자면 수많은 문화생들을 거느리고 있는 일본만화작가들이 대부분 혼자나 2명이서 작업하는 결과물보다 좋을 수 밖에 없지.
나는 대학교에 만화과가 처음생길때 다니던 노인네 인데.. 그떄는 아이큐점프같은 잡지들이 있었어.
중요한건 그거야 그때 만화도 잘 그리고 소재도 좋았던 학생들이나 지망생들이 왜 웹툰에 적응을 못하였나?
맨위에도 말했듯이 만화와 웹툰이 다른 존재라서 그래. 연극 연출자가 영화 연출하려니 얼마나 힘들었겠어.
그림에 대한 지적이 많은데
예전에 만화가 되려면 일본처럼 문화생이 되어야 했다. 그래서 그림 뿅뿅나게 그리다가 스토리 하나 써서 운좋으면 데뷔했어.
지금은 그림 못 그려도 데뷔하지?
경찰관하다가 경찰만화그려서 데뷔하고, 선생님하다가 선생만화그려서 데뷔하고, 심리학학도가 심리학적인 만화그려서 데뷔하고 등등
이게 뭘 의미하냐면 그림만 뭣같이 그리다가 내가 경찰관이 되는 만화그려야지랑 경찰관이 내가 만화그려야지랑 누가 더 와닿겠니?
당연히 후자가 훨씬 설득력있는거야. 그리고 그림보다 소통이 중요한시대가 왔지.
니네 말처럼 아싸보다 인싸가 인기가 많아진거야.
나는 이제는 그림 떄려치고 다신 안 그린다며 안그리는데 시골에서 애들이 배울데 없다고 일주일에 2시간씩 강의해.
거기서 가장 중요하게 말하는게 그림만 그려서는 안되는거야. 경험을 많이하고, 친구들과 대화도 많이해라.를 중점적으로 말해.
시대가 변했다고 유투브 보다가 네이버블로그 읽으려면 눈에 들어올까? 이건 시대가 변한거야.
그림체는 여러분 말대로 호불호가 강하고 또 미숙하게 보이겠지만 이것도 일본만화에 밀려서 다른나라 자국만화 시장이 박멸당할때
바퀴벌레처럼 살아남아 하나의 생태계를 구성한 선배들의 노고로 봐주라.

개노잼인데 취향도 안맞는거 굳이 봐야하는 이유가 있나?
드라마건 웹툰이건 어차피 거진 다 비슷한 구성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게 아닌 이상 어지간히 비슷한 상황 많이 봐왔으면 뻔하디 뻔한 재미없는 전개가 있는데 굳이?

연애혁명 재밌는데?
네이버 웹툰 중에선 상당히 괜찮은 축에 들어가는데

걍 취향차이 아닌가. 단 웹툰도 재밌는데

개인적으로는 현실 PTSD 자극해서 못 읽는거 있음. 주로 군대관련 이야기.
반대로 대학에서 뿅뿅같은 경험했으면 대학 조별과제나 흑역사 같은거 떠올라서 못보는 경우도 있을거 같은데

이게 개소린게.. 일본만화 주인공도 씹인싸임 ㅋㅋㅋㅋ

연애혁명 졸잼 ㅎㅎㅎ 괜히 네이버 목요웹툰인가 1위인게 아님.